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설 법정관리 신청, 파장은?
LIG건설의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해 금융권 신용공여 현황, LIG손보의 영향, 시장 반응 등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법정관리의 파장과 업계 전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LIG건설의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해 금융권 신용공여 현황, LIG손보의 영향, 시장 반응 등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한 뉴스를 제공합니다. 법정관리의 파장과 업계 전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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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그룹 계열사인 LIG건설이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그룹 내 주요 상장사인 LIG손해보험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LIG건설에 대한 위험노출액(익스포저 Exposure)이 PF여신 300억원에 불과한데다 이마저도 대손처리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이번 LIG건설의 법정관리로 부실계열사 지원 우려가 사라져 LIG손해보험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오전 10시13분 현재 LIG손해보험은 전일대비 1.40% 오른 2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상승세다. 이날 LIG손해보험은 계열사인 LIG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법정관리에 따른 영향이 거의 없다"는 증권사들의 분석이 쏟아지면서 주가는 반등에 성공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LIG건설의 법정관리가 LIG손해보험 주가에는 오히려 호재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다. 박윤영 HMC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은 22일 LIG손해보험에 대해 LIG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손실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4500원을 유지했다. 성용훈 연구원은 "LIG손해보험과 LIG건설은 비록 같은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LIG건설에 대한 익스포저가 없기 때문에 손실은 제한적"이라며 "다만 PF여신 300억원에 대한 충당금을 적립해야 하는데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더라도 이익감소폭은 1개월치 이익에 불과한 15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PF여신에 따른 이익감소 가능성도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 연구원은 " "충당금 적립이 불가피한 PF여신 300억원도 사업장이 모두 서울이고 분양율도 100%에 육박해 실질적인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주간 돌던 LIG건설의 법정관리 신청 루머가 해소된 만큼 오히려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다"며 "손해보험업종 내 가장 높은 이익개선이라는 방향성에는 이상이 없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HMC투자증권은 22일 LIG건설의 법정관리와 관련 LIG손해보험 주가에는 오히려 호재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다. 박윤영 연구원은 "최근 LIG그룹의 지원 우려가 불거지면서 LIG손보와 LIG건설과의 지분관계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LIG손보도 관련 이슈에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법정관리는 불확실성 해소 관점에서 오히려 LIG손보 주가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경영난을 겪고 있던 LIG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보험계약자의 이익을 크게 해칠 우려가 있는 행위에 대한 자산운용을 금지한 보험업법상, LIG손보가 LIG건설을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물론 LIG건설에 회수하지 못한 300억원 규모의 PF 익스포저(Exposure)가 있기 때문에 최종부도 이후 법원으로부터 회생개시 결정을 받기 전까지 회수예상가액 해당부분에 대해서 보수적으로 최대 50% 수준(고정분류에 해당)의 충당금 설정이 불가피할 전망
현대증권은 22일 LIG손해보험이 계열사인 LIG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불확실성을 해소하게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3000원을 유지하고 적극 매수를 추천했다. 이 증권사 이태경 연구원은 "LIG손해보험이 LIG건설 지분을 갖고 있지 않는데도 LIG건설 관련 논란이 제기될 때마다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은 자금 지원 가능성 때문이었다"며 "LIG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이런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보험업법에 따르면 LIG손해보험은 LIG건설에 826억원을 지원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한도 없이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우려가 적잖았다. 이 연구원은 "LIG건설에 관련된 LIG손해보험의 익스포저는 사당동 주택개발 사업 200억원, 서초동 오피스텔 사업 10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며 "사당동은 100% 분양 완료됐고 서초동은 90% 이상 계약이 진행된 만큼 손실가능 금액은 10억원 미만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LIG손해보험의 장기신계약 성장성
하나대투증권은 22일 LIG건설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 중소건설사 투자심리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지만 대형건설사에는 차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이창근 연구원은 "상장 대형건설사의 미분양 주택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액이 급속하게 줄어드는 추세"라며 "이들 건설사는 국내 주택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국내 토목과 해외 건설로 안정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아파트 브랜드 '리가'로 알려진 건설업계 시공능력순위 47위(2010년 기준)의 LIG건설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LIG건설은 최근 건설 경기가 급격히 침체되면서 자금난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1조원에 달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비용 부담과 2600여억원(지난해 9월말 기준)에 이르는 공사 미수금도 부담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브랜드 '리가'로 알려진 건설업계 시공능력순위 47위(2010년 기준)의 LIG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1일 건설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LIG건설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LIG건설은 최근 건설 경기가 급격히 침체되면서 자금난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1조원에 달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비용 부담과 2600여억원(지난해 9월말 기준)에 이르는 공사 미수금도 부담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LIG건설은 그동안 서울 동작구 사당동과 김포한강신도시, 남양주 평내 등에서 주택사업을 활발히 펼쳤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분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자금난을 겪어왔다. LIG건설은 법정관리 중이던 건영을 2006년 LIG그룹 계열사인 ㈜TAS가 인수, 2007년 2월 회생정리절차를 마치고 LIG건영으로 새출발한 뒤 2009년 6월 현재의 LIG건설로 사명을 바꿨다. 지난해 4월에는 LIG한보건설을 흡수합병하며 건설업체 시공
더벨|이 기사는 03월21일(19:5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LIG건설이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1일 건설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LIG건설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차를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은 관련 서류 심사 절차를 거쳐 기업회생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LIG건설은 단기 유동성압박으로 자금난이 심화되면서 모기업인 LIG그룹에 자금지원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LIG그룹은 21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LIG건설에 대한 자금 지원을 논의했으나 부결 처리됐다. 채권단 관계자는 "모기업에서 유상증자와 워크아웃, 법정관리 가능성을 놓고 고심을 거듭해 왔다"며 "주주 간 이견으로 자금 지원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국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LIG건설의 전신은 건영으로 2006년 10월 법정관리 졸업 후 LIG그룹에 피인수 됐다. 이후 공격적인 외형확장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