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드림]올해 중소기업 연봉 전년比 평균 5.2% 올라

[잡드림]올해 중소기업 연봉 전년比 평균 5.2% 올라

박계현 기자
2014.06.24 10:06

잡코리아 직장인 388명 설문…'만족'은 6.7% 그쳐

올해 중소기업 직장인 연봉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5.2% 올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종업원수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388명을 대상으로 '올해 직급별 연봉수준'을 조사한 결과, 올해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연봉은 지난해보다 평균 5.2%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직급별 평균 연봉은 사원급이 평균 2365만원으로 집계됐고, 대리급은 평균 3014만원, 과장급은 평균 3885만원, 차부장급은 평균 4786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연봉이 가장 크게 오른 직급은 과장급(3885만원)으로 지난해 조사된 과장급 평균연봉 3709만원보다 4.7%(176만원) 가까이 올랐다. 사원급도 지난해 평균연봉(2277만원)보다 3.9%(88만원) 오른 2365만원으로 집계됐다.

대리급 평균연봉은 지난해(3104만원)보다 2.9% 낮은 3014만원으로 집계됐고, 차부장급은 지난해 평균 5000만원보다 4.3% 낮은 4786만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 중소기업 직장인 연봉 인상률/자료제공=잡코리아
2014년 중소기업 직장인 연봉 인상률/자료제공=잡코리아

그러나 이는 3년 전(2012년) 같은 업체에서 실시한 조사에 비해 4.3% 오른 수준에 불과하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올해 본인 연봉에 만족 한다'고 답한 직장인은 6.7%에 그쳤고, 절반에 가까운 49.7%가 '불만족 한다'('불만족' 38.1%, '매우 불만족' 11.6%)고 답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연봉 인상폭이 크지 않아 기업 간 연봉격차를 해소하기에는 많이 부족해 보인다"며 "실제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연봉에 대한 만족도도 여전히 낮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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