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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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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항공의 날에"…인천공항 항공사 3곳 발권 중단, 출국 차질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부 항공사가 사용하는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해 항공권 발권이 중단되는 등 국제선 출국 수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항공권 발권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는 항공사 신고가 접수됐다. 공사는 각 항공사가 이용하는 미국 에어링크(ARINC)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1여객터미널 항공사 8곳과 제2여객터미널 항공사 5곳이 ARINC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제1여객터미널 항공사 3곳의 발권이 중단된 상태다. 공사는 ARINC와 협의해 네트워크 장애 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공사 관계자는 "일단 출국수속에만 문제가 있는 상태"라며 "각 항공사가 ARINC와 네트워크 장애 문제를 해결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등 국내 항공 업계 관계자는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제46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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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앞' 7.7만 가구 공급...속도전 나선 정부, 2030 민심 달래기
국토교통부가 경기 김포에 3만7000가구 규모의 '김포아라' 지구를 조성하는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후보지는 김포·구리·하남·의정부·고양 등 경기 5개 시에 걸쳐 있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해 2030년까지 착공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8·13 주택 신속 공급방안' 후속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앞서 발표한 서울강서·남양주도심·경기광주역세권2 등 2만7200가구를 합치면 신규택지를 통한 공급 규모는 약 10만4000가구에 달한다. 이번 후보지는 모두 서울 경계에서 약 5㎞ 이내에 위치하는 교통 요충지다. 국토부는 이미 훼손된 탓에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고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을 중심으로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급 규모가 가장 큰 김포아라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한강변에 조성된다. 인근에는 올해 3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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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퇴근 가능" 김포·하남 등 7.67만호 공급...2030 달래기
국토교통부가 '서울로 출퇴근할 수 있는 집'을 앞세워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불안 달래기에 나섰다. 29일 발표한 수도권 신규택지 6곳, 7만6700가구 공급계획은 서울 경계에서 약 5㎞ 이내의 입지에 지하철 연장사업과 기존 철도망을 연계해 출퇴근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에 직장을 둔 실수요자의 주거 선택지를 넓혀 악화된 2030세대의 부동산 민심을 되돌리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이번 공급계획에서 교통은 청년층이 새 주거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조건이다. 서울에 직장을 둔 청년·신혼부부가 출퇴근 부담을 덜면서 집을 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서울과 가까운 택지에 철도망을 연결해 기존 직장과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거주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김포아라 택지지구(3만7000가구)에서 이 같은 정부의 고심이 여실히 드러난다. 김포아라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올해 3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을 통해 교통여건도 빠르게 개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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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LH사장 "택지 보상 절차 앞당길 모든 수단·방법 총동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3기 신도시와 신규 공공택지의 보상을 앞당기기 위해 인력을 확충하고 관련 업무 전담 인력을 배치한다. 이주를 거부하는 주민을 상대로는 인도소송 관련 업무를 외부에 위탁하는 방안도 추진하는 등 정부의 '닥공'(닥치고 공급) 장애물 제거를 지원 사격한다. LH는 28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이성훈 사장 주재로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보상 현안회의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회의에는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서리풀 지구 등 수도권 주요 사업지의 보상 실무자들이 참석해 보상 기간 단축과 이주 거부자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LH는 보상 절차를 앞당기기 위해 인력 확충과 업무의 병행 추진을 추진한다. 보상 인력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재결 업무 전담 인력을 배치해 토지주와의 보상 협의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재결 신청 준비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보상 협조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도입도 준비한다. LH는 협조장려금 제도가 마련되는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정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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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3.7만·하남 1.8만…수도권 신규택지에 7.67만 가구 공급
국토교통부가 경기 김포에 3만7000가구 규모의 '김포아라' 지구를 조성하는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후보지는 김포·구리·하남·의정부·고양 등 경기 5개 시에 걸쳐 있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해 2030년까지 착공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8·13 주택 신속 공급방안' 후속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앞서 발표한 서울강서·남양주도심·경기광주역세권2 등 2만7200가구를 합치면 신규택지를 통한 공급 규모는 약 10만4000가구에 달한다. 이번 후보지는 모두 서울 경계에서 약 5㎞ 이내에 위치하는 교통 요충지다. 국토부는 이미 훼손된 탓에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고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을 중심으로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급 규모가 가장 큰 김포아라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한강변에 조성된다. 인근에는 올해 3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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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수도권 신규 택지에 김포 포함...고촌읍에 3.7만가구
29일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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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수도권 신규택지 7.67만가구...김포 3.7만
29일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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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항서 국제선 주 3000편 넘게 띄운다…김해·청주 신규 노선 취항
한국공항공사가 내년 3월까지 전국 공항의 국제선 운항을 대폭 늘린다. 국제선 운항 확충을 발판으로 지방 공항 중심 관광권 육성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올해 동계 시즌 동안 전국 14개 공항에서 주 1만208편(하루 1458편)의 정기편을 운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직전 하계 시즌보다 주 110편(1. 1%) 확대된 규모다. 이 중 국제선은 주 3206편 운항한다. 직전 하계 시즌 대비 주 332편(11. 6%) 늘었다. 특히 정부의 '외래관광객 3000만명 조기 달성' 정책에 따라 김해·청주공항 슬롯이 크게 확충됐다. 슬롯은 항공기가 특정 시간대에 공항에서 이·착륙할 수 있도록 배정된 운항시각을 말한다. 공항별 시간당 슬롯 수는 안전 운항과 수용 능력을 고려해 정한다. 시간당 최대 운항 편수는 김해공항이 27편에서 30편으로, 청주공항이 8편에서 10편으로 각각 늘었다. 계절적 여행 수요와 중국인 관광객 방한 수요에 대응해 동남아·중국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을 확대했다. 동남아 노선은 주 600편, 중국 노선은 주 844편이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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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AI 혁신챌린지 대상'에 인천공항...일 1200편 항공기 실시간 모니터링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공지능(AI) 기반 항공안전 혁신 사례가 정부 인증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인천국제공항의 재정경제부 주최 '2026년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공항의 하루평균 운항횟수는 약 1200대, 여객은 21만명으로 항공기 운항안전을 위해서는 △관제 △항공기 운항 및 접현 △지상조업 등을 종합하는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필수다. 공사는 '항공사고 ZERO(제로), 국민안심 인천공항'을 목표로 AI 기반 예측 데이터를 활용해 공항운영 전 과정의 위험요인 사전예측·탐지기능을 강화한 'AI 기반 항공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공사는 항공기 착륙부터 이륙에 이르는 전 과정을 AI 기술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은 물론 각종 이상징후를 사전 예측해 선제 대응하고 있다. 특히 항공관제 과정에서는 AI 영상 분석기술을 통해 위험상황·이상행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항공기 접현 유도 과정에서는 AI가 항공기 장애물을 자동 식별한다. 공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기반 안전관리 기술과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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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는 계속 모집하는데 빈집 늘어"…LH 매입임대 딜레마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매입임대주택 신규 입주자 모집을 이어가고 있지만 정작 기존 주택의 장기 공실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전국적으로 반년 이상 비어 있는 매입임대주택이 8000가구에 육박하는 등 공급 물량과 실제 주거 수요 간 불일치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일반 매입임대주택 1순위 일반·2순위 입주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매입임대는 LH가 기존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을 사들여 저소득층과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주택 유형이다. 주택을 직접 건설하지 않고 확보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신속한 공급이 가능하지만 장기간 비어 있는 주택이 늘면서 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도 불어나고 있다. 올 8월 말 기준 전국 매입임대주택 가운데 6개월 이상 공실 상태인 주택은 7609가구로 집계됐다. 2024년 말 5154가구에서 지난해 말 6186가구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2년도 채 되지 않아 2455가구(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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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 이어 철도·공항까지…국토부 산하기관 파업 '전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창사 이래 첫 총파업 위기에 놓인 가운데 철도와 공항 등 국토교통부 주요 산하기관 전반에 파업 전운이 확산하고 있다. LH 노사가 두 차례 교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데 이어 철도노조는 오는 12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인천국제공항 자회사 노조는 하루짜리 경고파업을 진행하며 원청인 인천공항공사 압박에 나섰다. 국토부 산하 기관들이 줄파업에 나설 경우 주택 공급은 물론 철도·공항 등 교통시스템 운영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2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LH 노사는 지난달 30일 첫 교섭에 이어 이달 14일 열린 2차 교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가 제시한 17개 요구안 가운데 사측이 일부만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양측의 갈등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핵심 쟁점은 정부가 추진하는 LH 조직 분리와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다. 노조는 정부가 LH 분사를 일방통행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특히 정부가 조직 분리를 강행할 경우 90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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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재난대응 훈련… 광주대구고속道 28일 일부 통제
한국도로공사가 28일 광주대구고속도로 살피재터널 일대에서 산불과 터널 화재가 동시에 난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당일 거창IC~가조IC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대구고속도로 살피재터널 부근에서 국토교통부, 서부지방산림청, 거창군, 소방, 경찰 등 24개 유관기관과 함께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과 터널 화재, 다중 추돌 등 도로 재난이 동시에 일어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도로공사는 재난상황관리 시스템과 방재시설을 가동해 초동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국가재난자원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자원 동원 체계도 확인할 계획이다. 훈련 당일 대구 방향은 리허설을 포함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광주 방향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차단된다. 통제 시간에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지방도 1084호선으로 우회해야 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산불과 터널 화재 같은 복합재난은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한다"며 "이번 훈련으로 현장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