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드림]신입사원 합격스펙 살펴보니…'자격증 있어야'

[잡드림]신입사원 합격스펙 살펴보니…'자격증 있어야'

박계현 기자
2014.07.15 18:17

인크루트 경력 2년 미만 481명 설문…평균 토익점수는 759점

신입사원들이 자신들의 합격에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친 스펙으로 '자격증'을 꼽았다.

1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경력 2년 미만인 직장인 회원 481명을 대상으로 입사 합격 스펙을 조사한 결과, '합격에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스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격증'이 20.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외활동'이 16.4%로 뒤를 이었으며 '학벌'이 15.6%, '공인 영어점수'는 12.7%, '학점'은 6.7%를 차지했다.

/자료제공=인크루트
/자료제공=인크루트

응답자들은 평균 토익 점수는 759.4점, 자격증은 평균 2개, 학점은 '3.7점~3.9점 미만'의 스펙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3명은 대외활동 경험을 갖고 있지 않았다.

신입사원들이 보유한 합격스펙 중 학점은 '3.7~3.9 미만'이 29.9%로 가장 많았으며, '3.4~3.6 미만'(25.6%), '4.0~4.2 미만'(16.6%), '3.1~3.3 미만'(12.5%), '4.3~4.5 미만'(7.7%), '2.8~3.0 미만'(6.0%), 2.7 미만(1.7%)이 뒤를 이었다. 전체 조사 대상자의 92.3%가 기업들이 채용에서 지원자격으로 요구하는 평균 학점인 '3.0점'보다 높은 학점을 보유하고 있었다.

자격증은 90.2%가 보유하고 있었으며, 그 중에서 2개 보유가 23.3%로 가장 많았다. 8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도 3.5%로 소수 있었다.

다수의 신입사원이 공모전, 봉사활동 등 대외활동 경험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대외활동 경험이 '없다'는 응답이 32.0%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2회'가 18.5%, '1회'가 15.8%, '3회'가 13.1%로 나타났다. 10회 이상이라는 응답도 7.1%나 됐다.

인쿠르트 측은 "스펙초월 등 스펙을 보지 않는 채용이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스펙 쌓기 열풍은 사그러 들지 않고 있다"며 "학점과 공인 영어점수의 경우 구직자들이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높은 점수를 획득하려는 성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