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옵션쇼크 주범은 '도이치'
2011년 11.11 옵션쇼크를 중심으로 도이치증권의 대규모 손실, 제재금 부과, 관련 소송 등 금융시장을 뒤흔든 사건의 전말과 파장, 그리고 국내외 금융권의 반응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2011년 11.11 옵션쇼크를 중심으로 도이치증권의 대규모 손실, 제재금 부과, 관련 소송 등 금융시장을 뒤흔든 사건의 전말과 파장, 그리고 국내외 금융권의 반응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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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도이치은행 본사, 검찰통보
증선위, 시세조정 행위 그룹내 홍콩지점이 주도한 것으로 본사 차원 개입 확인 못함
자기매매업의 증권거래 장내파생상품 거래 및 위탁매매업의 증권 DMA 거래 정지
증선위, 도이치은행 홍콩지점 3명, 도이치은행증권 뉴욕 지점 1명, 한국도이치증권 1명 등 5명 검찰 고발
증권선물위원회.. 한국 도이치증권 검찰 고발
11·11옵션만기 사태로 수백억원의 손실을 입은 하나대투증권과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이 도이치뱅크 본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금융위원회는 11월 11일 옵션만기 사태와 관련, 도이치뱅크와 한국도이치증권 직원을 불공정거래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한국도이치증권에 대해선 6개월간 파생상품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대규모 주식 매도로 코스피 급락을 유도, 풋옵션 매수를 통해 44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설명이다. 옵션만기 쇼크로 큰 타격을 입은 하나대투증권과 와이즈에엣운용은 일단 금융위의 결정에 대해 반색했다. 와이즈에셋운용은 옵션만기일 대규모 옵션거래로 899억원의 손실을 냈고, 이를 감당하지 못하자 760억원 가량은 계좌를 열어준 하나대투증권이 대납했다. 와이즈에셋 관계자는 "감독당국이 도이치의 불공정 거래를 인정한 셈"이라며 "영업정지 자체는 법원 판결이 아니라 행정조치이기 때문에 당장 어떤 행동을 취하기는 어렵다"고 전제했다. 그는 하지만 "과거에 비해선
금융당국이 한국 도이치증권을 검찰 고발하는 한편 장내파생상품 취급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지난해 11월1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발생한 '옵션쇼크'와 관련한 시세조종 혐의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증권선물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또 홍콩지점 프롭 매매 관계자 3명, 뉴욕지점 1명, 한국도이치 증권 직원 1명도 검찰에 고발했다. 이번 조치는 파생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외국계 증권사로서는 사실상 사업을 철수하라는 의미에 가까운 중징계다. 도이치뱅크 홍콩지점 파생상품 차익거래팀 3명은 지난해 11월11일 옵션만기일 당시 종가 무렵 코스피 급락을 유도해 약 440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도이치증권 서울지점 직원 등과 공모해 코스피지수가 급락했을 때 이익이 나는 '풋옵션' 상품을 11억원 가량 매수해 장 막판 급매물로 하락을 유도하면서 무려 40배의 대규모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창구로 이용된 한국도이치증권에도 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