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천연가스 버스 폭발 '충격'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천연가스 버스 폭발 사고와 그로 인한 피해, 원인 분석, 관계 당국의 대응, 피해자들의 상황 등 다양한 시각에서 사고의 전말과 여파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천연가스 버스 폭발 사고와 그로 인한 피해, 원인 분석, 관계 당국의 대응, 피해자들의 상황 등 다양한 시각에서 사고의 전말과 여파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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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지하철 행당역 인근 4차선 도로에서 발생한 버스폭발사고 부상자 17명 중 15명은 찰과상 등 부상정도가 경미해 사고당일부터 10일 오전 에 걸쳐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쪽 발뒤꿈치의 부러진 뼈가 외부에 노출된 개방성 골절을 입은 이모(28ㆍ여)씨 등 총 17명의 부상자들은 한양대병원(성동구 행당동ㆍ8명), 순천향대병원(용산구 한남동ㆍ5명),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동대문구 전농2동ㆍ2명), 서울마이크로병원(성동구 도선동ㆍ2명)등으로 이송됐다. 한양대병원에 이송됐던 8명 중 6명은 찰과상 등 비교적 경미한 부상으로 10일 현재 모두 귀가한 상태다. 중상을 입은 이씨 외 서모(49·여)씨가 한쪽 발뒤꿈치에 골절상을 입고 입원실에서 수술대기 중이다. 한양대 병원 관계자는 "사안이 사안이니만큼 빠른 시일 안에 부러진 뼈를 잇는 접합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상 정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알려졌던 이씨는 9일밤 3시간여에 걸쳐 한양대병원에서 양쪽
경찰은 10일 도심 한복판에서 운행 도중 폭발해 17명을 다치게 한 압축천연가스(CNG) 시내버스 폭발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 정밀감식에 나서는 한편 폐쇄회로 화면(CCTV)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이 사고를 조사 중인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국립과학연구소, 서울시 관계자 등과 함께 사고 차량이 옮겨진 장안동 차고지에서 정밀 감식을 벌였다. 또 확보한 사고현장이 담긴 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분석 중이다. 경찰은 조사 결과 사고 당시 불꽃이 일지 않았다는 점과 연료통 이음새 부분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점 등을 토대로 연료통 자체결함에 의한 폭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연료통의 노후화 및 제조결함, 가스 누출 여부 등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부상자, 목격자, 버스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은 승객 등 피해자를
9일 오후 4시 50분 경 서울 성동구 행당역 근처에서 일어난 갑작스러운 버스 폭발사고로 승객 및 행인 17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사고 현장 인근 한진노변상가 건물내 입주 상인들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 사고의 최초 신고자로 알려진 '정관장' 행당역점 점주 정혜선씨는 10일 "버스가 앞에 서는 건 봤다. 뒤돌아서서 할 일을 하고 있는데 폭탄이 터진 것처럼 커다란 굉음이 들렸다. 2층으로 도망가려고 계단 쪽으로 가다보니 버스의 차유리가 깨지고, 버스 아래쪽에서 가스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일단 112에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해당 점포에는 설치된 폐쇄회로(CC)TV가 총 3대중 외부를 향하고 있는 한 대가 촬영한 영상은 앞서 인터넷으로도 공개됐다. "가게 유리창이 다 깨졌는데 우리 가게는 그래도 강화유리라서 튼튼한 편이었다"고 말한 정씨는 "어제 가게 문을 잠가야 해서 급한 대로 우리가 돈을 내고 유리를 맞췄다. 이 부분은 보상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어제 운행 중이던 천연가스 버스의 연료통이 폭발해 17명이 사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는 천연가스 버스를 모두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현재 인가받아 운행 중인 7천2백34대로, 연료통 등 기기에 대한 안전 점검이 이달 말까지 진행됩니다. 한편 지난 해 충북 청주에서도 이같은 사고가 발생해 지자체에서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적절한 대책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9일 행당역 인근에서 발생한 버스폭발사고는 방송을 통해 몇 차례 위험 경고를 했음에도 사전 대책을 세우지 않아 발생한 '예고된 참사'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CNG버스 관련사고는 9일 사고를 포함 총 8건에 달한다. 지난 2005년 1월 전북 완주군에서 출고를 위해 충전 중이던 버스의 가스용기가 갑자기 폭발해 충전하던 직원 1명이 부상당한 사고를 시작으로 2007년 12월에는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의 가스용기가 폭발해 화재가 나는 사고도 있었다. 그 때마다 전문가들과 방송은 가스통의 구조적인 문제와 정기검사 기준부재 등으로 CNG 버스가 '달리는 화약고'나 다름없다는 경고를 했다. 2009년 11월 방영된 KBS1TV '취재파일4321'의 'CNG버스 안전한가 '편은 CNG버스의 위험성을 자세히 알리며 대형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함을 강조했다. 이 보도에서 "버스에 장착된 CNG 저장 용기는 폐차 때까지 단 한 번도 정기검사를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렸다. "버스 안
지난 9일 오후 4시 50분경 성동구 행당동 행당역 근처에서 폭발한 241B번 천연가스 시내버스 사고를 잡은 또 다른 폐쇄회로(CC)TV영상도 공개됐다. 성동구청에서 방범용으로 설치해둔 CCTV영상에 이어, 사고 현장 인근 상가에 설치된 CCTV영상도 사고 현장을 촬영한 것이다. 20초짜리 짧은 CCTV영상에는 번쩍하는 불빛이 유리에 반사되며 지나가던 버스의 옆면에서 회색의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사고 당시의 모습이 찍혔다. 또 버스 뒤쪽에 탔던 승객이 허둥지둥 창문을 통해 탈출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사건으로 승객 이모씨(28)가 양쪽 발목을 심하게 다치는 등 모두 17명이 부상을 당했다. 평소 버스를 이용하는 네티즌들은 "여름에 무서워서 버스 타겠느냐", "버스 가운데가 가장 위험하다고 하니 무조건 뒷자리만 타야겠다"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4시 50분경 성동구 행당동 행당역 근처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241B번 천연가스 시내버스가 신호대기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가 고스란히 담긴 폐쇄회로(CC)TV영상이 공개되며 많은 네티즌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 CCTV는 성동구청에서 방범용으로 설치해놓은 것으로 진동과 함께 흰연기가 뿜어져 나오며 인근 차량 운전자들이 피신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네티즌들은 "무서워서 버스를 타지 못하겠다", "이건 폭탄수준", "날씨가 덥고 습해서 폭발했다는데 정말 안타깝다"며 이 사건으로 다친 승객 및 행인들의 쾌유를 빌었다. 한편 이 사건으로 승객 이모씨(28)가 양쪽 발목을 심하게 다치는 등 모두 17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덥고 습한 날씨에 버스 바닥에 있는 천연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지하철 행당역 부근 4차로에서 있었던 241번 천연가스 버스 폭발사고에서 발목이 절단된 것으로 알려졌던 이모(28, 여)씨는 절단이 아니라 개방성 골절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 폭발 사고 현장에서 부러진 뼈가 외부에 노출된 개방성골절을 입고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던 이씨는 10일 오전 10시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다. 이씨는 양 발목이 거의 절단되다시피 한 심한 개방성 골절로 현장에서 이송돼 이날 오후 10시 45분부터 10일 오전 1시 20분까지 양 발목을 접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한양대병원 측은 "우선 절단된 양 발목을 잇는 수술은 성공적"이라며 "발목이 흔들거릴 정도로 심한 개방성 골절이었기 때문에 혈관과 근육 등을 잇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 후 발목을 모두 쓸 수 있을지 혹은 기능이 상실 돼 절단을 해야 할지는 사후 경과를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9일 오후 4시54분께 서울 성동구 행당동 행
지난 9일 서울 행당동에서 운행 중인 압축천연가스(CNG) 시내버스가 폭발하자 버스 제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문제의 원인으로 추측되는 압축천연가스(CNG) 연료통은 사고가 난 대우버스 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버스에도 동일한 회사제품이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폭발사고를 당한 시내버스는 과거 대우차 시절 생산됐으며 이탈리아 업체에서 제조한 가스통이 장착됐다. 지난 2002년 구 대우차를 인수해 CNG 버스를 만들고 있는 대우버스는 점검팀을 사고 당일 현장으로 급파하는 등 대책마련에 분주하다. 대우버스 관계자는 "일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제작결함인지 관리소홀인지에 따라 대응책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CNG버스가 주행 중에 폭발해 사람이 다친 것은 처음인 만큼 앞으로도 이런 문제 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진상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일한 업체에서 가스통을 수입하는 현대차도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9일 오후 4시50분께 서울 행당역 부근에서 무학여중 방향으로 운행중이던 241B번 시내버스가 신호대기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출동한 광진소방서(서장 권료원) 소방대원들이 사고수습을 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여성 승객이 양쪽 발목을 크게 다치는 등 승객과 행인 17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더운 날씨에 버스 바닥에 있는 천연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는 한편 피해자 신원을 파악 중이다. (사진=광진소방서 제공)
9일 오후 4시53분께 서울 성동구 행당동 행당역 4번 출구 앞 인근 도로에서 송모씨(51)가 몰던 천연가스 시내버스 241번이 신호대기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 승객이 양쪽 발목을 크게 다치는 등 승객과 행인 17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더운 날씨에 버스 바닥에 있는 천연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는 한편 피해자 신원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