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0.25%p '기습적' 기준금리 인상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과 그에 따른 국내외 경제, 증시, 환율, 산업계의 다양한 반응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금리 변동이 미치는 영향과 시장 전망, 업계별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과 그에 따른 국내외 경제, 증시, 환율, 산업계의 다양한 반응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금리 변동이 미치는 영향과 시장 전망, 업계별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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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전격 인상했습니다. 경기 과열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대외적으로는 위안화 절상 압력을 피해가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제 저녁 중국 인민은행이 홈페이지를 통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오늘부터 중국의 1년 만기 대출금리는 5.31%에서 5.56%로, 1년 예금 금리는 2.25%에서 2.5%로 인상됩니다. 중국의 금리 인상은 2007년 12월 이후 2년10개월만에 처음입니다. 중국은 최근 6개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2개월간 한시적으로 0.5%포인트 올려 당분간 금리는 인상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았습니다. 중국의 '깜짝' 금리 인상은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지급준비율 인상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거품이 해소되지 않고 물가 상승 압력이 계속되자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입
중국이 2년10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한 가운데 중국 증시에 매수 투자해야 한다는 유력 글로벌 금융사들의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금리인상 직후 전개될 중국 증시 약세장에서 매수 투자를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골드만삭스는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통해 "금리 인상은 실질적으로 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다"며 "금리인상 이후 증시가 하락하더라도 별로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JP모간 역시 중국의 금리인상은 중국 증시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진단했다. 프랭크 리, 펑천 JP모간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금리인상은 중국 경제가 회복되고 성장세가 천장을 칠 것이라는 전망을 지지하기 때문에 중국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왕타오 UBS 이코노미스트는 "갑작스런 금리 인상에 대한 투자자들의 초기 반응은 부정적일 것"이라며 "특히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해 부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전반적으로 시장은 금리인상을 길 위의 과속방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 인상에도 국내증시가 견조하다. 개장 직후 20포인트 밀리며 1830선까지 물러섰던 코스피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줄이더니 상승세로 돌아섰다. 예상 밖 변수이긴 했지만 금리인상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문가들의 시각이었다. 기술적 조정이 이뤄지는 국면에서 잠시 조정 폭을 늘리는 단기 악재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현재 증시 상황에선 단기 악재로 보기도 어렵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개인이 1700억원 가까이 순매수중이라는 점이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장분석팀장은 "개인은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 인상을 언론을 통해 '포용적 성장'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증시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고 있는 듯 하다"며 "소나기를 피하기보다 저점에 사고 반등을 노리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였던 기관도 순매수로 전환했다. 투신권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빠르게 확대하면서 400억원 넘게 사자 우위다. 이번 조정을 기회로 지
“중국 금리인상의 한국의 금리인상 또는 원화 절상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성장률이나 실물경제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일 수 있으나 제한적일 것이다” 지난 19일 전격적인 중국 금리인상에 대한 주요 경제연구기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 실장은 “금리를 0.25% 올린 것이 당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긴축으로 간다는 방향성에서 보면 부정적인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중국 경제 자체의 흐름이 이 정도의 인상폭으로 바뀌지 않을 것이며 대중수출이나 한국경제의 성장률에도 심각한 마이너스 요인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최근 금리에 대한 논쟁이 많은데 금리인상에 대한 원군이 생긴 것”이라며 “한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압박이 강해 질 수 있고 위안화 절상 효과가 나타날 경우 원화도 동반 절상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일 세계증시가 하락하고 안전자산에 대한 회귀심리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가 20일 달러화에
한 달 넘게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이 미국 양적완화이슈의 파급력 둔화, 신흥 시장국들의 규제리스크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전날보다 10원 넘게 오른 1140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중국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큰 폭 상승 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9시 22분 현재 환율은 1135~1136원대에서 횡보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9일까지 3거래일 연속 19.60원 상승했다. 최근의 원/달러 환율 상승은 가장 큰 원인은 글로벌 달러 강세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글로벌 달러 인덱스는 19일 한 때 78.276(+1.8%)을 기록, 지난 8월 이후 가장 큰 폭을 상승을 보이기도 했다. 처음 달러가 강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16일 보스턴 연방은행의 컨퍼런스 연설에 참석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양적완화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하면서부터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양적완화의 시행
삼성전자, LG전자 등 전자업계는 중국 정부의 기습적인 금리인상과 관련해 20일 현지법인의 기업활동을 위한 자금 대출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그 규모가 크지않은 만큼 실제 여파는 미미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번 금리인상 조치에 따라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전자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 전자업계는 대부분 중국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위안화가 절상되는 경우 이곳 생산품목의 가격경쟁력이 타 지역 생산품목에 비해 불리할 수 밖에 없다. 반면, 중국내 수입품목 가격이 낮아지면서 중국 내수 시장이 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 국내 전자업계의 중국법인들도 사실 해외수출보단 내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상당수 해외 경쟁사들도 대부분 중국 내 제조거점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도 상대적인 약화됐다고 보긴 어렵다"며 "다만 중국내 인플레이션 억제효과로 중국 내수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면서 국내기업들의 새로운 기회가 될
중국이 전격적으로 금리를 올리자 국내 철강업계는 중국 내 수요 둔화와 철강가격 하락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금리인상으로 금융비용이 증가하게 되면 중국 철강재 유통상들이 현금확보를 위해 일시적으로 재고물량을 방출하게 되고 이 때문에 철강 유통가격이 단기적으로 하락하게 된다. 포스코는 지난 12일 기업설명회에서 "중국 내 유통가격이 상승추세로 돌아서고 있어서 내년 1분기부터는 철강재 가격 인상 여지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다만 중국의 금리인상이 긴축 기조 전환이나 경기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철강가격 하락도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중국 위안화 절상흐름과 일본 엔고(円高) 현상이 이어질 경우 국내 철강업계의 수출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중국 내 구조조정이 가팔라지는 경우 철강 과잉공급이 해소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20일 "중국의 금
정유·화학(유화)업계는 중국의 전격적인 금리 인상과 관련해 "직접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금리인상이 중국 내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20일 "위안화로 환산되는 부채나 투자금액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직접적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중국 금리 인상을 계기로 중국에 자본투자를 늘릴 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리인상 이후 환율 변동에 대해선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중국 금리 인상은 위안화 절상이라는 결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동조화 현상 등에 따라 원화의 평가절상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업계 안팎의 분석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원화의 평가절상은 외환부채 규모 축소에 따른 순이익 증가라는 긍정적 효과가 있는 반면 수출 마진 하락으로 영업이익에선 부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석유화학업계도 당장은 큰 영향은 없겠지만, 대중국 수출 비중이 크기 때문에 금리 인상이 수요 위축으로
전문가들은 20일 중국의 기습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증시가 최근 조정국면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울고 싶은데 뺨 때린 격"이라는 것이다. 다만 이번 금리인상이 단기 이벤트에 그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中 예상치 못한 금리인상..韓 울고 싶은 데 뺨 맞은 격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9일 기준금리인 1년만기 대출금리를 기존 5.31%에서 5.56%로, 1년만기 예금금리는 2.25%에서 2.5%로 각각 0.25%포인트씩 인상했다. 뉴욕증시는 중국의 기습적 금리 인상소식을 악재로 받아들였다. 이번 조치가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되면서 상품선물 등의 가격도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165포인트 하락했고 금 선물은 2.6% 하락한 온스당 1336달러에 마감했다. WTI 원유 역시 배럴당 80달러 이하로 내려갔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예상치 못한 시점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으며, 이는 국내 증시에 분명한 악재라고 평가했다.
중국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맞서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과 관련해 중국이 위안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20일 중국 인민은행이 약 3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오는 22일부터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앞두고 위안화 문제가 중점 거론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위안화 절상을 용인하는 자세를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리 인상을 통해 경기 과열 기류를 진정시키려는 의도가 있겠지만 위안화 절상을 강하게 요구하는 미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이라는 견해가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또 인플레이션에 휩쓸릴 신흥국가인 인도와 브라질이 이미 금리 인상을 실시한 가운데 중국도 3분기 국내총생산(GDP)과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높은 수치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신흥국의 대표 주자로서 G20을 앞두고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19일
중국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맞서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대해 오히려 자본 유입을 확대시켜 역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20일 중국이 금리를 올린 것은 투기자본(핫머니) 유입을 확대시킬 것이라며 금리인상에 따른 핫머니 유입 증가는 부동산 가격과 소비자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의 위안화 가치의 저평가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논의가 이뤄질 수 있는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나온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인상 조치가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벤 심프펜도퍼 스코틀랜드왕립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금리인상은 자본 유입을 심화시키고 인플레이션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19일 기준금리인 1년 만기 대출금리를 5.56%로, 1년만기 예금 금리는 2.5%로 모두 0.25%포인트씩 인상한다고 밝히며 20일부터 이를 적용키로 했다. 중국이 기준
"왜 하필 지금 금리를 올려야했었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중국의 금리인상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매우 놀랍다. 중국이 금리인상 이후 위안 절상 속도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뱅크오브 뉴욕맬런 사이먼 데릭 수석 외환전략가 19일(한국시간) 중국이 3년만에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한 것에 대해 월가는 중국이 위안화 절상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했다. 최근 미국의 위안화 햇볕정책에 대한 화답성격이 있다는 진단이다. 중국이 금리인상의 명분으로 직접 내건 동기는 경기과열 및 인플레이션 억제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주위안화절상 문제에 대해 유화적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정치적 의미가 예사롭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긴장이 고조되던 환율전쟁이 '데땅뜨' 국면을 맞이하면서 이번주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담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 11월초 G20 서울 정상회담 분위기가 한결 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