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초강세, 日정부 6년만에 '개입'
최근 일본 정부의 엔화 시장 개입과 그에 따른 엔/달러 환율 변동, 한국 등 주변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전문가들의 평가 등 엔화 강세와 외환시장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최근 일본 정부의 엔화 시장 개입과 그에 따른 엔/달러 환율 변동, 한국 등 주변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전문가들의 평가 등 엔화 강세와 외환시장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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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하락세(엔화가치 상승)를 보이던 엔/달러 환율이 장중 1%대 급등(엔화가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1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4엔(0.89%) 상승한 83.78엔을 기록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이같은 엔/달러 환율 급등에 대해 일본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15일 엔/달러 환율이 도쿄 외환시장에서 전날에 이어 장중 83엔대가 무너지는 등 엔고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시장으로부터 환율 개입 의지가 적다고 여겨지는 간 나오토 총리가 전날 당 대표 선거에서 승리, 총리직을 유임하면서 엔화 가치는 추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9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9엔(0.11%) 하락(엔화가치 상승)한 82.95엔을 기록 중이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에도 장중 최저가가 82.92엔을 기록했으며 마감가는 83.04엔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이 83엔대 밑으로 내려간 적은 1995년 이후 처음이다.
금 값이 사상 최고가로 치솟는 등 안전자산 선호 성향이 다시 두드러지고 있다. 12월물 금 선물은 7일 뉴욕시장에서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인 온스당 1259.3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유럽위기가 고조됐던 지난 6월18일의 종가인 1258.3달러를 경신한 것이다. 최근 엇갈리는 경제지표에 갈짓자 행보를 보이던 금값이 이날 다시 뛴 계기는 역시 유럽악재 때문이다. 유럽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심사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일부 금융 기관들이 리스크가 높은 자산을 실제보다 적게 신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졌기 때문이다. 미국 인터랙티브 브로커즈의 앤드류 윌킨슨 스트래티지스트는 "유로존 금융시스템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스트레스 테스트가 부실했다는) 주장에 현재로선 반론도 없다"고 지적했다. 스위스 MKS파이낸스의 압신 나바비 이사도 안전자산 추구 현상을 지적, "온스 당 1255달러가 새로운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분간 그 이하로는 금값이 떨어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