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크사이드서울-신세계, '도심형 프리미엄 몰' 구축 손잡아

더파크사이드서울-신세계, '도심형 프리미엄 몰' 구축 손잡아

이민하 기자
2025.07.01 14:45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B1F 호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B1F 호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군사령부(UN사) 부지 개발 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프리미엄 상업시설이 구축된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을 추진 중인 일레븐건설(대표 엄성용)은 신세계와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더파크사이드 서울' 단지 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전용면적 1만6470㎡ 규모의 상업시설을 전면 경영 제휴 방식으로 개발하게 된다. 공간 구성은 고급 식음료(F&B),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문화 콘텐츠, 해외 갤러리 등으로 다양화한다. 신세계 브랜드를 적용한 새로운 프리미엄 리테일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로즈우드호텔에서 직접 운영하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의 커뮤니티 시설인 '더파크사이드 클럽 바이 로즈우드서울'과 지하 1층에서 직접 연결, 주거·소비·문화가 융합된 도심형 복합 라이프스타일 중심지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하이엔드 복합시설 내 상업시설 전체를 직접 기획·개발한다. 단지 내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닌, 고급 주거시설에 맞는 '도심형 프리미엄 리테일'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신세계와의 전략적 협업은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한층 더 높일 것"이라며 "리테일 공간이 단순 상업시설을 넘어 도시 문화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사 부지에 조성되는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 동 규모의 복합개발(MXD) 프로젝트다. 주거·호텔·리테일·문화·오피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로즈우드 호텔 앤 리조트의 국내 첫 '로즈우드 서울'은 2027년 개관 예정이다.

또 설계·조경·조명은 KPF, 콘란앤파트너스, JCFO, 스페이스 코펜하겐, 닷 대시 등 세계적인 회사에서 맡았다. JCFO가 설계한 보행 특화 거리 '더파크사이드 웨이', 예술과 문화 콘텐츠가 집약된 '아트&컬처 스페이스', '유엔 플라자' 등은 색다른 도시 공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1차로 공급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전용 53~185㎡, 775실 규모)는 7월 분양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더파크사이드 서울 갤러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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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서울시청 및 부동산 관계기관, 건설사를 출입합니다. 부동산 시장 관련 기사를 취재·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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