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물류 스타트업 위킵, 25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스마트물류 스타트업 위킵, 25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고석용 기자
2021.08.13 14:15

스마트 풀필먼트 기업 위킵이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투자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IBK기업은행, 산업은행, 스틱벤처스, 씨티케이가 참여했다. 기존 주주인 네이버, KB증권 및 TS인베스트먼트도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물류아웃소싱에 더해 IT솔루션, 핀테크 등을 더한 '4PL'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킵은 2017년 중소 상거래기업에 특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시작해 9개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현재까지 1300여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킵은 시리즈B 투자유치를 통해 국내 풀필먼트 센터 확대뿐 아니라 중국, 미국 등 해외 풀필먼트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위킵은 중국 내 법인을 설립하고 직구, 역직구, 구매대행 등 사업으로 한중 전자상거래 물류·유통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미국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신규 투자에 참여한 스톤브릿지벤처스 관계자는 "중소상공인 대상 풀필먼트 서비스는 오픈마켓 플랫폼의 배송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중소상공인의 빠른 물류 처리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성장가능성 큰 산업"이라며 "위킵은 이 분야에서 중소상공인에 가장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 투자에 참여한 TS인베트스먼트 관계자도 "위킵이 초기 투자 이후 물동량 및 매출액이 3배 이상 성장하고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실현했다"며 "향후 풀필먼트 시장 성장에 따라 수혜를 누릴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장보영 위킵 대표는 "위킵은 전자상거래를 하고있는 중소상공인들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있다"며 "이번 투자유치로 더욱 견고하고 안정성 있는 유통 물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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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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