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절기상 입동을 하루 앞둔 6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청 안전건설과 자재창고에서 관계자들이 제설함을 세척하며 겨울 준비를 하고 있다. 2025.11.06. jtk@newsis.com /사진=김종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1/2025111313013813810_1.jpg)
국토교통부는 겨울철 폭설 및 도로살얼음 등에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기간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제설대책 기간 중 24시간 제설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폭설 등에 대비해 5년 평균치의 최소 130% 이상의 제설제(염화칼슘, 소금 등)와 제설장비 약 8100대, 제설인력 5600천명 등을 사전에 확보해 운영한다.
고속·일반국도의 대설 다발 구역, 교통량이 많은 구간 등의 주요구간(257개소)은 기상청 강우·강설 예보 시 장비(512대) 및 인력(553명) 등을 사전 배치해 중점 관리한다. 제설창고 449개소 및 자동염수분사시설 1538개소를 구축해 운전자가 필요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설함(적사함 등) 7444개를 배치한다.
도로살얼음 예방 관리를 위해 결빙취약구간(490개소)을 지정하고 안전시설물을 확충했다. 취약시간대인 오후 11시부터 오전 7시까지 도로순찰을 강화한다.
강설·기온하강 등 기상악화 시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20~50%)한다. 가변형 속도제한 표지판(VSL) 및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활용해 운전자에게 제한속도를 안내한다.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 주요 거점에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네비게시션 업체를 통해 도로 살얼음 등 위험정보도 제공한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효과적인 제설대책 추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강설 시 대중교통 이용 및 감속 운전 등 도로 이용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겨울철 도로 이용 시 '눈길 안전운전 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