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암살자(들)', 악재 뚫고 손익분기점 돌파…韓영화 1위는 '실낙원' [박스오피스]

유해진 '암살자(들)', 악재 뚫고 손익분기점 돌파…韓영화 1위는 '실낙원' [박스오피스]

한수진 ize 기자
2026.10.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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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가운데, '암살자(들)'이 누적 관객 수 330만 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은 이틀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전체 2위를 유지했다. '암살자(들)'은 역사 왜곡 논란과 정치권의 상영 철회 요구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흥행 기준점을 통과했다.
영화 '암살자(들)' 스틸 컷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암살자(들)' 스틸 컷 /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가운데 숱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암살자(들)'이 마침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감독 오이카와 케이)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2만 3,254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2만 7,845명이다.

연상호 감독의 '실낙원'은 1만 4,196명을 모아 전체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만 8,183명이다. 개봉 이틀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첫 주말 경쟁에 나선다.

김현주와 배현성이 주연한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류소영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스틸 컷 / 사진=CJ ENM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스틸 컷 / 사진=CJ ENM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주연의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1만 1,153명을 동원해 3위로 올라섰다. 누적 관객 수는 330만 6,283명으로, 손익분기점인 330만 관객을 넘어섰다. 역사 왜곡 논란과 정치권의 상영 철회 요구 등 여러 악재에도 영화적 완성도와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호평을 바탕으로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흥행 기준점을 통과했다.

미국 공포 스릴러 '클레이페이스'(감독 제임스 왓킨스)는 1만 69명을 모아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만 8,908명이다.

이날 개봉한 '베러티'(감독 마이클 쇼월터)는 8,618명을 동원해 5위로 출발했다. 누적 관객 수는 사전 상영을 포함해 8,774명이다. 앤 해서웨이와 다코타 존슨이 주연한 '베러티'는 사고로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게 된 베스트셀러 작가 베러티의 소설을 대신 완성하려는 대필 작가 로웬이 숨겨진 자서전 원고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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