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株 동반급락…이유는?
최근 두산그룹 주가가 급락하며 자금 문제와 회사채 관련 루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그룹의 해명과 실적 발표, 시장 반응 등 다양한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최근 두산그룹 주가가 급락하며 자금 문제와 회사채 관련 루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그룹의 해명과 실적 발표, 시장 반응 등 다양한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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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두산건설 자금악화설로 두산그룹주가 일제히 급락하자, 급락 배경을 둘러싼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주가 급락과 관련한 뚜렷한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증권업계와 건설업계에선 두산건설 자금악화설이 명동을 중심으로 한 사채업자들의 입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최근 명동 사채시장에선 중견 건설사들의 위기설이 계속돼 왔는데, 이 같은 위기설은 남양건설·금광기업·성원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며 현실화됐다. 이 때문에 금융권이나 건설업계에선 사채시장의 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사채시장의 정보는 주로 사채를 쓰는 하도급업체 관계자들의 입에서 나온 게 많아 신빙성이 상당히 높다"면서 "명동 시장에서 돌던 소문들이 속속 현실화되면서 제도권 금융기관에서도 명동 시장의 루머 수집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명동 시장에선 대기업 그룹 계열 건설사인 A사의 유동성 위기설이 돌았다. A사는 두산그룹과는 관련이 없는
두산그룹주가 일제히 10% 이상 폭락했습니다. 뚜렷한 요인은 없지만 두산건설의 부실 가능성 부각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분석됩니다. 두산 측은 "두산건설의 회사채 발행이 오해를 산 것 같다"며 "이미 1300억 회사채는 증권사와 기관들 쪽에서 완결된 상태고 금리도 5%대로 성공적 발행인만큼 자금 관련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두산그룹주 주가 폭락에 대해 과도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봉진 KTB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사상 최대의 분기영업이익을 달성하고, 두산중공업의 순차입금도 연말대비 3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판단했습니다.
3일 증시에서 두산그룹 상장사들이 뚜렷한 이유없이 된서리를 맞았다. 이날 지주회사인 두산이 12.6% 급락한 것을 비롯해 두산중공업과 두산건설, 두산인프라코어가 나란히 8%대 수직 하강했다. 두산건설이 1300억원 규모의 차환용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는 소식이 두산건설의 유동성 악화설로 확대해석된 것으로 시장관계자들은 풀이했다. 주가 급락을 불러온 주체는 기관들이었다. 하루동안 기관은 두산 26만주, 두산중공업 67만주, 두산중공업 201만주 등을 집중 매도했다. 그러나 정작 위기설의 진원지인 두산건설에 대해서는 5877주를 순매수 했다. 두산건설은 하반기 도래하는 13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상환을 위해 1300억원대 2,3년물 회사채를 5% 후반 금리에 조달할 계획이다. 5%대의 양호한 금리조건에도 불구하고 회사채 발행을 악재로만 인식한 결과다. 두산건설의 전국 미분양 세대는 총 2410세대로서 전체 2만여세대의 12%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일산 제니스의 경우 분양률이 42%에
두산그룹주가 3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로 폭락했지만, 외국인은 이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이 팔고, 급락한 물량을 외인이 저가로 매수한 패턴이다. 누가 적절한 투자를 했는지는 시간이 증명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두산그룹주들의 폭락은 대부분 기관 물량에 의한 것이다. 기관은 두산중공업에 507억원을, 두산인프라코어에 409억원을 순매도하면서 기관 순매도 상위 각각 1~2위(금액기준)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사인 두산에 290억원어치를 순매도해 기관이 4번째로 많이 판 종목으로 꼽혔다. 결국 이날 두산의 급락은 기관이 주도한 셈이다. 반면 외국인은 두산중공업을 245억원어치 순매수하면서 이날 거래소 순매수 상위 1위를 차지해 반대패턴을 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도 4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무더기로 두산그룹주들이 폭락했지만, 두산측에서는 이같은 소문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주가가 떨어지니 근거 없는 자금악화설이 돌고 있는 것"이
3일 오후 두산건설 자금악화설 등으로 인한 두산그룹주의 급락상황에 대해 두산건설은 "주가가 떨어지니 근거 없는 자금악화설이 돌고 있는 것"이라며 시장의 소문을 일축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날 "아파트 분양악화설 등 출처 불명의 소문이 최근의 주가하락에 대한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며 "두산건설은 물론 두산그룹 전 계열사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해 12월 분양한 경기도 일산 두산위브더 제니스의 분양실적과 관련한 자금악화설에 대해 "분양 후 6개월 안에 분양률 30%가 목표였지만 현재 40%가 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형 건설사의 한 관계자 역시 "두산건설의 현금보유력을 감안할 때 자금악화설은 근거 없는 '설'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두산그룹주는 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지주회사 두산이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것을 비롯해 두산건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이 10%이상 하락했다. 두산건설은 두산의 손자회사이자 두산중공업의 자회사이며 두
두산그룹이 3일 주가 급락과 관련, "주가가 급락할 만한 사유가 없다"고 밝혔다. 두산 고위 관계자는 "지난주에 두산건설이 13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하면서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는 루머가 있어 주가가 하락한 적이 있다"며 "당시 회사채가 5.95% 금리로 3년짜리가 발행됐는데 기관들이 서로 들어오면서 오버부킹이 됐을 정도여서 시장이 우려하는 만큼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신용평가회사 두 곳에서도 (주)두산의 신용등급을 올렸다"며 "지주사인 (주)두산이 계열사 사정을 대변하는 만큼 현재로서는 주가 하락을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을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기관투자자들도 두산주 급락에 대해 다소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두산중공업 원전 모멘텀과 인프라코어 실적 개선 때문에 많이 매입해 차익실현 차원에서 매도 물량이 나온다해도 급락할 정도는 아니라는 반응이다.
두산그룹 상장사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급락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두산건설의 유동성 악화설에 두산건설이 "근거 없는 루머"라고 강력 부인하고 나섰다. 두산건설 IR팀 관계자는 3일 "전국적으로 2만세대 분양을 진행 중이며 이 중 미분양 주택은 2100세대로서 10%를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항간에 일산 제니스 분양가가 평당미터(㎡)당 1700만원인 고분양가로 분양률이 40%에 불과해 불안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현장에 가보면 아직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 2년간 대규모 자금이 들어갈 일이 거의 없어 우려할 상황이 못된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프로젝트파이낸스(PF) 규모는 1조7900억원. 1년만에 1700억원을 줄였다. 내년까지 1조3000억원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현재까지 착실히 계획을 실행 중이며 실행 가능한 규모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현재 하반기 도래하
건설 및 공작기계 전문 제조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됐다. 올해 연간으로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동안 부진했던 해외 자외사인 밥캣도 감가상강전영업이익(EBITDA) 기준으로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두산인프라코어가 1분기 본사기준으로 매출액 9334억원과 영업이익 105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3%와 139% 증가했다. 204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해 7분기 만에 순이익 기준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1.3% 기록함으로써 수익성이 대폭 향상됐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건설기계와 공작기계, 밥캣 등 주력사업 부문의 업황 호조와 수익성 높은 중국 등 신흥시장의 매출증가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 확대와 지분법손익 개선으로 세전이익도 흑자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사업별로는 건설기계 매출이 전년대비 65.1% 늘어난 5418억원,
두산그룹주가 폭락에 가깝게 하락하고 있다. 현재로선 두산건설 일산 주상복합 프로젝트의 부실화 가능성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3일 오후 2시 현재 지주회사 두산이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것을 비롯해 두산중공업 12.79%, 두산건설 11.41% 급락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도 11.4% 내렸다. 두산그룹주가 특별한 배경없이 동반하락하자 그룹측도, 담당 애널리스트도 당황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룹측에선 별일 없다고 밝혔지만 지난주 두산건설 관련 자금악화설에 이어 주가 추이는 계속 나빠지는 분위기다. 시장에선 건설업종 리스크 익스포저가 반영된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1분기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두산건설은 9일째 조정을 받고 있다. 지배구조상 두산건설은 두산의 손자회사이자 두산중공업의 자회사다.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 52.16% 보유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8%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33억원으로 43.3% 늘었다. 그러나 60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두산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8.1%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548억원으로 4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이 537억원으로 전년대비 73.8% 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