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량 62% ↓"…삼표시멘트, '블루멘트'로 ESG 강화

"탄소 배출량 62% ↓"…삼표시멘트, '블루멘트'로 ESG 강화

차현아 기자
2026.07.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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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ESG 보고서 표지./사진제공=삼표시멘트
삼표시멘트 ESG 보고서 표지./사진제공=삼표시멘트

삼표시멘트(7,220원 ▼370 -4.87%)가 자체 개발한 저탄소 친환경 저탄소 혼합 시멘트인 '블루멘트(Bluement)'로 기존 시멘트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62%까지 줄였다고 20일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최근 발간한 '2025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개년의 주요 정량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 것이다.

삼표시멘트는 환경(E) 부문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연료 전환, 원료 및 제품 혁신, 기술 혁신 등 3대 과제를 본격 추진 중이다. 특히 친환경 저탄소 혼합시멘트 브랜드인 블루멘트 확대를 통해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있다.

이를 통해 2018년 대비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32% 줄었으며 에너지 사용량 역시 3개년 연속 감소했다. 환경법규 위반 건수는 지난해 0건이었다.

ESG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친환경 제품 판매액 매출 비중은 △2023년 12.5% △2024년 11.2% △2025년 14% 등을 기록했다. 삼표시멘트의 친환경 제품은 △저발열(저탄소) 시멘트 △FA 시멘트 △슬래그 시멘트 등이다.

이밖에 ESG 경영보고서에선 사회(S) 부분에서 전사적 안전 경쟁력 강화를 위한 '3개년 안전보건 로드맵'의 이행 현황을 소개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위해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ESG위원회 등 전문위원회의 운영 현황을 다뤘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시멘트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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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산업2부에서 식품기업, 중소기업 등을 담당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현장에서, 경제와 정책,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순간을 기사로 포착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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