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김한표 의원, "중기청장·산하기관장 평균연봉 1.5억,,,한 달 법인카드 195만원"
중소기업청장과 산하기관장들이 높은 연봉을 받으면서 월 평균 200만원에 달하는 법인카드와 고급 자동차를 관용차로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중기청·산하기관장 연봉 및 차량보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중기청·산하기관장들의 연봉 평균은 1억5500만원이며 재임기간 중에 법인카드 사용액은 월 평균 195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3월 임명된 한정화 중기청장의 연봉은 1억660만원이며, 지난 8월 말까지 법인카드로 월 평균 450만 원을 사용했다.
산하기관장 가운데 최고 연봉은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로 2억1428만원(기본급 1억6370만원+성과급 5058만원)이다. 최소 연봉은 윤도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과 이용두 소상공인진흥원장으로 1억2천76만원이었다.
또한 중기청장·산하기관장 9명 가운데 6명이 체어맨을 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정화 중기청장과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윤도근 중기기술정보진흥원장, 임충식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임병재 시장경영진흥원장,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사장 등은 2010년∼2012년식 체어맨을 임대해 관용차로 사용하고 있다.
이밖에 백두옥 창업진흥원장은 2011년식 `제네시스'를, 이용두 소상공인진흥원장은 2012년식 `K9'를, 손창록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2011년식 `오피러스'를 각각 타고
김 의원은“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감차원에서 기관장들이 솔선수범하게 전기자동차나 경차 등을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