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시작됐다 '런던올림픽 GO!'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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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태권도의 이인종(30·삼성에스원)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인종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제1 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 이상급 패자부활전에서 나탈리아 마마토바(우크라이나)에 8-1로 압승했다. 1회전에서 이인종은 득실없이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인종은 2회전에서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하며 돌려차기로 상대의 머리를 공격해 3점을 선취했다. 곧 이어진 스페인의 공격으로 1점을 내줬지만 2점을 앞선 채로 2회전을 마무리 했다. 3회전 초반 주먹 공격으로 1점을 추가한 이인종은 뒤후려차기를 성공시키며 4점을 추가 득점했다. 이후 여유롭게 수비를 이어가며 추가 실점없이 8-1로 완승을 거뒀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석패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바스킷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핸드볼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페인에 29-31으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전 적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11-7까지 앞섰으나 스페인에 11-12 역전을 허용하며 13-13 동점으로 아쉬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한국은 다소 밀리는 듯한 양상을 보였지만 23-24까지 스페인을 바짝 추격했다. 한국은 경기 종료직전 최임정이 패널티 드로를 성공시켜 24-24 동점을 만들며 1차 연장전에 들어갔다. 전반은 26-27으로 스페인이 리드하며 마쳤다. 후반에서도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다가 정지해가 경기 종료 29초 전 다시 28-28으로 따라잡으며 2차 연장전에 돌입하게 되었다. 한국은 체력적으로 지쳐있는 가운데 분투하며 1점차인 29-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이 시작됐지만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하고 종료 15초전 스페인이 골을 넣으며 2점차인 29-31로 안타까운
한국 태권도의 차동민(26·한국가스공사)이 8강에서 탈락했다. 차동민은 11일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 초과급 8강전에서 바흐리 탄리쿨루(터키)에 1-4로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차동민은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득실이 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탄리쿨루에게 발차기로 몸통을 허용해 1점을 뺏기는 등 4점을 연이어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차동민의 올림픽 2연패는 좌절됐다. 차동민의 동메달 패자부활전의 기회는 8강에서 탄리쿨루가 결승에 진출할 경우 주어지게 된다.
일본과의 올림픽 3, 4위전이 벌어진 11일 새벽 서울광장에서 다시 '붉은 함성'이 울려 퍼졌다. 붉은악마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KFA)가 주관해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벌어진 이번 거리응원에는 경찰 추산 15,000여 명의 12번째 선수들이 모였다. 10일 저녁부터 광장으로 모여들기 시작한 인파들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전 1시께 이미 광장 내부를 가득 채웠다. 많은 시민들은 '붉은악마'의 필수품, 빨간색 상의에 뿔 모양 머리띠를 착용한 채 한국의 승리를 기원했다. 경기 초반, 팽팽한 경기 흐름이 이어지자 붉은악마들의 응원에도 비장함이 묻어났다. 긴장된 시간이 이어지던 중 전반 37분, 기다리던 첫 골이 박주영의 발에서 나오자 붉은 악마들은 목청껏 환호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11분 만에 구자철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붉은악마들의 응원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경기가 후반부로 갈수록 한국의 경기력이 일본을 압도하면서 붉은악마들은 응원곡에 맞춰 춤을 추는 등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었
한국 축구 올림픽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런던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거액의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4월 런던올림픽 본선 성적에 따라 6억4000만원(8강), 8억8500만원(4강), 15억2000만원(동메달), 21억4000만원(은메달), 31억3000만원(금메달)의 포상금을 책정했다. 이 지급안에 따라 대표팀은 총 15억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먼저 홍명보 감독은 가장 많은 1억 원을 받는다. 김태영 수석 코치는 8000만원을 수령하며 박건하 코치, 김봉수 골키퍼 코치, 세이고 이케다 코치 등 코칭스태프는 7000만원을 받는다. 선수들은 활약도에 따라 A~D등급으로 차등 지급을 받게 된다. 가장 활약도가 뛰어난 A등급 선수는 7000만원을 받고 그 다음으로는 각각 6000만원, 5000만원, 4000만원씩을 가져간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여기에 한국선수단에 책정된 동메달 포상금 3억1400만원과 개인적으로 매달 52만 5000원씩
(서울=뉴스1) 서봉대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런던올림픽 축구 4강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일본을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한 것과 관련, "우리 대표팀의 승리는 하나된 힘의 저력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홈페이지의 블로그와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에 글을 올려 "이보다 더 감동적인 드라마가 있겠느냐"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오늘 새벽 대한민국은 하나가 됐다"며 "선수를 믿는 감독, 나보다 팀을 더 우선하는 선수, 온 밤을 지새우며 함께 응원하는 국민들..."이라고 썼다. 이어 태권도 황경선 선수가 금메달을 따 올림픽 2연패한 것과 관련해 "황 선수의 금빛 발차기 또한 우리의 가슴을 탁 트이게 했다"며 "치열한 각국의 도전속에서 올림픽 2연패는 정말 값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대한민국 국민이란 것이, 대통령이란 것이 참으로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정치와 눈을 맞추다 - 눈TV ☞ 뉴스1 바로가기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 4위전에서 한국이 일본에 2-0 승리를 거둔 가운데 외신들도 한국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11일(현지시간) AFP는 "한국이 아시아의 격한 라이벌 일본을 물리치고 첫 번째 올림픽 축구 메달을 따냈다"면서 "지난해 성인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졌던 것을 복수했다"고 경기결과를 전했다. 대부분의 외신들은 한국 축구의 견고했던 수비 조직력을 경기 승리의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영국 BBC의 축구 전문가 마크 브라이트는 10일 BBC 인터넷 판 기사에서 "한국은 매우 견고했다"면서 "그들은 골을 넣고 경기의 답을 풀어나갔지만 일본은 답을 찾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팀은 마치 금메달을 딴 것처럼 자축했다"면서 "그들은 충분히 그것을 누릴 만하다"라고 평가했다. 반면 일본에 대해서 그는 "일본은 아무 것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며 "경기 초반 상대의 힘에 압도당한 일본이 후반에는 자신들의 기술 축구를 펼쳐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국 그러
'다크호스' 한순철(28·서울시청)이 24년 만에 끊어진 금맥을 이을 전망이다. 한순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복싱 남자 라이트급(60㎏) 준결승전에서 에발다스 페트라우스카스(20·리투아니아)에게 18-13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한순철은 주무기인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성공시키며 1회전을 5대4로 앞섰다. 상승세는 2회전에서도 이어졌다. 페트라우스카스가 맹렬하게 공격했지만 한순철이 정확한 스트레이트로 점수 차를 11대9로 벌렸다. 한순철은 3회전에서 위기가 있었지만 그 순간 클린치와 연타를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페트라우스카스는 8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도메니코 발렌티노(28·이탈리아)를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아웃복서' 한순철이 날린 날렵한 펀치에 가로막혀 메달에 그쳤다. 한국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복싱 라이트미들급 박시헌(당시 23세)과 플라이급 김광선(당시 24세)이 금메달을 딴 뒤 현재까지 '노골드'다. 한순철은 1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박주영의 선제골과 캡틴 구자철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의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힘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우리 선수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축구팬들과 코칭스태프, 행정 스태프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홍 감독은 선제골을 넣은 박주영에 대해서 "처음부터 팀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본인이 부담감이 있을 거라고 봤지만 노력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믿음이 갔다. 오늘 골로서 마음의 짐을 던 것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메달 획득이 결정된 순간 느낀 기분에 대해서는 "나도 군대 안 가도 될 것 같아서 좋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병역 혜택이 준 영향에 대해 홍 감독은 "병역보다 먼저 승리를 생각했다. 승리가 오지 않으면 따라올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선수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박주영의 선제골과 캡틴 구자철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의 완승을 거뒀다. 일본과의 3,4위전을 앞둔 홍명보호에는 딜레마가 있었다. 바로 김기희(23,대구)선수 때문이었다. 병역법 시행령 제 47조의 2(예술-체육요원의 공익근무요원 추천 등) 1항 4호에 따르면 올림픽 대회에서 3위 이상으로 입상(단체경기종목의 경우 실제로 출전한 선수만 해당)하거나 아시안 게임에서 1위로 입상한 경우,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 이외의 병역은 면제된다. 이에 따라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올림픽 선수들 중 유일하게 김기희는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 이전까지 1분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병역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단, 1초라도 경기에 출전해야 했다. 하지만 경기 감각이 무딘 백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일본과의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에 2-0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박주영을 원톱에 세우고 지동원과 김보경이 각각 왼쪽과 오른쪽 날개를 맡았고 구자철이 중앙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기성용과 박종우가 출전했고, 윤석영-김영권-황석호-오재석이 포백을 섰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이 꼈다. 전반 초반 양 팀은 서로 조심스러운 탐색전을 펼쳤다. 라이벌전답게 두 팀 모두 팽팽하고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전반 20분이 지나자 경기가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많은 경고 카드를 받았다. 전반 23분 기성용이 역습을 끊는 태클을 하다가 경고를 받았고, 전반 25분에는 오재석이 오츠에게 뒤에서 파울을 하다가 경고를 받았다. 전반
1948년 8월 5일 영국. 스웨덴과의 런던 올림픽 축구 2회전에서 한국 골문을 지킨 홍덕영은 공을 잡으면 관중석 쪽으로 내질렀다. 숨 돌릴 새없이 쏟아지는 상대의 강슛을 견디다 못해 생각해 낸 고육지책. 당시만 해도 공 한 개로 경기를 진행했기에 볼보이를 통해 그라운드로 공이 돌아오는 시간이 앞으로 질렀을 때 보다 더 길었기 때문이다. 경기는 기량과 체력 스피드에서 월등하게 앞선 스웨덴의 일방적인 페이스였다. 결과는 0-12 참패.(‘한국축구100년사’에 실린 축구 원로 홍덕영 선생(1926~2005)의 런던 올림픽 증언 재구성) 64년 후인 2012년 8월 5일 영국, 다시 런던 올림픽. 한국은 ‘축구종주국’이자 개최국 영국과 4강 진출을 다퉜다. 1-1로 전반전을 마치고 라커룸으로 들어온 홍명보 감독, 선수들에게 “영국 봤지? X도 아니잖아”라고 걸쭉한 한마디를 던졌다. 이날 한국은 라이언 긱스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타들이 포진한 영국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