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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남미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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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금리할인 '출혈 경쟁'… 지자체는 위법소지 경고만
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수주전을 둘러싸고 건설사간 출혈경쟁이 격화한다. 조합원의 표심을 잡기 위해 법 위반소지가 있는 '마이너스 금리' 수준의 금융조건까지 등장했지만 행정기관의 대응은 '권고'에 그친다. 위법소지를 확인하고도 판단을 조합에 넘기면서 관련 규정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9·25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대의원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총회 개최를 비롯한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서초구청은 시공사가 제시한 금융조건에 법 위반소지가 있다며 대의원회에서 처리방안을 결정하라고 권고했지만 관련 사안은 이번 대위원회에 별도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반포19·25차 정비사업 관계자는 "마이너스 금리 사안은 시공사의 입찰제안 내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언급됐을 뿐 별도 안건으로 논의되지는 않았다"며 "대의원회에서는 시공사 선정총회 일정과 홍보관 운영지침 등이 주로 논의됐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사업 입찰과정에서 조합사업비 조달금리를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1%' 수준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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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압구정5구역 57개월 준공 가능"…현실성 논란 정면 반박
DL이앤씨가 조합 원안보다 6개월 짧게 제안한 압구정5구역 재건축 공사기간의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정면 반박에 나섰다. 회사 측은 공기 단축이 가능한 공법과 공정계획을 바탕으로 산정한 기간이며 국내 구조·시공 전문가 검증을 거쳐 공기 준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에 제시한 57개월 공사기간을 실현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안정성과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공사계획과 기술 차별화를 통해 공기를 준수하겠다는 설명이다. 앞서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 입찰 제안서에서 최고 68층 규모의 '아크로 압구정' 공사기간을 57개월로 제시했다. 이는 조합이 제시한 63개월보다 공사기간을 6개월 단축한 수준이다. DL이앤씨는 이에 대해 해당 공기가 단순히 공정을 빠르게 진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사 난도를 높이는 요소를 줄인 합리적 계획을 바탕으로 산정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지하 공사 공법을 일원화했다. 조합 원안에는 지하부터 지상으로 구조물을 올리는 순타공법과 지상 구조물을 먼저 시공한 뒤 하부를 굴착하는 역타공법이 혼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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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넣으면 뭐하나, 15억 없는데"…올해 13만명 청약통장 해지
#역대 서울 민간분양 단지 중 최고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아크로 드 서초' 청약 경쟁은 '가점 고점자'와 '현금 부자'만의 잔치였다. 올해 처음으로 만점 청약통장이 등장했고 최저 청약가점은 69점에 달했다. 69점은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점이다. 어렵사리 가점 경쟁 문턱을 넘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아크로 서초 전용 59㎡ 분양가는 18억6000만원 수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덕분에 주변 시세보다 약 20억원 낮은 수준에 분양가가 정해졌지만 이 가격으로도 당첨자가 마련해야 할 최소 자금은 14억6000만원에 이른다. 거래가액이 15억원을 넘는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4억원으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올 들어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13만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중심으로 청약 당첨 커트라인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대출 규제로 인해 일반 실수요자의 자금 조달 부담마저 확대되면서 아예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가입자 수는 2605만192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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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日 이토추와 수소에너지 신사업 MOU 체결
현대건설이 일본 이토추상사와 글로벌 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일본 종합상사 이토추상사(ITOCHU Corporation)와 수소 에너지 전환 관련 신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 생산과 공급을 위한 신사업 협력에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투자·개발사업 디벨로퍼인 이토추상사는 사업 총괄과 투자를 맡고 현대건설은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를 담당하는 형태다. 1858년 설립된 이토추상사는 섬유, 기계, 금속·광물, 에너지·화학,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벙커링 선박을 발주하는 등 원자재 공급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사업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앞서 현대건설과 이토추상사는 인도네시아 사룰라 지열발전소,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대형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양수발전, 데이터센터, 암모니아 및 LNG 분야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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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0%? 우린 -1%"…'위법 소지' 경고에도 신반포 수주전 치킨게임
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수주전을 둘러싸고 건설사 간 출혈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조합원 표심을 잡기 위해 법 위반 소지가 있는 '마이너스 금리' 수준의 금융 조건까지 등장했지만 행정기관의 대응은 '권고'에 그치고 있다. 위법 소지를 확인하고도 판단을 조합에 넘기면서 관련 규정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9·25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를 비롯한 향후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서초구청은 시공사가 제시한 금융 조건에 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대의원회에서 처리 방안을 결정하라고 권고했지만 관련 사안은 이번 대위원회에 별도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반포19·25차 정비사업 관계자는 "마이너스 금리 사안은 시공사의 입찰 제안 내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언급됐을 뿐 별도 안건으로 논의되지는 않았다"며 "대의원회에서는 향후 시공사 선정 총회 일정과 홍보관 운영 지침 등이 주로 논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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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 견본주택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이 인천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부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5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부지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4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8가구 △84㎡B 124가구 △101㎡ 124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과 거주의무기간은 없으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60%, 잔금 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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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갚을 돈 없어" 서울 집 '홀라당' 경매로...1년새 50%↑
서울에서 빚을 갚지 못해 강제경매로 넘어간 집합건물이 늘고 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됐던 빌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신청 건수가 몰리는 모습이다. 14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전체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상가 등) 강제경매 신청 부동산 수는 59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482건)보다 23. 4%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월(399건)과 비교하면 49. 1% 증가했다. 강제경매는 채권자가 법원 판결문 등 집행권원을 근거로 채무자 소유 부동산을 경매에 넘겨 채권을 회수하는 절차다. 근저당권 등 담보권을 실행하는 임의경매와 달리 강제경매는 부동산 소유주가 경제적으로 빚을 갚을 여력이 안 될 때 부동산을 강제로 처분하는 제도다. 주로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개인 간 채무를 갚지 못했을 때 진행된다. 서울 강제경매 신청은 강서구 등 일부 자치구에 집중됐다. 지난달 강서구의 강제경매 신청 건수는 221건으로 서울 전체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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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노량진뉴타운 '아크로 리버스카이' 주택전시관 개관
DL이앤씨가 서울 노량진뉴타운에 들어서는 '아크로 리버스카이'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오는 15일 아크로 리버스카이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노량진8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6~140㎡ 총 987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85가구다. 전용면적별로 △36㎡ 43가구 △44㎡ 9가구 △51㎡ 39가구 △59㎡ 16가구 △84㎡A 73가구 △84㎡B 59가구 △84㎡C 37가구 △84㎡T1 3가구 △84㎡T2 3가구 △140㎡P 3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해당지역, 28일 1순위 기타지역, 29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5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이뤄진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은 공고일 기준 서울에 2년 이상 거주하거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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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28층 규모 업무·상업 복합시설 추진…2030년 준공 목표
서울 삼성역 역세권에 지상 28층 규모의 업무·근린생활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삼성역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관련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삼성역 인근 약 2430㎡ 규모 부지다. 주변에는 GBC, 코엑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향후 국제업무와 MICE 기능이 집중되는 글로벌 교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현재 대상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과 일반상업지역이 혼재돼 있어 역세권 기능에 맞는 체계적인 개발 유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상지에는 지하 9층~지상 28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업무·상업 중심의 복합개발을 통해 삼성역 일대의 중심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보행 친화적 공간 조성을 통한 도심 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광역교통망과의 연계를 통해 유동인구 증가와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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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역 일대 업무기능 강화…16층 규모 복합시설 들어선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 일대에 지상 16층 규모의 업무·근린생활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구 방배동 936-9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인접한 곳으로 강남 도심과 사당·이수 지역중심을 연결하는 입지에 있다. 서울시는 업무·생활지원시설을 조성해 주거 위주 개발이 추진 중인 방배지구의 업무 기능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지는 지하 7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1만9636㎡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결합된 복합시설로 개발된다. 저층부에는 생활지원시설을 배치하고 방배로변과 이면부를 연결하는 위치에 146㎡ 규모의 공개공지를 조성해 가로 활성화와 보행환경 개선을 유도한다.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분은 내방역 8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활용된다. 잔여 공공기여분인 현금 약 180억원은 저개발지역 기반시설 조성 등에 투입해 강남북 균형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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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3 지방선거 앞두고 불법현수막 집중 단속
서울시가 다음달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현수막 정비에 나선다. 서울시는 다음 달 2일까지 '불법광고물 일제 점검·정비'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단속 강도를 높여 불법 현수막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선거철 불법 현수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구 수거보상원 639명과 서울시 기동정비반을 동시에 투입하는 이중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정비는 자치구 수거보상원을 중심으로 생활권 밀착형으로 추진된다. 수거보상원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돼 주택가와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이면도로 등 상시 관리가 어려운 지역을 집중 순찰한다. 불법 현수막 수거와 함께 하루 1회 이상 현장 정비를 실시하고 반복 게시되는 현수막에도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정비 대상은 도로변 가로수와 전신주, 가로등주, 펜스 등에 무단 설치된 현수막이다.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광고물도 집중 수거한다. 횡단보도와 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 등 생활권 취약지역은 수거보상원이 우선 점검해 선제적으로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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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서 호텔식 시니어 케어"…현대건설, 압구정에 시니어 서비스 도입
현대건설이 압구정 3·5구역에 공동주택 최초로 하이엔드 시니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대건설은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500'과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을 시니어 입주민의 건강관리와 생활 편의를 지원하는 복합 주거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더 클래식500은 프라이빗 시니어타운으로 건강관리와 호텔식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건국대학교병원 협력 기반 전담 건강관리 △낙상·인지기능 저하·치매·노화 예방 프로그램 △수면·식사·운동 등 생활 리듬을 관리하는 웰니스 케어 △미술 강좌·클래식 연주회·댄스 스포츠·바둑 등 컬처·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이다. 양측은 협약 체결 이후 서비스 적용 범위와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 시니어 입주민의 생애주기와 생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해당 서비스를 신규 수주 사업지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 입주 예정 단지 등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