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로봇까지…대우건설, 스타트업 9곳과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AI부터 로봇까지…대우건설, 스타트업 9곳과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남미래 기자
2026.09.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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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진행된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 단체사진/사진제공=대우건
지난 8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진행된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 단체사진/사진제공=대우건

대우건설(18,970원 ▼480 -2.47%)이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등 스마트건설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현장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서울 을지로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5개 분야에 접수된 총 164개 기술을 대상으로 단계별 평가를 진행하고 이 가운데 선정된 9개 혁신기술에 대해 최종 평가를 실시했다.

대우건설 오픈 이노베이션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과 함께 건설산업의 혁신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우건설 현업 부서와의 기술·사업 협력을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건설연은 스마트건설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 실증(PoC) 지원금을 제공해 참여 기업의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돕는다.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참여 기업들은 각사가 보유한 혁신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기술 홍보 부스도 운영해 대우건설 임직원에게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소개했다.

최종 평가에 오른 9개 기업은 △스마트 안전·품질 분야-하이로컬·건설파트너 △AI 분야-에디트콜렉티브·까리용·투피트·스타키움 △로보틱스·자동화 분야-고레로보틱스 △항만·공항 분야-스패너 △혁신 아이디어 분야-로보톰 등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발굴한 기술의 사업 및 건설현장 적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고도화,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및 스마트건설 기술 경쟁력 강화 등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발굴한 우수기술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실증과 사업 적용으로 연결해 안전·품질 분야의 생산성을 높이겠다"며 "AI와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역량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건설연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스마트건설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유망기업의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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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남미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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