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빅, 송금 주의하세요"…토스뱅크, 중고거래 사기예방 알림 도입

"삐빅, 송금 주의하세요"…토스뱅크, 중고거래 사기예방 알림 도입

이병권 기자
2025.10.14 10:51
토스뱅크가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 감지 알림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고거래 사기 수법을 반영해 설계됐다. /사진제공=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 감지 알림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고거래 사기 수법을 반영해 설계됐다. /사진제공=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 감지 알림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고거래 사기 수법을 반영해 설계했다.

토스뱅크는 그동안 축척한 사기 탐지와 보상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반 인공지능(AI) 모델에 학습시켜 위험 거래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자체 예측 시스템을 구축했다.

짧은 시간 안에 여러 명의 새로운 거래자로부터 송금이 집중되는 계좌는 중고거래 사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송금을 하려는 고객에게 주의 알림을 발송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위험을 인지하고 스스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기존에는 경찰청·더치트·고객센터 등에 이미 신고된 계좌에 한해 송금 단계에서 경고 알림을 제공했으나 최근 통장을 돌려 쓰는 사기 방식이 늘어나면서 기존 시스템에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토스뱅크는 예방 시스템을 통해 이같은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술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토스뱅크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 금융권 전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병권 기자

머니투데이 금융부를 거쳐 지금은 산업2부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과 가까운 기업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