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포기에 1만5000원 '배추 대란'
최근 배추 가격 급등과 공급 부족으로 인해 김치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 수입 배추 도입, 소비자와 농가의 혼란 등 배추 대란의 현황과 사회적 파장을 다룹니다.
최근 배추 가격 급등과 공급 부족으로 인해 김치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 수입 배추 도입, 소비자와 농가의 혼란 등 배추 대란의 현황과 사회적 파장을 다룹니다.
총 17 건
배추 1포기 가격이 1만원을 훌쩍 넘겨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배 가량 폭등한 가운데 충북 괴산군의 대표 농산물인 괴산시골절임배추가 현 시세의 5분의 1 가격에 판매된다. 괴산군절임배추생산자협의회(회장 김갑수)는 올 괴산시골절임배추 판매 가격을 20㎏들이 1상자에 2만5000원(택배비 별도)으로 결정하고 현재 주문 예약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배추 가격이 1포기에 1만4000원선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8~10포기 1상자의 괴산절임배추 가격은 13만원 가량(8~10포기)에 이르는 현 시세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생산자협의회 관계자는 "괴산절임배추의 상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신뢰도 등을 고려해 고심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상기온으로 배추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40% 줄었고 일반 농가에서 중간상인에 밭떼기 판매가 늘면서 배추 확보의 어려움으로 가격 결정에 많은 고심을 했다"며 "앞으로도 절임배추 가격 결정시 소비자를
< 앵커멘트 > 배추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데요. 배추값이 포장 김치값을 추월하자 고객들이 포장김치를 사재기하고 포장김치업체들은 값을 10%나 올릴 예정입니다. 급기야 롯데마트는 중국산 배추를 긴급 공수할 예정입니다. '김치대란' 수준입니다. 이재경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배추값이 포장김치값보다 더 비싸졌습니다. 배추 대신 포장김치를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포장김치가 동이 나고 있습니다.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대부분의 포장김치가 품절됐습니다. 대형마트에서도 유명 브랜드의 포장김치는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 포장김치가 들어오자마자 거의다 팔려버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희숙 (서울 강서구 우장산동) "(홈쇼핑) 이곳저곳을 전화로 문의하니 물량이 부족해서 판매할 수 없다고 해서 나왔어요." 급기야 롯데마트는 배추품귀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다음주께 중국으로부터 5만통 가량의 배추를 긴급공수해 2000~3000원 대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포장김치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고민은 더
#1. 김동현 이마트 배추 MD(머천다이저)는 29일 온종일 강원도 삼척과 전라도 담양 일대의 배추 산지를 누볐다. 배추 값이 너무 올라 발주량을 절반 이하로 줄였는데도 물량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결국 점포별로 하루 배추 공급량은 30통 수준으로 떨어졌다. #2. 김경영 홈플러스 채소팀 MD는 올해 김장용 배추 200만통을 공급하기로 하고 지난 8월 말 산지에서 계약까지 마쳤지만, 배추 수급이 무너지면서 50만 통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계약 당시 한 통에 2.5kg이상 무게가 나가는 배추의 가격을 1400원 수준으로 내다봤지만, 이젠 어림도 없는 가격이 됐다. 배추가격이 포기당 1만원을 넘어서 소위 '금(金)배추'로 불리면서 대형마트 배추담당 바이어(MD)들의 수난기가 이어지고 있다. 매일 산지로 달려가 물량을 확보하고 수급 현황을 파악하느라 진땀을 흘린다.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의 배추 한 통 가격은 27일 1만3800원으로 하룻새 수천원이 올랐다가 28일에는 1만1600원,
배추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1만1000원대를 넘어섰다. 더욱이 배추와 함께 무와 대파 가격도 치솟고 있어, 자칫 ‘김장 파동’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8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이날 거래된 배추 한 포기의 가격은 1만1600원. 무는 3900원, 대파는 615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배추 값은 전날 1만3800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소폭 하락한 가격이다. 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추석 전 주부터 9000원대에 진입하더니 급기야는 1만원을 넘었다"며 "어제 1만3900원으로 최고치를 찍었다"고 말했다. 신세계 이마트에서는 배추 한통에 6450원에 판매된다. 작년 1680원보다 4배 가량 비싸다. 농협 하나로클럽에 비해 절반 이상 싼 가격이지만 그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격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그동안 비축 물량을 팔아 다른 유통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더 이상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워 29일부터는
최근 가격이 치솟고 있는 야채를 백화점에서 시중가보다 한결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30일까지 '물가 안정 초특가전'을 열고 배추와 무, 대파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배추 3개 들이는 1망에 9000원으로 시중가보다 한결 싸다. 대파는 1단에 2000원, 무는 1개 1000원이다. 상품별로 매일 200개씩만 한정 판매하며, 1인당 1망 또는 1개씩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