
유재석이 데뷔 36년 만에 처음으로 촬영 당일 녹화를 취소했던 사연을 직접 해명했다. 유재석은 단순 감기로 목이 심하게 부어 촬영을 취소했지만 중병에 걸린 것처럼 보도가 부풀려졌다며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거듭 사과했다.
20일 방영된 SBS '틈만 나면' 62회에서는 유재석과 유연석이 채수빈, 신승호와 함께 서울 광화문에서 틈 주인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화문 촬영에 앞서 유재석은 출연진과 만나자마자 미안한 마음부터 전했다.
유재석은 채수빈, 신승호와 악수를 나누며 "아이. 미안하다"라며 앞서 갑작스럽게 녹화를 취소했던 일을 언급했다.

앞서 유재석은 건강 문제로 '틈만 나면' 촬영을 당일 취소한 바 있다. 유재석이 데뷔 36년 만에 건강 문제로 당일 녹화를 취소한 것은 처음이다.
유재석은 "정말 미안하다. 오늘 의뢰인분들에게도 너무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이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보도가 실제보다 과장됐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아프긴 했으나 기사가 너무 부풀려졌다. 다들 제가 중병에 걸린 줄 아는데 그냥 단순 감기였다"며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당시 유재석은 감기 증상으로 목이 심하게 부었던 상황이었다.
유재석은 "목이 너무 부었는데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끼칠까 걱정됐다"며 다른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감염시킬 가능성을 고려해 녹화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목 상태는 병원 치료를 받은 뒤 빠르게 호전됐다.
유재석은 "다행히 병원 가서 주사를 맞으니까 목이 바로 가라앉았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몸 상태가 좋아지자 취소했던 녹화를 다시 진행할 수 있는지 제작진에게 직접 연락까지 했다.
유재석은 "급하게 제작진에게 전화해서 혹시 지금이라도 녹화할 수 있냐고 물어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스태프들이 퇴근한 뒤여서 촬영을 재개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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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스태프들이 이미 다 퇴근한 상태였다. 그 정도로 몸이 정말 괜찮아졌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자신을 걱정해 준 이들에게 감사와 사과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