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의 중심 IoT·클라우드·빅데이터가 세상을 바꾼다

융합의 중심 IoT·클라우드·빅데이터가 세상을 바꾼다

테크M 강동식 기자
2015.12.01 03:30

[테크트렌드 인사이트 2016]

‘연결과 알고리즘이 바꾸는 2016’을 주제로 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테크 트렌드 인사이트 2016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를 예측하고 기업과 정부가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태진 액센츄어 전무와 박대수 KT경제경영연구소장이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O2O(Online to Offline) 등 최신 기술 트렌드와 기업의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정부의 기술산업 육성 및 전자정부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2016년 기술 트렌드’와 ‘넥스트 전자정부’ 등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패널토의를 통해 세부 기술 조망과 함께 정책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근 ICT의 키워드는 연결이다. 시스코, IDC 등에 따르면, 커넥티드 단말은 2013년 100억 개에서 2020년 500억 개로 늘어날 전망이며, 2020년 전 세계 디지털 정보량은 90제타바이트에 달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얼마나 잘 연결하고 잘 분석하느냐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며, 그 중심에는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가 있다고 강조한다.

박대수 KT경제경영연구소장은 ICT 융합으로 증기기관, 전기, 컴퓨터에 이어 제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며, 그 핵심기술로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제시한다.

IoT 센서로 수집한 막대한 정보를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클라우드에 저장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함으로써 다양한 산업 분야의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 3가지 핵심기술로 만드는 대표적인 융합 분야로 핀테크,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미디어, 스마트 헬스케어, 무인자동차를 꼽고, 특히 O2O 서비스의 다양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와 함께 ICT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미래 네트워크 공동 투자 등을 제기한다.

이태진 액센츄어 전무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개인화되는 인터넷, 플랫폼 혁명 등 향후 2~3년간의 미래 트렌드를 제시한다.

모든 사물과 사람이 연결되고 통신하는 세상이 도래하는 상황에서 개인화된 인터넷 환경에 먼저 대응하는 기업이 성공할 것이며, 개별 제품과 서비스보다는 소비자가 원하는 결과를 내놓을 수 있느냐가 생존을 좌우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소셜, 모바일, 분석, 클라우드, IoT와 같은 신기술 기반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한다.

강성주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기존 성장전략의 한계, 대외여건의 불확실, 신흥국 추격 가시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형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IoT와 빅데이터 정책을 통한 ICT 융합 신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한다.

미래부는 개방형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운영을 통한 도시민 체감·민간 수익 창출형 유망 서비스 발굴, IoT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 대상 스마트 신제품 개발 지원 등 IoT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창업자, 중소벤처, 대학 등에 공유 서비스를 제공해 빅데이터 사업화 및 인력양성 지원 등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촉진을 추진하고 있다.

문승욱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무역환경 변화로 구조적 저성장 진입이 우려되고, 업종간 경계 파괴 등 제조업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스마트 융합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분야의 연구개발 및 시장 창출전략을 발표한다.

우선 로봇산업은 핵신부품 기술개발, 전자·의료·안전 등 수요연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연계한 제조용 로봇 양산 등을 추진한다. 자동차 분야는 자율주행자동차와 타산업 융합 촉진을 통한 핵심기술 개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허가, 거점지역 중심 전기차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무인 항공기는 재난구호, 안전감시 분야 수요 발굴, 시험공역 운영과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정윤기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2016년 전자정부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한다. 우선 전자정부 글로벌 표준모델을 정립하고 전자정부 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행정·공공 웹사이트의 효율적 운영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통합 및 운영개선을 추진하고, 전자정부 서비스 사용자 경험(UX) 최적화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업무 환경 구현과 모바일 행정 서비스 발굴, 개인정보보호 기반 강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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