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위기단계 '심각' 격상
신종플루 전염병 위기단계가 오늘부터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조정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일 신종플루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행정안전부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종플루 전염병 위기단계가 오늘부터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조정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일 신종플루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행정안전부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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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에서 신종플루(H1N1)보다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신형 인플루엔자가 현재유행 중인 신종플루보다 확산속도가 빠르고 치사율도 높은 것으로 확인, 관련 유럽국과 조사에 돌입했다. CD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발견된 이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성 폐렴 증상을 일으킨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플루엔자가 신종플루와는 다른 종류이며 감기 바이러스와 캘리포니아 플루가 합쳐진 변종으로 파악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이 바이러스에 약 100만 명이 감염된 상태이며 환자 19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염은 우크라이나 키에프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확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빅토르 유스첸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이번 질병은 의사들도 사망할 정도로 확산이 빠르며 21세기에 전혀 파악되지 않은 종류"라고 세계보건기구(WHO)에 전문인력 파견을 요청했다. WHO는 방역전문가 4명을
타미플루를 복용한 14세 남학생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골절상을 입었다. 국내에서 타미플루 복용 후 이상 행동을 보인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보건당국은 타미플루와의 연관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15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경기도 부천의 이모(14세) 군이 부는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작용 감시팀에 타미플루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에 사는 이모(14세)군이 지난달 30일 오전 타미플루를 복용한 뒤 잠을 자다 창을 통해 외부로 뛰어내렸다. 이군은 골반 및 팔목에 골절상을 입고 당일 오후 긴급 뇌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군은 타미플루를 복용한 뒤 잠을 자다 악몽을 꾼 후 방 창문 방충망을 뜯고 뛰어내렸다. 당시 이군은 투신 전 타미플루 1캡슐을 생제, 항히스타민제, 소염진통제 등과 함께 복용했다. 한편, 이군은 평소 앓고 있는 질
10대 남학생이 타미플루 복용 후 투신한 사건에 대해 보건당국이 타미플루로 인한 이상행동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15일 "역학조사 및 전문가 자문 결과 타미플루 투약으로 인한 이상행동일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 타미플루와 정신과 질환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열린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전문가들은 단 1회의 투약으로 이상행동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결론 내렸다. 또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타미플루와 정신질환과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사전 예방적인 조치로 사용설명서에 반영된 경고문과 같이 10대 소아 청소년이 타미플루를 복용했을 경우 보호자는 2일간 관찰 및 주의해줄 것을 강조하고 의·약사들이 이런 내용을 알릴 것을 권고했다. 앞서 대책본부는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작용 감시팀에 타미플루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접수돼 역학조사 중이라고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15일 보건복지가족부 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만 3세 이상의 취학 전 아동의 예방접종은 오는 18일부터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이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백신접종은 다음 달 7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백신 도착에 시간이 걸려 접종일은 신청일로부터 2주 뒤 잡아야 한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임신부는 오는 2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학교에 다니지 않는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다음달 2일부터 예약가능하다. 이들의 예방접종은 각각 12월21일, 12월16일부터 시작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3일(현지시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는 6250명에 달하며 206개국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됐다고 밝혔다. WHO는 이날 신종 플루에 대한 최신 보고서를 통해 최근 수 주 동안 남반구에서는 신종 플루 활동이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제외하고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WHO는 미국 동남부 일부 지역과 아이슬란드, 아일랜드에서 신종 플루의 확산 추세가 주춤해졌지만 미국 상당 부분과 서유럽, 중앙아시아에서는 보다 더 심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레고리 하르틀 WHO 대변인은 신종 플루가 확산되면서 휴교 조치의 효과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며 학교와 다른 기관들을 폐쇄하는 것을 결정할 때 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종플루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이 1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전국 76개 특수학교 학생 1만2000여명과 414개 일반학교 20만1000여명을 시작으로 750만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중대본은 접종 첫주인 11~13일 1393개 학교 56만6000여명이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학생 예방접종은 예정보다 약 일주일 앞당겨 시행되는 것으로 4~5주간 진행된다. 중대본은 이를 위해 의사 1명, 간호사 2명, 행정요원 2명으로 구성된 접종팀을 970개 이상 운영해 의사 1인당 350명 이하의 예진을 담당토록 했다. 현재까지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신종인플루엔자 학교예방접종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생의 약 92%(690만명)가 예방접종을 희망했다. 또 이들의 대부분(99%)은 학교 예방접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의료기관 예방
10월 마지막주 신종 인플루엔자 유사증상자 수를 의미하는 유사환자 분율(ILI)이 전주 대비 100% 증가했다. 양병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보건의료관리관은 10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제2차 중대본 회의결과 브리핑을 통해 "지난 44주차(10월25~10월31일) ILI는 41.73으로 전주(20.29) 대비 약 100% 증가했다"며 "현재 중증합병증으로 거점병원 등 중환자실에 입원한 이는 98명,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사례는 총 52건"이라고 밝혔다. ILI는 전국 817개 표본감시의료기관에서 파악하는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유사증상자 수를 뜻하는 지수다. 일반적으로 절기 유행 주의보는 2.6 수준임을 감안하면 41.73이라는 수치는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양 관리관은 "외국의 사례나 우리 과거 경험에 비춰보면 환자 급증시 매주 인플루엔자 ILI가 2배씩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만 11월 초에는 이처럼 2배로 증가되는 양상은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환자발생 규모
11일부터 시행되는 신종 인플루엔자(신종플루) 예방접종 현장에 군 의료인력 150명이 동원된다. 조류인플루엔자와 신종플루간 바이러스 변형 우려로 축산농가 종사자 4만명이 예방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받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오전 제2차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신종플루 대책 및 제1차 회의결과'를 논의했다. 이에 따라 진료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거점병원 시설 및 의료인력 운용을 원활히 하기 위해 이달중 100억원이 조기에 집행된다. 이 자금은 별도 진료실 등 시설 확보(50억원)와 인건비·물품비 등 운영비용(50억원), 겨울철 진료대기자를 위한 난로 등 물품 준비 용도로 쓰인다. 지역 내 군 부대와 지역대책본부(지대본)간 군 의료인력 지원체계도 구성된다. 보건소의 인력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역 내 사회봉사센터, 행정기관 등 인력들은 신종플루 상담콜센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수능 당일인 12일에는 전국 11
사람뿐 아니라 고양이도 신종인플루엔자A(H1N1)에 걸렸다는 보고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미 수의학협회의 말을 인용 "아이오와주의 고양이를 상대로 신종플루 확진검사를 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 수의학협회 관계자는 "고양이가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태어난 지 13년 된 이 고양이는 미국의 한 가정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것이며 가족 중 2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던 것을 미뤄볼 때 사람에 의한 전염으로 의심된다. 협회 관계자는 "고양이의 가족 외 다른 동물이나 사람으로부터 감염되지 않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이와 가족 모두 신종플루에서 회복됐다. 사람이 퍼트린 바이러스에 의해 동물이 감염된 사례는 전에도 있었다. 미국 고양이 동물병원 협회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은 기르는 종에 상관없이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이상증세가 있을 경우 바로 수의사를 찾아가라"고 조언했다.
정부가 신종플루에 대한 전염병 위기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올렸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일 신종플루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행정안전부에 범정부 대책기구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를 요청했다. 이는 신종플루 유행이 정점으로 치닫기 전에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을 동원, 유행 정도를 줄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상향에 따라 우선 행정안전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된다. 시도, 시군구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본부장이 되는 지역별대책본부가 마련된다. 특히 정부는 학생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예정보다 1~2주 앞당긴 12월 초 마무리해 감염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확보된 의사 945명 외에 군의관 등이 추가로 투입된다. 그러나 정부는 전국적인 휴교령이나 직장 통제 등 추가적 사회적 차단 조치는 취하지 않기로 했다. 박하정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상황실장(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미 심각 단계에 준한 방역대책과
정부가 신종 인플루엔자(신종플루)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 또는 등교를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일 신종플루 전염병 위기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행정안전부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종플루 위기단계는 지난 5월1일 '관심'단계에서 '주의'로 격상됐다가 지난 7월21일에 '경계'로 상향조정된 후 이번에 약 3달만에 재차 격상됐다. 복지부는 신종플루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 또는 등교를 하지 말고 일단 바로 동네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동네 의료기관은 의사의 임상적 판단 하에 신종플루가 의심되면 즉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하고, 약국에서 투약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신종플루 의심 또는 확진환자에게 △외부출입을 자제할 것 △자택에서 항바이러스제를 5일간 복용하면서 1주일간 집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동네 의료기관에서 중증 또는 심각한 합병증이 있는 신종플루 환자가 발견되면 즉시 치료거점병원으로
-"전 역량 동원해 신종플루에 총력 대응" 의미 -학교 예방접종 1~2주 단축, 중환자 병상 실시간 파악 등 -시도 대책본부 상시 가동 신종플루 전염병 위기단계가 오늘부터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조정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일 신종플루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행정안전부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종플루 유행을 조기에 종식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학교 예방접종 조기 완료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게 된다. 복지부는 위기단계 격상으로 △정부 대응체계 강화 △중증 환자 진료체계 강화 △학교 예방접종 기간 1~2주 단축 △항바이러스제 적극적 투약과 신속 진료 등이 적극 유도된다고 설명했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족과 동시에 시·도, 시·군·구·구도 지역별 대책본부가 구성돼 병실확보, 예방접종과 항바이러스제 공급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정부는 신종플루 확산과 관련해 향후 4~5주가 중요한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