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어' 서현진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유연석의 집에 숨어든다.
MBC 금토드라마 '라이어' 측은 6일 3회 방송을 앞두고 민준호(유연석)의 집에 몰래 침입한 강지선(서현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거짓말탐지기 조사로 성폭행 사건이 일단락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두 사람이 다시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이면서 긴장감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에서 민준호는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자신의 집 문을 열고 있다. 집 안에서 이상한 낌새를 감지한 듯 굳어진 얼굴에도 경계심이 역력하다.

반면 강지선은 검은 옷과 모자로 몸을 감춘 채 민준호의 집에 들어와 있다. 인기척에 놀란 그는 벽에 몸을 바싹 붙이고 숨을 죽인다. 민준호에게 발각될 수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해당 장면은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로 벼랑 끝에 몰린 강지선이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민준호의 집에 숨어드는 상황을 담는다. 아무것도 모른 채 귀가한 민준호와 절박함 때문에 무모한 행동에 나선 강지선의 모습이 교차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할 전망이다. 강지선이 민준호의 집에서 찾으려는 것은 무엇인지, 민준호가 그의 존재를 알아챌지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3회에서는 민준호와 강지선의 진실공방이 본격화되면서 두 사람의 심리전도 강력해진다. 이에 따라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어'는 앞선 회차에서 민준호와 강지선의 달콤한 첫 데이트가 다음 날 성폭행 혐의 신고로 뒤집히는 과정을 그렸다. 이후 두 사람은 그날 밤 벌어진 일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며 치열한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3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