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만의 2월 강추위
기록적인 2월 한파와 강추위로 인한 사회 각계의 영향, 전력 수요 급증, 교통사고, 시민들의 일상 변화, 한파 원인과 대처법 등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합니다.
기록적인 2월 한파와 강추위로 인한 사회 각계의 영향, 전력 수요 급증, 교통사고, 시민들의 일상 변화, 한파 원인과 대처법 등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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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만에 찾아온 한파에 지하철 운행이 잇따라 중단됐다. 전선이 추위에 얼어붙고, 전동차 문도 한파에 열리지 않아 지하철 연착이 이어졌다. 특히 지하보다는 지상으로 달리는 구간이 많은 코레일 관할의 지하철 1호선에서 잇단 전동차 사고가 발생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칼바람에 얼어버린 '서울의 발' 2일 서울지역은 영하16도를 밑도는 매서운 날씨를 기록하며 전동차 운행이 연이어 중단됐다. 특히 지하철 1호선의 연착이 두드러졌다. 구로역에서는 선로 이상으로 1호선 하행선 운행이 중단됐다. 종로3가역에서는 고장 차량을 밀어내다 전동차가 탈선했고, 이른 아침부터 서울역 등에서도 지하철 차량 문이 얼어붙어 열리지 않아 승객들이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기 위해 출근길 '대혼란'을 빚었다. 이날 오전 7시22분쯤 서울역 부근에서 청량리행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서면서 46분간 운행이 중단됐다. 승객들은 남영역과 서울역 중간 지점에서 멈춰 열차 객실 내에서 50분 가량을 갇혀 있어
55년 만에 찾아온 2월 한파 탓에 최대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1분 순간 최대전력 수요는 7418만kW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예비전력은 532만kW(7.3%)로 전력당국이 예상한 670만kW(예비율 9.21%)보다 낮았다. 이전 최고치는 지난 1월4일 오전 9시55분에 기록한 7352만kW(예비전력 576만kW, 예비율 7.82%)였다. 이날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17도를 밑도는 등 55년 만의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쳐 전력당국은 아침부터 비상이 걸렸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최대전력 수요가 7280만kW로 예비전력이 670만kW(예비율 9.21%)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더 떨어져 수요관리를 더욱 엄격하게 했다. 한전은 이날도 지난 1일과 마찬가지로 사전에 약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주간예고 수요조정을 시행했다. 주간예고 수요조정이란 공급예비력이 500만kW 이하로 예상되거나 최대전력 수요가 급증할
"도저히 평소처럼 출근할 수 없어서 히트텍(발열 내의)을 입고 패딩조끼와 패딩점퍼까지 걸쳤더니 어머니께서 '남극의 눈물' 찍으러 가냐고 물으셨다" 오늘(2일) 출근길엔 유난히 '히말라야 원정대' 복장을 한 시민들이 많았다. 기습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보온성이 좋은 아웃도어 점퍼나 방한용품 등으로 중무장을 한 것이다. 얼어붙은 길 때문에 구두는 가방에 넣고 어그부츠나 등산화를 심은 여성들도 보였다. "집부터 지하철역까지 빙판길이어서 스케이트를 타며 출근", "출근길에 바로 퇴근하고 싶을 정도로 춥다", "춥게 느껴지던 사무실이 이렇게 따뜻할 줄이야" 등 많은 시민들은 SNS를 통해 출근길 상황을 알렸다. 지하철 역무실에서 '연착증'을 끊어 회사에 제출하라는 조언까지 전해졌다. 회사원 김모 씨는 출근 준비를 하던 중 단지 내 유치원 등원 시간이 한 시간 미뤄졌다는 방송을 듣고 깜짝 놀랐다. 항상 출근길에 딸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줬는데, 늦춰진 시간에 맞춰 가면 제시간에 출근할 수 없기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찾아 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현재 서울 지역 기온은 영하 16.6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았다. 수원 영하 16도, 춘천 영하 21도, 충주 영하 16도, 대전 영하 14도, 대구 영하 10도, 부산 영하 8도, 광주 영하 7도 등 전국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렀다. 이번 추위는 2월 기온으로 지난 1957년 이후 5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1일부터 이어진 이번 추위는 3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3일 서울 지역 최저 기온은 영하 12도, 수원 대전 등은 영하 13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주말인 4일부터는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파는 한반도뿐만 아니라 북반구 전체에 나타나고 있다. 이는 '북극의 온난화'때문으로 파악됐다. 북극 지역의 기온이 오르면서 차가운 북극의 공기가 남하, 지구 북반구에 한파가 닥친 것이라는 설명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극 상공에는 제트기류가 회전하고 있다. 이 기류로
55년 만에 찾아온 2월 한파 탓에 전력당국이 초비상이다. 2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침에 따라 전력수급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최대전력 수요가 7280만kW로 예비전력이 670만kW(예비율 9.21%)까지 떨어지겠지만, 안정권에서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예비전력이 400만kW 이하로 내려가면 순환정전을 고려할 정도로 비상이 걸린다. 전력거래소는 특히 전력수요가 급증할 경우 '전력수요자원시장'을 통해 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력수요자원시장이란 입찰을 통해 전력을 사고파는 것으로 예비전력 확보를 위해 전력거래소가 활용하고 있다. 미리 약정을 맺은 100여 개 대기업에 수요자원시장을 연다고 통보하고, 오전 9시부터 이들 기업이 전력 사용을 줄이게 해 예비전력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전력거래소는 또 한전과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예비전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방침이다. 앞서 한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2일 기온이 급강하해 영하 14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면 수도계량기 동파예방법을 소개했다. 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선 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옷 등으로 채우고 외부의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차단하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면 보온에도 계량기가 얼 수 있어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욕조 등의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으면 동파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5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수건을 사용해 수도계량기나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주면 효과가 있다. 이때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수도계량기 유리가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고 토치램프, 헤어드라이기,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하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져 있거나 부풀어 올랐다면 이미 동파가 된 상태이므로 즉시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