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오토로보틱스(대표 황장선)는 자사의 공근택 그룹장이 '2026년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자부품을 인쇄회로기판(PCB)에 삽입·조립하던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하고, 이를 제조현장의 무인화 공정으로 상용화해 로봇 설비 국산화와 글로벌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공근택 그룹장은 반도체 장비 및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20년 이상 연구·개발 경험을 쌓은 엔지니어다. 파워오토로보틱스의 핵심 R&D(연구·개발) 조직을 이끌며 AI(인공지능) 기반 제조 무인화와 산업용 로봇 기술개발을 주도해 왔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작업자 숙련도에 의존하던 제조공정을 자동화하는 하이브리드 부품 조립 로봇 'i-시리즈'(i-Series)를 개발, 국내외 제조현장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자체 AI 비전과 정밀제어 기술로 글로벌 제조기업의 생산라인에 무인화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공 그룹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제조현장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자 노력해온 임직원과 고객사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국내 제조업의 자동화·무인화 경쟁력을 높이는 기술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했다.
황장선 파워오토로보틱스 대표는 "장영실상 수상, 세계일류상품 선정에 이어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축적한 공정 데이터와 AI·로봇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AI 자율제조 로봇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시리즈 A·B 투자 라운드를 통해 확보한 약 111억 원의 누적 투자금으로 △생산능력 확대 △AI·로봇 핵심인재 확보 △AI 자율제조 플랫폼 R&D △글로벌 영업·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i-시리즈에 AI 비전, 자율이동로봇(AMR), 협동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소프트웨어를 연계해 공장 전체를 AI로 운영하는 '다크 팩토리'(Dark Factory) 통합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