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협회는 4일 대부중개시장 내 자율 규제를 위한 '대부중개업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18개 대형 대부중개업체들로 구성되며, 이들이 소액신용대출 중개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80%에 이른다.
대부업협회 관계자는 "일부 중소 중개업체 등에서 대출사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건전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형 중개업체들이 업계에 대한 감시활동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발족식에는 오닉스크레디트의 한경일 대표가 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내년 중점사업을 △개인정보 보호 △사기 대출 방지 △불법수수료 근절 △대부중개시장 육성을 위한 정책 제안 △대부중개업자 교육 등으로 정했다.
한경일 위원장은 "이번 협의회 발족으로 대부중개시장이 서민금융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