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흥국화재 전량 매각..또 계열사 처분

태광산업,흥국화재 전량 매각..또 계열사 처분

김진형 기자
2010.09.15 12:06

태광산업이 또 계열사 지분을 매각했다.

태광산업(1,100,000원 ▼87,000 -7.33%)은 지난 13일 시간외 매매를 통해 보유 중이던흥국화재(4,400원 ▲145 +3.41%)지분 411만9106주 전부를 흥국생명으로 넘겼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각 가격은 당일 종가였던 5910원이었다. 총 매각금액은 243억원이다. 흥국생명의 흥국화재 지분율은 69.89%로 높아졌다.

태광산업은 앞서 지난 13일에도 계열사 대한화섬 주식 22만2285주(16.74%) 전량을 관계사인 한국도서보급에 넘긴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태광산업의 릴레이 지분 매각에 대해 그룹 차원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본격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태광그룹 내 계열사를 금융부문과 비금융부문으로 정리, 최대주주인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과 흥국생명을 중심으로 한 금융 계열사로 지배구조를 재편하기 위한 작업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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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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