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거짓말' 김유정→진선규, '결전의 날'...다시 한자리에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진선규, '결전의 날'...다시 한자리에

이경호 ize 기자
입력 2026.11.07 09:53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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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9회에서 이가경, 김태웅, 유소란, 유필립, 사토 신이치가 조선총독부 기송관 개통식 행사에 모였다. 구국단은 사토 신이치 암살을 위해 기송관 개통식 기념 연회에 폭탄을 터뜨리는 대담한 세 번째 작전을 감행했다. 이가경은 금서희로서 마지막 밀정 임무를 수행하며 미국행을 앞두고 김태웅과 작별하는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사진제공=tvN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사진제공=tvN

'100일의 거짓말' 결전의 날이 밝는다. 이가경,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한자리에 모인다.

7일 오후 방송될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9회에서는 이가경(김유정 분), 김태웅/사토 히데오(박진영 분), 유소란(김현주 분), 유필립(이무생 분), 그리고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가 조선총독부 기송관 개통식 행사에 모인다.

지난 방송에는 조선총독부 기송관 개통식을 앞두고, 서로 다른 기회를 노리는 유소란과 사토 신이치의 엇갈린 행보가 그려졌다.

총독(김승락 분)은 천장절 행사 중 윤봉길 의사의 홍구공원 폭탄 의거를 이유로 기송관 개통식 연기를 명령했지만, 사토 신이치는 조선총독부의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한 기념 연회를 열어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 했다. 이에 유소란, 유필립도 다시 한번 찾아온 작전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구국단의 3차 작전은 기송관 개통식 기념 연회에 폭탄을 터뜨리는 것이었다.

이에 이가경이 김명남(박정연 분)을 통해 반입한 폭탄을 총독부 내부에 숨기며 거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마침내 작전의 막이 오른다. 이날 7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은 화려함과 긴박함이 교차하는 현장의 분위기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암시한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사진제공=tvN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사진제공=tvN

먼저 조선총독부에 첫 입성한 유소란과 유필립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부부 동반으로 초청받은 두 사람이 팔짱을 끼고 연회장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담담한 표정과 차분한 태도 속에도 묘한 경계심이 감돈다.

두 사람을 맞이하는 사토 신이치의 옆자리는 김태웅이 아닌 이가경이 지키고 있다. 여유와 당당함이 묻어나는 사토 신이치의 미소 너머, 당황한 기색을 감추고 무언의 신호를 주고받는 듯한 세 사람의 눈빛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무슨 사연인지 뒤늦게 모습을 드러낸 김태웅까지, 또 다시 한자리에 모인 다섯 사람의 운명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9회에서 이가경은 예정보다 빠르게 미국행 기회를 얻게 된다. 이에 오랜 꿈을 이루게 됐다는 기쁨도 잠시, 김태웅과 작별을 앞두고 복잡한 마음이 교차한다. 그리고 이가경이 '금서희'로 마지막 밀정 임무를 수행하게 될 기송관 개통식 행사 당일, 유소란과 구국단 단원들은 조선총독부를 뒤흔들 폭탄 작전을 세우고 거사에 돌입한다.

'100일의 거짓말' 제작진은 "구국단이 사토 신이치 암살 작전의 두 차례 실패를 딛고, 더욱 대담해진 세 번째 작전을 감행한다. 한층 커진 작전 규모만큼 위기감과 긴장감도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00일의 거짓말'은 지난 10월 10일 첫 방송 후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지난 1일 8회는 시청률 9.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어 방송 5주차인 7일 9회, 8일 10회에서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흥행 기세를 한층 더 끌어올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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