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세계대전
특허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대, 기업과 개인이 지식재산권을 지키고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과 최신 특허 이슈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특허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대, 기업과 개인이 지식재산권을 지키고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과 최신 특허 이슈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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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용량 콘덴서 캐퍼시터 전문업체인 삼화콘덴서는 지난 2007년, 본격적인 캐퍼시터 개발에 앞서 7개월에 걸쳐 관련 제품의 특허 지도를 먼저 작성했다. 이 특허 지도를 참고해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 성공, 지금까지 출원한 특허만 해도 66개. 개발에 성공한 신제품만 하더라도 6개에 달한다. 성과 또한 기대 이상이었다. 이 업체는 LCD TV 고압 고주파 캐퍼시터시장에서 파나소닉 등 일본 대기업들과 경쟁하고 있지만, 발 빠른 특허 경영으로 현재 일본에만 100억원어치의 수출 물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만 하더라도 1195억원 정도에 달할 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2. 200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실사현수막 전문업체인 A사. 이 업체의 아이디어는 금방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고 창업 3년 만에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성장했다. 그러나 사업 아이디어가 인기를 얻자 여기저기서 그를 모방한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이 업체는 모두 7개 회사에 특
벤처기업에게 ‘특허’는 곧 생명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만의 기술로 특허를 얻은 상품이 있다면 그만큼 비즈니스에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전기전자업계의 최대 화두 중 하나는 3D다. 삼성-LG전자는 3D TV 기술을 놓고 감정싸움을 하기도 했고, 이제는 3D 스마트폰시장을 놓고 한판 대결을 준비 중이다. 특히 영화 의 영향으로 3D 특허 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3D JOY도 3D 특허를 바탕으로 지난해 설립된 회사다.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김정기 대표는 세계 최대의 통신장비 회사인 루슨트 테크놀러지의 기술이사를 역임했다. 루슨트 테크놀로지 소속으로 KTF의 3G 메인터넌스 망관리 기술파트를 담당하다 퇴직한 후 3D 사업에 뛰어들었다. 김 대표가 3D 관련 사업을 하기로 결정하고 고민한 것은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였다. 사진/ 류승희 기자 “솔직히 3D로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3D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기술적으로 명백하게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도용한 사건에 대해 법원은 대기업의 손을 들어줬어요." 서오텔레콤의 김성수 대표는 인터뷰 도중 '인생 포기했다'는 말을 여러번 반복했다. 8년은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김 대표에게 억겁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흔히 '다윗 대 골리앗'의 싸움으로 알려진 서오텔레콤과 LG텔레콤(현 LG유플러스)의 특허전쟁은 특허분야 종사자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사건이다. ⓒ사진/류승희 기자 사건의 발단은 2004년 LG텔레콤의 알라딘폰(일명 SOS폰)이 시중에 등장하면서, 김대표가 2001년 개발한 ‘이머전시 콜’의 특허를 LG텔레콤에서 침해했다고 주장하면서부터다. 김 대표가 LG텔레콤에 업무 제휴를 위해 제품설명자료를 넘기고 1년이 지나 발생한 일이었다. 그동안 LG텔레콤은 너무 앞선 기술이라며 연락을 끊은 터였다. LG의 알라딘폰은 때마침 유영철 사건이 화제가 되면서 날개돋힌 듯 팔렸다. 서오텔레콤의 긴
“제3차 세계 대전이 시작됐다!" 미국 IT전문지 는 스마트폰을 둘러싼 최근의 특허 전쟁을 이렇게 표현했다. 스마트폰 특허 전쟁을 펼치는 진영은 크게 4파. 즉 애플, 노키아·MS, 안드로이드 진영(구글·삼성전자·HTC·모토로라 등), 기술특허 전문기업 진영인데 이들 업체간 물고 물리는 형국이 마치 세계 대전을 방불케한다는 묘사다. ◆삼성-애플, 통신기술 vs 디자인 놓고 ‘세계대전’ 시선을 대한민국의 특허전쟁터로 돌려본다면 지난 4월15일 발발한 애플과 삼성간의 ‘특허공방’이 최고의 격전지로 꼽힌다. 애플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아이폰’의 디자인과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특허권침해금지 청구소송을 냈고, 이에 맞서 삼성전자는 애플의 제소 6일 만에 맞고소로 대응하면서 양사간 특허전쟁이 이제는 미국, 한국을 떠나 일본, 유럽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양사의 특허전략과 전술은 애플이 철저히 디자인 표절을 앞세워 삼성 진영을 공격한데 반해, 삼성측은 애플의 휴대폰 통신기술을 공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