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비자금 의혹, 어디까지?
태광그룹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 국정감사, 내부 갈등, 주주대표소송 등 다양한 이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 코너에서는 태광산업을 둘러싼 비자금 논란과 관련 인물, 수사 진행 상황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태광그룹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 국정감사, 내부 갈등, 주주대표소송 등 다양한 이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 코너에서는 태광산업을 둘러싼 비자금 논란과 관련 인물, 수사 진행 상황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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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모회사인 태광산업이 13일 전격 단행된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당혹감 속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태광 관계자는 "현재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며 "아직까지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태광그룹 경영진들은 이날 대책회의를 갖고 검찰 수사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8시쯤 수사관들을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있는 태광산업 본사와 계열사 등에 보내 이 회장 집무실과 재무팀을 중심으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그룹 오너인 이호진 회장 일가의 편법 상속·증여 및 횡령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태광산업 소액주주 대표인 서울인베스트 등은 이 회장이 미국에서 유학 중인 외아들 현준(16)군에게 비상장사를 이용, 주요 계열사 지분을 넘기고 계열사 자산을 편법적으로 빼돌렸다는 의혹을 제기한 상태다. 태광산업은 티브로드 홀딩스와 흥국증권 등 주요 계열사들의 저가 신주를
태광산업이 13일 검찰 압수수색 소식으로 하락반전했다. 태광산업은 이날 소폭 상승출발했으나 검찰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진 후 장중 4%넘게 하락했다. 오후 2시17분 현재 태광산업은 2%하락한 11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이날 태광산업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쯤 수사관들을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있는 태광산업 본사 사무실로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회사 오너 일가의 편법 증여 및 횡령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태광그룹 이호진(48) 회장은 미국에서 유학 중인 외아들 현준(16)군에게 간접적으로 주요 계열사 지분을 넘기고 계열사 자산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태광산업 측은 티브로드 홀딩스와 흥국증권 등 주요 계열사들의 저가 신주를 발행한 뒤 이 회장이 고의적으로 실권, 아들에게 제3자 배정 방식으로 회사 지분을 넘긴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13일 태광산업을 전격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쯤 수사관들을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있는 태광산업 본사 사무실로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회사 오너 일가의 편법 증여 및 횡령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태광그룹 이호진(48) 회장은 미국에서 유학 중인 외아들 현준(16)군에게 간접적으로 주요 계열사 지분을 넘기고 계열사 자산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태광산업 측은 티브로드 홀딩스와 흥국증권 등 주요 계열사들의 저가 신주를 발행한 뒤 이 회장이 고의적으로 실권, 아들에게 제3자 배정 방식으로 회사 지분을 넘긴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태광산업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형사5부는 현재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
사돈기업인 롯데그룹과 태광그룹이 우리홈쇼핑을 놓고 또다시 법적 다툼에 돌입했다.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동생인 신선호 일본 산사쓰식품 회장의 사위로 두 기업은 사돈관계다. 롯데홈쇼핑의 2대 주주인 태광산업은 지난 16일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롯데쇼핑의 최대주주 지위 인정을 무효로 하라'며 새로운 소송을 제기했다. 롯데쇼핑은 지난 2006년 경방의 우리홈쇼핑 주식을 인수한 뒤 방통위로부터 최대주주로 인정받아 우리홈쇼핑의 경영권을 접수했으나 태광측이 "당시 방송법을 어긴 사실을 새롭게 확인해냈다"며 행정 소송을 낸 것이다. 태광산업은 소장에서 "방통위가 2006년 12월 롯데쇼핑을 우리홈쇼핑의 최다액 출자자로 변경한 처분은 롯데쇼핑의 방송법 위반 사실을 반영하지 않아 무효"라고 주장했다. 소송 상대는 방통위지만 사실상 롯데쇼핑의 최대주주 지위를 무효화하기 위한 소송이다. 태광산업은 소장을 통해 "우리홈쇼핑이 보유했던 유원미디어 주식을 대기업인 롯데쇼핑이
태광산업이 또 계열사 지분을 매각했다. 태광산업은 지난 13일 시간외 매매를 통해 보유 중이던 흥국화재 지분 411만9106주 전부를 흥국생명으로 넘겼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각 가격은 당일 종가였던 5910원이었다. 총 매각금액은 243억원이다. 흥국생명의 흥국화재 지분율은 69.89%로 높아졌다. 태광산업은 앞서 지난 13일에도 계열사 대한화섬 주식 22만2285주(16.74%) 전량을 관계사인 한국도서보급에 넘긴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태광산업의 릴레이 지분 매각에 대해 그룹 차원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본격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태광그룹 내 계열사를 금융부문과 비금융부문으로 정리, 최대주주인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과 흥국생명을 중심으로 한 금융 계열사로 지배구조를 재편하기 위한 작업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