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대선 "작은 축제"
2012년 대선을 맞아 투표 인증샷이 새로운 선거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연예인과 일반인, 스포츠 스타까지 다양한 이들이 SNS와 온라인을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축제처럼 즐기는 투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12년 대선을 맞아 투표 인증샷이 새로운 선거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연예인과 일반인, 스포츠 스타까지 다양한 이들이 SNS와 온라인을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축제처럼 즐기는 투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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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19일 트위터 세상은 투표를 독려하는 트윗들로 봇물을 이루면서 투표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오전 6시 투표가 시작되자마 일찌감치 투표를 마친 정치인과 연예인, 파워 트위터리안들이 인증샷을 올리며 투표를 독려하고 나선 것. 문성근 민주통합당 상임고문(@actormoon)은 "문성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손을 모은 채 찍은 사진을 게재했고 같은 당 김한길 최고의원(@hangillo)과 전병헌 의원(@BHJun)은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우먼 김미화(@kimmiwha)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순악질여사로 분장했고 가수 윤종신(@MelodyMonthly)과 개그맨 서경석(@arrowseo), 배우 이준기(@JGshock)도 아침 일찍 인증샷을 올리며 유권자들의 투표를 호소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지지 찬조연설을 했던 배우 김여진(@yohjini)은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고 프로레슬러 김남훈(@namh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비롯하고 이번 제 18대 대통령 선거는 지난 선거 때보다 월등한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많은 스타들이 투표에 직접 참여하고 인증샷을 공개함에 따라 팬들과 국민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패션대결 내기를 건 가수 이효리와 엄정화를 비롯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옷차림으로 투표소에 등장한 여러 스타들의 '투표 패션'을 분석해봤다. ◇시크한 블랙 패션 이번 대선 투표현장에 스타들은 추운 날씨를 나타내 듯 너도나도 블랙컬러 의상을 선택했다. 특히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이효리와 엄정화는 지난 17일 투표 패션을 두고 내기를 펼치기도 했다. 19일 투표현장에서 두 사람은 카리스마 있는 블랙패션을 선보였다. 이효리는 짙은 빨간색 립스틱을 바르고 레트로 선글라스를 착용해 강렬한 이미지를 풍겼다. 그녀는 흰색 셔츠에 블랙 오버사이즈코트를 입고 화려한 무늬의 하의로 포인트 룩을 완성했다. 엄정화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컬러로 물들였다. 그녀는 검정색 캐플린을 착용해 시크함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 인증샷 중 가장 기상천외한 인증샷 유력 후보가 나왔다. 바로 만화가 김풍의 인증샷이다. 인터넷 만화 '폐인'으로 유명한 만화가 김풍은 19일 트위터를 통해 대선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 속 김풍은 속옷차림에 상의만 셔츠를 걸치고 있다. 이처럼 김풍은 다소 특이한 복장을 입고 있지만 전문 모델처럼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인증샷과 함께 "투표는 저처럼 가벼운 평상복 차림으로 하세요"라고 덧붙였다. 김풍의 이 투표 인증샷 트윗은 2000건에 육박하는 리트윗 횟수를 기록하며 많은 누리꾼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풍의 투표 인증샷을 본 누리꾼들은 "당신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대단하긴 한데 좀 민망한건 사실", "재밌고 밉지 않은 괴짜다", "추운데 감기 걸리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와 인터넷 게시판에는 일반 시민들의 재미있는 투표 인증샷 공개가 이어지고 있다. 인증샷이 선거를 축제로 여기는 젊은이들의 아이콘으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가족과 함께 투표장을 찾은 일반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찍은 투표 인증샷을 올리며 다른 네티즌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트위터 사용자 @ohs408은 "점심때 투표했지만 투표안하신 할머니 모시고 다시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찍지 못한 늦은 인증샷도 할머니와 한컷ㅎ 투표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할머니와 함께 찍은 투표 인증샷을 올려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 인터넷 게시판 사용자 '내가잘나가'는 온가족이 함께 찍은 투표 인증샷으로 화제를 불러모았다. 선거법 위반을 피하기 위한 이색적인 투표 인증샷도 눈에 띈다. 페이스북 이용자 송준모씨는 손가락으로 숫자를 표시하면 선거법 위반이 될 수도 있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주의사항에
(서울=뉴스1) 안승길 기자 = @IMG2@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19일 유명인사들의 투표 인증샷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 등 야구스타들의 인증샷도 공개됐다. 박찬호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여러분 투표합시다!"라는 제목으로 투표 인증샷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박찬호는 편안한 점퍼 차림을 하고 투표소를 배경으로 서 있다. 강민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증샷을 올렸다. 강민호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나도 투표!!!30분 줄서서 투표했어요ㅋ여러분들도 투표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투표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양준혁 해설위원도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정치와 눈을 맞추다 - 눈TV ☞ 뉴스1 바로가기
전국이 투표 인증샷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유권자들은 대선 투표를 '축제'로 여기고 대선을 즐기고 있다. 트위터에 투표인증샷을 올리거나 각 매장에서 인증샷을 제시할 시 혜택이 쏟아지기도 한다. 온라인 상에서 투표인증샷을 서로가 격려해주는 분위기에 곳곳에서 투표도 줄서서 하고 인증샷도 줄서서 찍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김여*'는 광주에서 "광주 투표율 올라갑니다~울집 역대 투표율 100%역사는 계속되는데!! 투표도 줄서서 하고 인증샷도 줄서서 찍었다. 꼬맹이들이 인증사진 찍어야한다고 엄빠들 앞에 세우느라^^"라며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부산의 한 유권자는 "여기 부산입니다! 젊은분들 되게 많구요! 인증샷도 줄서서 찍었습니다 ㅋㅋ 급히 찍느라 잘 못나왔지만 4500만원짜리 투표완료!" 라고 트위터를 보냈다. 서울 인수동의 '최*'는 "한파라곤 하지만 아침부터 줄지어 투표하는 인수동 주민들~감동이 몰아치네!! 게다가 인증샷도 줄서서 찍어...오늘만큼은 투표구역 현수막이 놀이동산 마스
가수 이승환이 설립한 기획사 드림팩토리가 투표인증샷을 보내면 선착순 100명에게 당사가 투자한 영화 '26년'티켓을 2장씩 쏜다는 트윗이 인기를 얻고 있다. 장소는 19일 저녁9시30분 종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극장으로 이승환과 강풀이 함께할 예정이다. 드림팩토리측은 인증샷은 얼굴이 나와서 현장에서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 자유선진당 지상욱 대변인이 아내 심은하와 찍은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상욱씨는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저희 부부도 신당2동 제4투표소에서 소중한 두 표를 행사했습니다. 여러분도 가족과 이웃과 함께 꼭 투표하세요. 날이 추우니 든든히 입고 나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사람은 패딩 점퍼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심은하의 무심한 듯 넘긴 머리와 화장기 없이 빛나는 얼굴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은하 도대체 언제 늙을까", "선남선녀다", "우윳빛깔 심은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아이유, 이효리, 손담비, 별, B1A4, 티아라, 달샤벳, 배우 박신혜, 윤은혜, 방송인 김제동, 하하, 김경진 등이 제 18대 대선 투표에 참여했다.
연예인들과 일반인들의 투표 인증샷이 쏟아지고 있다.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는 당당함과 투표 독려의 의미를 담았다. 이효리는 오전 8시에 투표를 마치고 트위터를 통해 투표 인증샷을 게재했다. 2AM 임슬옹은 투표가 시작되기 전부터 투표소를 찾아 "솔선수범 해야 할 것 같아 밤샜다"며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윤은혜는 "촬영장 가기 전에 투표 완료"라는 말과 함께 투표 인증샷을 트위터에 올렸다. 최근에 결혼한 하하와 별 부부도 함께 투표소를 찾고 다정하게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밖에 배현진 아나운서, 코미디언 김경진도 트위터 등을 통해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양문석 상임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부인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투표 인증샷이 쏟아지면서 페이스북에는 '투표 인증샷'을 올리는 커뮤니티까지 만들어졌다. 다음은 아고라에 투표 인증샷만 따로 올리는
이정렬 창원지법 부장판사(43·연수원 23기)가 손가락 표시를 한 투표 인증샷과 관련,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한 대처방법을 소개했다. 이 판사는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thundel)를 통해 "투표 인증샷에 시비를 걸어온다면 손가락으로 동일한 표시를 하며 찍었던 과거 사진을 많이 확보해 두라"고 조언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후보의 포스터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거나 손으로 V자를 그리는 행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사진은 특정 후보를 지칭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대해 이 판사는 "투표 인증샷을 찍을 때 손가락으로 숫자를 연상시키는 표시를 하더라도 선거운동의 의사만 없으면 된다"며 "고의가 없는 행위는 처벌할 수 없는 것이 형사법의 기본원칙"이라고 밝혔다. 또 '선거운동의 의사 여부'에 대해서도 "주장하는 쪽에서 증명할 의무를 부담해야하지 인증샷을 찍는 사람이 증명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판사는 그러면서 사진이 문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표 전 교수는 19일 자신의 트위터(@DrPyo)에 "20분 줄 서서 아내와 투표 완료! 열기가 뜨거워요!"라며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표 전 교수는 환하게 웃으며 주먹을 불끈 쥔 모습이다. 투표율이 77%를 넘을 경우 20일 오후 광화문, 강남 등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표 교수는 이날 "투표율 80% 넘으면 추가로 전국 주요 도시 순회 프리허그 갑니다! 에라 모르겠다, 일단 그냥 질러보자! 이게 표창 스타일"이라며 공약을 수정했다. 한편 표 전 교수는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의혹에 대해 경찰의 즉각 수사를 촉구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6일 경찰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SNS와 방송을 통해 '소신 발언'을 이어가는 한편 누리꾼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안승길 기자 = 유명 인사들의 투표 인증샷과 투표 독려 메시지가 SNS를 통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도 투표 인증샷을 올려 투표를 독려했다. 박 시장은 19일 오전 10시께 부인 강난희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서울 혜화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트위터에 투표 인증샷과 함께 "제 투표 패션어떤가요? 잠을 자는 사람은 꿈을 꾸지만, 투표하는 사람은 꿈을 이룬답니다. 지금 전화해 잠꾸러기 친구들을 꿈꾸러기 친구로 만드시길. 투표율 높이는 RT해주실거지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또 한번 다른 구도의 인증샷을 올리며 "저도 투표했어요. 투표소 앞 긴 줄이 섰더라구요. 투표만이 좋은 정치, 좋은 나라를 만듭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박 시장은 또 인증샷에 앞서 "아~~ 아 ~~ 서울시장 박원순입니다. 서울 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춥지않습니다. 소중한 권리를 포기하지마 ~~보이 인증샷 보내주시면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