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마저, 결국 '구제금융'
아일랜드의 구제금융 신청과 그에 따른 국제사회의 반응, 국내 금융권 영향, 법인세 논란 등 다양한 시각에서 아일랜드 금융위기와 IMF, EU의 지원 과정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아일랜드의 구제금융 신청과 그에 따른 국제사회의 반응, 국내 금융권 영향, 법인세 논란 등 다양한 시각에서 아일랜드 금융위기와 IMF, EU의 지원 과정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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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재정 불안 여파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아일랜드가 유럽안정기금(EFSF)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빅토르 콘스탄치오 ECB 부총재는 1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아일랜드 은행권의 문제는 유동성 문제뿐만 아니라 자본의 문제도 있다"며 "아일랜드는 은행권 구제를 위해 EU 기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EU 기금을 직접적으로 은행들에 빌려줄 수 없지만 아일랜드 정부가 은행 지원 목적으로 기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아일랜드 언론 아이리시인디펜던트는 브라이언 리니헌 재정부 장관이 EU 기금을 은행권에 투입하는 방안과 관련해 다음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관계자들을 만나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일랜드가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 독일 등의 구제금융 지원 압박에 저항하고 있는 가운데 EU 측과 시장 상황과 관련한 '접촉'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구제금융설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일랜드 재정부는 전날 "아일랜드는 추가적 지원을 요청한 바 없다"면서도 "진행 중인 접촉은 최근의 시장 상황을 고려해 국제기구와 공식적인 수준에서 지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제금융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대로 강력 부인하면서도 EU와 접촉을 갖고 있다는 점은 인정한 것이어서 시장에선 구제금융 가능성을 높게 보고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아일랜드와 EU의 접촉으로 구제금융 지원에 따른 아일랜드 국채시장 불안 해소 기대감에 이날 아일랜드 국채 수익률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런던시간 오전 8시38분 현재 아일랜드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거래일 대비 3bp 하락한 8.33%를 기록하고 있다. 닉 스타멘코비치 RIA캐피탈마켓 투자전략가는 "아일
< 앵커멘트 > 아일랜드가 제2의 그리스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아일랜드 국채 수익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현지시간 11일, 아일랜드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8.929%로 뛰어올랐습니다.유로존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아일랜드 10년 만기 국채와 경제가 안정된 독일 국채간 수익률 차이는 652bp로 벌어져 사상 최대를 나타냈습니다. 아일랜드 국채는 채무상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가격이 급락하고 금리는 치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아일랜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부실해진 은행권에 지난 2년간 500억 유로의 자금을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은행 부실이 예상보다 심각해 지원 규모가 850억유로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일랜드는 대규모 공적자금 투입으로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 GDP의 32%에 달합니다. 이 때문에
Q1. 지난 주 만기일 이후로 개인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중국이 5%이상 폭락하고 해외 시장도 약세가 지속되는 등 글로벌 증시에서도 불안감이 적지 않은데요...하나 하나 의문점들을 풀어보겠습니다. 그럼 폭풍의 진원지로 생각되는 중국이야기로 시작하지요. 중국의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뭔가요? ☞시장을 여는 아침 VOD 다시보기 지금 시장에서 지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물가의 상승으로 인한 긴축 우려감입니다. 중국의 금리가 인상될 때를 즈음해서는 국제유가가 요동을 치고 국제 상품가격도 춤을 추는데요...이번에도 그런 현상이 동반된 것으로 봐서 아마도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발표했던 중국의 물가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4.4%로 시장의 예상치는 물론이고 정부의 가이드라인 3%를 큰 폭으로 넘어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소비자 물가에 선행하는 생산자 물가지수는 무려 5%나 급등했지요. 물가가 급하게 오르는데 가장 큰 영향을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을 일축했던 아일랜드가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한 발 물러섰다. 데모트 아헨 아일랜드 법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아일랜드 국영방송 RTE의 '위크 인 폴리틱스'에 출연, 현재까지 어떤 신청도 하지 않았지만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아일랜드가 구제금융 신청을 했다는 소식은 '소설'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브라이언 코언 총리, 브라이언 레니헌 재무장관과 얘기를 마쳤다며 진행 중인 협상이 있다면 정부가 그것을 인지했겠지만 아는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EU가 지난 2일간 아일랜드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구제금융설이 확산되자 아일랜드는 전 부처가 총출동해서 국민불안을 해소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아일랜드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 국제기관들과 접촉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단 현재까지 어떤 신청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배
'아일랜드의 위기는 정부 아닌 민간은행의 문제. 그리스처럼 슬프지 않다' 한국투자증권은 15일 박지향의 '슬픈 아일랜드'라는 글을 인용, 한국과 비슷한 아일랜드의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한국 사람들은 아일랜드 사람들과 흡사하다. 자기 민족이야말로 가장 순수하고 순결하며 뛰어나다고 믿는 맹목적 애국심, 자신들의 역사가 이 세상에서 가장 비참하고 비극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 그리고 실제로 강대국 곁에서 겪은 수난의 역사 등 두 나라 간에는 역사적, 정서적으로 닮은 구석이 많이 있다' ? 박지향, ‘슬픈 아일랜드’ 중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일랜드 구제금융 논란이 거세지고 있지만 아일랜드의 문제를 지난 5월 그리스 사태와 비교하여 지나치게 비관론으로 몰아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그리스와 달리 아일랜드의 부채는 민간 부채의 성격이 짙고 최종 대부자의 역할을 해야 할 정부의 재정이 그리스에 비해 건전하다"며 "그리스가 제조업 기반이 취약했던 반면 아일랜
최근 외신을 보면 벼랑 끝에 서 있는 대상이 둘 있다. 바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일랜드다. 오바마 대통령은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침체와 쉼표 없는 개혁 압박으로 민심이 등을 돌리면서 결국 지난 2일 중간선거에서 패배를 맛봤다. 더군다나 경기진작을 위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조치로 국제적 발언권은 약화됐으며 자국이 제시한 경상수지 목표제는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화의에서 독일 등으로부터 집중 포화를 받았다. 결국 오바마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퇴짜(AP통신)' 맞고 '빈손(MSNBC)'으로 귀국하게 됐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합의도출에 실패한 것을 두고 나온 '좌절(워싱턴 포스트)'이라는 표현은 뼈아프다. 미국이 글로벌 영향력을 잃고 있느냐는 월스리트저널 설문조사에 14일 현재 90.0%에 달하는 639명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해 오바마 대통령의 체면은 더욱 구겨진 꼴이 됐다. 취임 당시 지지율이 80%를 넘어서고 1년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3일 필요하다면 아일랜드에게 자금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스트로스 칸 총재는 이날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정상회의가 열린 요코하마에서 "아일랜드의 부채 문제는 하나의 대형 은행에서 비롯됐다"며 "재정위기는 물론 경제력 문제까지 대두됐던 그리스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아일랜드 정부는 재정문제를 해결할 많은 방편을 갖고 있다"며 "현 상황을 잘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현재까지는 아일랜드로부터 구제금융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로존의 한 소식통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연합(EU) 내부에서 아일랜드에 대한 구제금융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일랜드에 대한 구제금융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그리스가 지난 5월 1100억유로를 구제금융으로 확보한데 이어 아일랜드도 유럽연합으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아일랜드에게 공식적으로 구제금융을 요청할 것을 촉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ECB는 전날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아일랜드는 수일 내에 외부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유럽연합(EU)의 한 관계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아일랜드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지원요청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일 브라이언 레니한 재무장관은 국영라디오 RTE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연합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구제금융 가능성을 부인했다. 이어 그는 "아일랜드는 내년 중반까지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코웬 총리 역시 "채권 시장이 유로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일랜드는 현금 지원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ECB 측은 긴급 자금에 대한 논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RTE에 따르면 아일랜드는 EU 긴급 구제기금 7500억 유로 가운데 600억유로(820억달러)를 지원받을
아일랜드의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유로화 가치가 크게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도이치뱅크가 전망했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은행 외환 분석팀은 보고서를 통해 유로존이 아일랜드 등 일부 국가의 재정난을 극복하고 유로는 연말까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진행 중인 (유로존) 가장자리 국가의 외환 문제를 주시하고 있다"며 "명백한 (금융 불안) 전이의 징후가 없으면 유로-달러가 연말까지 신고가를 찍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3~5월 그리스 위기 때 겪었던 것처럼 광범위한 전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현재 달러/유로는 전날보다 0.04% 오른(유로 강세) 1.367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의 외국인 채권 투자 과세 방침이 알려지며 원달러 환율이 20원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어제보다 4원 10전 오른 1,112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아일랜드 파산설 등 외부 악재와 당국의 외환시장 규제설이 퍼지며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하루만에 19원 90전이 급등한 1127원8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시에서는 외국인이 4279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여 코스피는 어제보다 1.61포인트 하락한 1913.12로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대다수 글로벌 투자자들은 아일랜드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 1030명의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1%는 디폴트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42%는 디폴트가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8일 실시됐다. 아일랜드 디폴트를 예상한 응답자의 수는 지난 6월보다 3배 늘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아일랜드의 디폴트 가능성은 포르투갈보다 높고, 그리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스의 디폴트를 예상한 응답자는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이는 9월 67%보다 늘어난 수치다. 포르투갈 역시 디폴트를 예상한 응답자가 총 38%로 전달의 36%보다 소폭 늘었다. 반면 투자자들은 스페인의 디폴트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전체 응답자의 71%가 스페인 디폴트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두 달 전보다 6%포인트 증가했다. 네드 로트 MF 글로벌 부회장은 "아일랜드는 18개월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