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유로 2012 개막
유로 2012의 치열한 경기와 명승부, 각국 대표팀의 활약, 극적인 승부차기, 스타 선수들의 활약상 등 다양한 이슈와 감동을 전하는 유럽축구 대회 뉴스 코너입니다.
유로 2012의 치열한 경기와 명승부, 각국 대표팀의 활약, 극적인 승부차기, 스타 선수들의 활약상 등 다양한 이슈와 감동을 전하는 유럽축구 대회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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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이탈리아를 4-0으로 대파하고 '앙리 들로네컵(유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스페인은 유로 대회 2연패와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위업을 달성했다. 유로 대회를 연속으로 제패한 나라는 지금까지 없었다. 스페인은 2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로 2012 결승전에서 다비드 실바,호르디 알바,페르난도 토레스,후안 마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4-0의 대승을 거뒀다. 스페인은 1964년, 2008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반면, 이탈리아는 1968년 이후 44년 만에 유로 대회 정상의 자리를 노렸지만 세계최강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했다. 2000년 준우승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이날 스페인은 파브레가스와 다비드 실바, 이니에스타를 최전방에 세우고, 사비 에르난데스와 사비 알론소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그 뒤를 맡는 제로톱 전술을 사용했다. 포백은 호르디 알바, 세르히
'악동' 발로텔리(22,멘체스터 시티)의 두 골에 힘입어 이탈리아가 유로 2012 결승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29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12 준결승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발로텔리는 두 골을 터뜨리며 후반 막판에 한 골을 터뜨린 독일을 제압했다. 이로써 결승전에 진출한 이탈리아는 오는 7월 2일 세계 최강 '무적 함대' 스페인과 이번 대회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1968년 이후 44년 만에 유로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 것이다. 이탈리아가 가장 최근에 유로 대회 결승에 진출한 때는 2000년 대회다. 당시 프랑스에게 2-1로 지며 준우승에 그쳤었다. 이탈리아는 이날 카사노와 발로텔리를 공격 일선에 세우고 몬톨리보를 그 뒤에 두었다. 미드필더에는 피를로와 마르키시오 데 로시가 섰고, 포백은 발자레티-바르찰리-보누치-키엘리니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부폰이 꼈다. 독일은 원톱 고
'무적함대' 스페인이 승부차기 접전 끝에 포르투갈을 꺾고 '3연속 메이저 대회 결승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스페인이 28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2 4강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전,후반 연장전 120분을 모두 득점없이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유로 2008, 2010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3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스페인이 우세하리라는 대다수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포르투갈은 전방위적인 압박과 한 발 더 많이 뛰는 축구를 구사하며 스페인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공 점유율은 스페인이 지난 경기와는 달리 57:43 정도 밖에 앞서지 못했다. 파울은 양 팀 모두 합쳐서 52개(포르투갈:31,스페인:21)가 나올 정도로 거친 경기였고, 경고는 무려 9개(포르투갈:5개,스페인:4개)나 쏟아져 나왔다. 이날 스페인 델 보스케 감독은 파브
'승부차기의 신'은 이탈리아의 편이었다.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승부차기에서 꺾고 유로 2012 4강에 진출했다. 그동안 유독 메이저대회에서 승부차기와 인연이 없던 잉글랜드는 이번에도 또 다시 눈물을 흘렸다. 이탈리아가 25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에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8강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전반전과 후반전, 연장전 120분 동안 득점 없이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승부차기 끝에 극적으로 4강에 진출한 이탈리아는 오는 29일 독일과 유로 2012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탈리아의 유로 4강 진출은 2000년 유로 대회 준우승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경기의 흐름은 이탈리아가 6:4로 계속 주도했다. 슈팅수는 이탈리아가 무려 35개를 기록할 정도로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반면, 잉글랜드의 슈팅은 9개에 그쳤다. 두 팀은 초반부터 뜨거웠다. 전반 3분 데로시의 아크 정면에서 왼발 아웃프런트 중거
세계최강 스페인의 '패싱축구'가 프랑스의 '아트사커'를 잠재웠다. 스페인은 24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2 8강전에서 프랑스에 2-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A매치 100경기 출전을 했던 사비 알론소는 혼자서만 2골(패널티킥 포함)을 넣으며 스페인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페인은 스트라이커를 따로 세우지 않는 제로톱 전술을 사용했다. 실바-파브레가스-이니에스타의 삼각 편대가 공격을 이끌었고, 사비 알론소-사비 에르난데스,부스케츠가 중원을 맡았다. 포백에는 아르벨로아-피케-라모스-호르디 알바가 섰고 골문은 카시야스가 지켰다. 프랑스는 벤제마를 중심으로 리베리-말루다-음빌라-카바예가 공격을 지원했다. 특이한 점은 오른쪽 윙백을 보던 드뷔시가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온 점이었다. 포백에는 레베이에르,라미,코시엘니,클리시가 섰고 골키퍼 장갑은 위고 로리스가 꼈다. 전반전은 스페인이 공 점유율 6:4로 주도했다.
'유로 2012'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전차군단' 독일이 4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23일 3시 45분(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2 8강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4-2의 완승을 거뒀다. 현재까지 독일은 유로 2012 예선 10경기와 조별리그 3경기를 전승으로 통과하며, 14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로써 오는 2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잉글랜드-이탈리아의 8강전 승자와 결승전 진출을 놓고 한판승부를 펼친다. 그리스는 유로 2004 우승 이후 2연패를 노렸지만, 너무 강력한 상대를 만나 무릎을 꿇었다. 독일은 고메즈,뮐러,포돌스키를 빼는 대신에 클로제,쉬를레,로이스를 투입하는 더블 스쿼드 작전을 썼다. 그러나 벤치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전차군단' 독일은 강했다. 이날 경기 전반은 독일이 7대 3으로 주도했다. 전반전에 클로제와 로이스 메수트 외질이 연달아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모두 벗어났다. 결국 독일은 전반 39분, 마침내 골을 터뜨렸다. 윙백이던 필립
20일(한국시간), 치열했던 유로 2012 조별리그 예선전이 모두 끝나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토너먼트 체재'로 돌입한다. 우선, A조에서는 체코와 그리스가 나란히 1,2위로 올라왔다. B조에서는 독일과 포르투갈이, C조에서는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D조에서는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각각 1위와 2위로 8강에 올랐다. 반면, 공동개최국이었던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는 동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4년 전인 유로 2008 대회에서도 공동개최국이었던 오스트리아와 스위스가 모두 조별리그 예선에서 탈락했었다. 그리고 2회 연속 개최국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하는 징크스가 이어지고 있다. 8강전 경기는 체코와 포르투갈의 경기가 22일 새벽 3시 45분에 가장 먼저 열리고, 그리스 대 독일, 스페인 대 프랑스, 잉글랜드 대 이탈리아가 각각 하루 걸러 같은 시간대인 새벽 3시 45분에 열린다. 이중 역시나 가장 흥미를 끄는 대결은 세계 최강인 '무적함대' 스페인과, '레블뢰 군단' 프랑스의 대결이다.
잉글랜드가 20일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2 D조 3차전에서 후반 3분 루니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우크라이나를 1-0으로 물리쳤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개최국인 우크라이나가 석연치 않은 심판의 오심으로 인해 한 골을 도둑맞은 상황이 발생했다. 우크라이나가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17분, 마르코 데비치가 잉글랜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후, 골키퍼 조 하트를 앞에 두고 1대1 찬스를 맞이했다. 그리고 찬 공이 조 하트의 몸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가려던 찰나. 이때 잉글랜드 수비수 존 테리가 몸을 날리며 골대 안으로 뛰어들더니 넘어지면서 들어가려던 공을 클리어링 해냈다. 주심은 이 상황에서 공이 완전히 골라인을 넘어가지 않았다고 판단해, 골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때 TV로 중계되던 화면에는 존 테리가 걷어내기 전 이 공이 명백히 골라인을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주심도 보지 못했고, 심지어 골라인 바로 옆에 있던
잉글랜드가 '돌아온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크라이나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20일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2 D조 최종전에서 후반 3분 루니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우크라이나를 1-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승점 7점(2승 1무)으로 8강에서 C조 2위인 이탈리아와 맞붙게 됐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승점 3점(1승 2패)으로 8강 탈락이 확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8강을 바라볼 수 있었던 우크라이나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왔다. 반면, 잉글랜드는 수비 위주의 전술을 채택하면서도 징계가 끝난 '돌아온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를 필두로 역습을 펼쳤다. 루니는 또한 같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인 대니 웰백과 호흡을 맞추며 우크라이나 골문을 두들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 3분 들어서면서 팽팽한 균형이 깨졌다. 스티븐 제라드가 오른쪽 진영에서 크로스로 올린 공이
프랑스가 스웨덴에 0-2로 패했지만 8강에는 진출했다. 프랑스는 2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에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D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스웨덴에게 0-2로 완패했다. 스웨덴은 이미 8강 진출이 좌절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이날 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한 프랑스는, 오는 2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세계 최강 스페인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전반 10분 스웨덴의 토이보넨이 프랑스 뒷 공간을 침투한 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골키퍼마저 제치면서 오른발로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반면, 프랑스는 별다른 득점기회를 잡지 못한 채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선제골은 후반 9분 스웨덴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터뜨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오른쪽 진영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발리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프랑스는 이후 후반 19분
'무적함대' 스페인이 19일 새벽 3시45분(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PEG 아레나 그단스크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유로 2012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C조 1위(2승 1무,승점 7)로 8강에 진출했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조 3위, 1승 1무 1패(승점 4점)로 탈락했다. 같은 시간대에 열렸던 이탈리아와 아일랜드의 경기에서 이탈리아가 2-0으로 승리했기 때문이다.(조2위,1승 2무,승점 5점) 이 날 경기는 초반부터 관중석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전반 7분에는 크로아티아 관중석 쪽에서 홍염이 발생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전반 11분, 스페인 다비드 실바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이니에스타가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날 스페인은 경기 초반부터 엄청난 압박에 이은 높은 볼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다. 반면, 크로아티아도 미드필더부터 강한 압박과 함께 스페인 선수들이 편하게 패스를 하게끔 내버려두지를 않았다. 전반 22
경기 전까지 승점 2점(2무)로 탈락 위기에 몰렸던 이탈리아가 아일랜드를 꺾고 조 1위 스페인과 함께 8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19일 3시 45분(한국시간) 폴란드 포즈난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12 C조 조별리그 최종전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카사노-발로텔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C조 1위 스페인(2승 1무,승점7)과 함께 조 2위(1승 2무,승점5)로 8강행 열차에 합류했다. 반면,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지 못한 크로아티아와 아일랜드는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탈리아는 전반 초반부터 공격적인 전술을 채택했다. 미드필더 피를로의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패스로 아일랜드 수비진을 괴롭혔다. 첫 골은 전반 35분에 터졌다. 피를로가 올린 코너킥을 카사노가 헤딩을 했고, 이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가는가 싶더니 다시 나왔다. 하지만 심판이 골 인정 판정을 내렸고 이탈리아 선수들은 그제서야 세레모니를 하며 골맛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전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