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인천시 취약계층·미래산업에 금융지원 강화

하나은행, 인천시 취약계층·미래산업에 금융지원 강화

백지현 기자
2026.08.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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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인천광역시와 서민ㆍ청년ㆍ소상공인의 생활 안정부터 미래 전략산업과 혁신기업 육성에 이르는 인천지역 동반성장 금융지원을 위한 총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오른쪽 첫번째)이 송현석 인천광역시 정책수석(사진 오른쪽 두 번째),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사진 오른쪽 세 번째)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인천광역시와 서민ㆍ청년ㆍ소상공인의 생활 안정부터 미래 전략산업과 혁신기업 육성에 이르는 인천지역 동반성장 금융지원을 위한 총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오른쪽 첫번째)이 송현석 인천광역시 정책수석(사진 오른쪽 두 번째),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사진 오른쪽 세 번째)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인천시와 손을 잡고 지역내 금융 취약계층부터 성장기업까지 아우르는 금융 지원에 나선다. 지역 민생·산업·투자 정책에 금융을 연결하고 지역금융 파트너로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인천광역시와 △동반성장 업무협약 △ABC+E 미래성장엔진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인천 유니콘 펀드 출자 업무협약 등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하나은행은 인천 내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완화한다.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긴급생계비지원, 성실상환 취약차주 원금 상환, 장기연체자 재기 지원 등 상황에 맞춘 단계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상공인 대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추가 특별출연을 통해 30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한다. 인천형 특별경영안정자금에 833억원을 추가해 2483억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인천시에 본점·공장·사업장을 둔 AI(인공지능), 바이오, 콘텐츠 문화, 에너지 분야 우수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출연금을 조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보증기금은 총 150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엔 보증비율 최대 100% 적용, 보증료 최대 0.6%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지역 신성장동력 핵심 분야 및 유망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2000억원 규모의 유니콘 펀드도 결성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과 기업을 발굴하고 하나증권은 펀드의 결성과 운용을 담당한다. 펀드는 인천 소재 기업은 물론 인천 이전 예정 기업 가운데 성장성 높은 기업을 투자대상으로 삼고 후속투자와 직접투자를 병행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역은행의 역할은 단순히 지역에 영업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시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금융을 가장 먼저 고민하고 지역의 미래에 함께 투자하는 것"이라며 "인천시의 정책에 발맞춰 인천의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향토은행으로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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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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