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단기차입만으로 단기외채 파악 어려워"

한은, "단기차입만으로 단기외채 파악 어려워"

김한솔 기자
2010.08.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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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7월 말 기준으로 은행권 단기외채가 지난해 말 보다 약 15억 달러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은행 단기외채가 감소한 것은 지난달 9일 정부의 선물환포지션 제도 도입 발표와 더불어 금융감독당국의 중장기재원조달 비율 강화 추진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은 관계자는 "주요은행 단기외채의 '흐름'을 모니터링 한 것이기 때문에 7월말 은행권 단기외채의 정확한 수치는 갖고 있지 않다"며 "올해 상반기 중 은행의 해외 단기차입은 약 28억 달러 증가했지만 외화증권 발행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일부 언론의 해외 단기차입으로 인한 국가신인도 우려 보도와 관련 "은행부문의 단기외채에는 단기 외화증권 발행, 외화예수금 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단기차입만으로 단기외채를 파악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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