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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부 이정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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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서 '홍명보號' 무너뜨린 남아공 감독 은퇴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시킨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휴고 브로스(벨기에) 감독이 축구계를 떠난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매체 '뱅가드'는 이날 "남아공의 브로스 감독이 은퇴한다"고 보도했다. 복수 외신들도 브로스 감독이 남아공을 떠난다고 전했다. 브로스 감독은 지난 2021년 5월 남아공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02 한일 대회 이후 처음으로 24년 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홍명보 전 감독이 지휘했던 한국과의 북중미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는 1-0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 1승1무1패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1952년생인 브로스 감독은 74세75일의 나이로 월드컵 본선 사상 최고령 승리 감독에 등극했다. 반면 이변의 희생양이 된 홍 전 감독은 많은 비판을 받으면서 팀을 떠났다. 남아공은 32강전에서 공동 개최국 캐나다에 패배해 다음 라운드엔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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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키이우에 탄도 미사일 대규모 공습…사망 9명
러시아가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격을 가해 최소 9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다쳤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키이우 인디펜던트와 AP통신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공군이 "러시아가 밤사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미사일 35발과 샤헤드형 드론 185대를 발사했고 대부분이 키이우를 겨냥했다고 보도했다. 미사일 35발 가운데 27발이 탄도미사일이었다"며 "드론은 154대를 격추했지만 미사일은 2발만 요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이날 오전 1시33분부터 3시20분까지 수차례 키이우에서 대규모 폭발음이 들렸다고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이 대피 경보를 내렸지만 러시아 미사일의 도달 시간이 짧아 주민들이 대피할 여유가 없었다고도 했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응청은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키이우에서 적어도 9명이 숨지고 어린이 4명을 포함한 28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키이우 외곽인 키이우주에서도 3명이 다쳤다고 했다. 다르니츠키구 등 키이우 5개구에서 주거 건물과 산업 시설의 화재 또는 피해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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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요즘 자꾸 욱하더라"…폭염이 부른 뜻밖의 뇌 변화
심한 폭염이 짜증과 분노를 유발하고 감정 조절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는 최근 가정의학과 전문의 브린나 코너와 레이철 마르케스의 견해와 최근 연구 결과를 인용해 폭염이 사람의 기분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극심한 더위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심장 박동과 혈류를 증가시키고 땀 분비를 촉진하는 등 몸의 스트레스 반응을 활성화한다. 이 과정에서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불안감과 예민함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체온이 높아지면 충동 조절과 판단을 담당하는 전전두엽 기능은 저하되는 반면 감정을 담당하는 뇌 영역은 계속 활성화돼 평소에는 넘길 수 있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짜증을 내거나 공격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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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염'...프로야구 시간 최대 1시간 늦춘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선수단과 관중의 안전을 위해 대응에 나섰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KBO는 이날부터 경기가 예정된 지역의 기상 상황, 예보를 실시간으로 살펴 관중,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 진행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고척 스카이돔을 제외한 모든 구장의 경기는 KBO 경기운영위원과 구단 경기 관리인이 협의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지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지역의 경우 안전을 고려해 경기 지연 개시를 포함해 취소 여부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당장 1일 2경기를 취소했다. 지난 7월 30일 오전 11시부터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인 부산 사직구장의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전과 창원 NC파크의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전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6시께에도 기온이 섭씨 37도 이상 지속된다는 예보가 있자 KBO는 경기를 취소하기로 했다. KBO리그 규정에 따르면 경기 시작 시간을 기준으로 강풍, 폭염, 안개, 미세먼지, 황사 등 경보 이상의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KBO 경기운영위원이 경기 취소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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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잡고 버텼다"...제주서 바다수영 5명 구조
제주의 한 방파제 주변 바다에서 수영하던 관광객들이 육지로 올라오지 못해 소방에 구조됐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지난달 31일 오후 6시44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1리 포구 방파제 앞에서 수영하던 사람들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벽을 잡고 버티고 있던 40대 1명, 50대 4명 등 관광객 5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들 중 일부는 찰과상 등 경상을 당했으나 모두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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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변 놀러 갔다 깜짝…'12㎝ 둥근 물체' 대인지뢰였다
경기 연천군 임진강변에서 대인지뢰가 발견돼 군이 수거했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쯤 연천 백학면 구미리 임진강변에서 행락객이 대인지뢰가 발견됐다며 112에 신고했다. 폭우로 북에서 떠내려 온 것으로 추정되는 지뢰는 그동안 발견됐던 지뢰와 비교해 새로운 형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름 12㎝ 크기의 둥근 모형이다. 군은 현장에서 지뢰를 수거하고 연천군은 주민들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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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용접에 감리도 허술...4명 숨진 광주도서관 붕괴 '인재' 였다
지난해 12월 노동자 4명이 숨진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는 용접부에 철근 등 이물질을 무단으로 끼워 넣은 부실시공과 허술한 감리가 맞물려 발생한 인재로 결론났다. 특히 시공된 용접 접합부의 강도가 설계강도의 20% 수준에 불과해 붕괴에 직접적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고의 주된 책임은 시공자의 부실시공과 건설사업관리자의 관리·감독 소홀에 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해 12월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트러스 구조물의 용접부가 파단되면서 건물이 붕괴해 노동자 4명이 숨졌다. 이번 조사 결과 시공 과정에서 용접 부위에 철근 등 이물질이 무단으로 투입되는 등 심각한 부실시공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용접 접합부 강도가 설계기준에 크게 못 미쳤고 콘크리트 타설로 건축물의 하중이 증가하자 용접부가 이를 견디지 못하고 파단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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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광주 군공항 826만㎡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국토교통부가 광주 군공항 부지 일원을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조치다. 국토부는 29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광주 군공항 부지 일원 826만4462. 81㎡를 국가산단 후보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지 지정은 산업통상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요를 토대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산단 지정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산업입지법은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국가산단 지정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국토부 장관에게 지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산업입지정책심의회는 국가산단 조성 필요성과 기업 투자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 부지를 후보지로 확정했다. 이번에 지정한 부지는 두 기업의 수요를 고려해 우선 확정한 규모다. 정부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정주 기능을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후보지 추가 확장도 신속히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생태계와 정주 기능을 함께 갖춘 '반도체 기업형 첨단도시'로 조성하고 추가 부지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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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T 주행로 2배 확대·버스 통행속도 20%↑…출퇴근 시간 확 줄인다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BRT(전국 간선급행버스체계) 전용 주행로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리고 버스 통행속도를 20% 끌어올린다. 공항, 철도역, 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과 BRT를 연결해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과 광역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 차원으로 향후 5년간 BRT 운영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BRT는 전용 주행로와 우선신호체계 등을 활용해 일반 버스보다 정시성과 통행속도를 높인 대중교통 수단이다. 정부는 '도로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를 주요 도시와 교통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BRT 전용 주행로 연장을 현재 351㎞에서 2030년 707㎞로 2배 이상 확대한다. 평일 기준 전국 버스 통행속도도 현재 시속 21㎞에서 시속 25㎞로 20%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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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공공보상시장 첫 발…통폐합론 속 '독자 생존 시험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새로운 먹거리 발굴이라는 생존 시험대에 올랐다. 정부 경영평가에서 또다시 D등급을 받은 데다 기관 통폐합 논의 대상으로 거론되면서 독자적인 사업 경쟁력과 존재 가치를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28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LX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등 공간정보와 관련된 기관들의 기능을 조정하거나 통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공식적으로는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현 정부 들어 공공기관 전반에 기능 재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LX 역시 예외는 아니라는 분위기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계자는 "정부의 기능별 기관 통폐합 움직임과 관련, 산하기관 전반에 위기감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LX가 기존 지적측량 업무과는 차별화된 영역에서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귀띔했다. LX는 최근 충남 아산시와 '둔포원도심 연결도로 구축사업'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맺으며 공공보상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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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여름 휴가철 377만명 몰린다…8월2일 '최고 혼잡'
여름 휴가철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총 377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7월25일~8월10일) 기간 인천공항 출입국 여객이 377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약 22만2000명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총 370만명(일 평균 21만8000명)이 인천공항을 찾았다.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날은 8월 2일로 하루 23만4273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출발 여객은 7월 25일(12만951명)이, 도착 여객은 8월 2일(12만1812명)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공사는 최근 이용객 추이를 분석한 결과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는 설·추석 연휴에 집중되는 반면 여름철에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되면서 공항 혼잡도가 한층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출국장 혼잡 완화를 위해 주요 출국장을 평소보다 30분 일찍 운영하고 최첨단 보안검색장비(CT X-ray)를 최대 44대까지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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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 정비 강화…"고속철 고장 시 30분 내 대체 투입"
정부가 열차 고장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전국 어디서나 30분 이내에 대체 열차를 투입할 수 있도록 주요 거점역에 예비열차를 상시 배치한다. KTX 등 고속철 노후 부품 교체에 2000억원을 지원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된 열차를 운행 시 형사 처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한국철도공사), TS(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철도차량 정비 전주기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가 이번 대책을 마련한 것은 올해 들어 열차 고장으로 인한 운행장애가 다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까지 열차 고장 운행장애는 4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건보다 9건 늘었다. 특히 운행한 지 20년이 넘은 차량 비율도 고속차량 53%, 일반차량 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보다 높은 열차 운행률과 극한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로 인해 열차의 운행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서울역(수도권차량기지)와 광주송정역(호남권차량기지), 부산역(부산권차량기지)를 비롯해 수서역, 오송역, 경주역 등 6개 거점에 예비열차를 상시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