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정절벽 폭탄, 일단 '멈춤'
미국 재정절벽 협상과 합의 과정을 중심으로, 금융시장과 환율, 주식시장 등 경제 전반에 미친 영향과 각국의 반응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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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재정절벽' 추락 위험에서 기사회생했지만, 미 의회에서 극적으로 마련한 합의안에 대한 평가는 혹평 일색이다. 합의안이 임시대책에 불과한 데다 미 경제에 별반 도움이 될 게 없다는 이유에서다. 전문가들은 재정절벽 협상 타결에 힙 입은 금융시장 랠리도 오래 가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이른바 '3월 위기설'을 거론한다. 재정절벽은 올해부터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시행됐던 세금감면 혜택이 끝나고 재정 지출이 자동 삭감되는 데 따른 경제적 충격을 의미한다. 미 하원은 이날 부부합산 연소득 45만달러 이상 버는 가구의 소득세율만 세금감면 혜택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고, 재정지출 자동 삭감(시퀘스터·sequester) 시기를 2개월 미루는 내용의 상원 합의안을 승인했다. ◇채무한도 등 美 경제 취약성 그대로 워싱턴포스트(WP)는 2일(현지시간) 하원이 전날 승인한 합의안이 재정절벽에서 불거질 수 있는 충격을 대부분 흡수했지만, 재정문제로 인한 미 경제의 전반적인 취약성을 해
미국이 극적으로 '재정절벽'을 뛰어넘었다. 미 하원이 1일(현지시간) 상원에서 넘어온 합의안을 전격 승인하면서다. 미 하원은 이날 밤 11시께 상원 합의안을 그대로 표결에 부쳐 찬성 257대 167로 승인했다. 가결을 위한 최소 찬성표 217표를 크게 웃돌았다. 합의안은 연소득 45만달러(약 4억7800만원) 이상 가구의 소득세율만 현행 최고 35%에서 39.6%로 환원하고, 장기 실업수당 지급 시한을 1년 연장하는 한편 재정지출 자동 삭감(시퀘스터·sequester) 시기를 오는 2개월 동안 미루는 게 주 내용이다. 협상 타결로 미국은 이날부터 중산층의 소득세율이 일제히 올라가고, 향후 10년간 1조2000억달러의 재정지출이 자동 삭감되는 재정절벽을 피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재정절벽이 현실화할 경우 올해에만 미 경제에서 증발하는 돈만 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우려했다. 재정절벽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금융시장은 반색했다.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7% 오르고 삼성전자가 3.5%
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이 재정절벽 합의안을 승인하며 2일 아시아 시장에서 증시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엔, 댈러 등 안전자산이 하락했다. 엔, 달러 등 소위 안전자산 통화는 주요국 통화대비 하락세다. 엔은 달러대비로도 약세를 나타내며, 엔화 환율이 2년 반 만에 달러당 87엔대로 올라섰다. 이날 하원 통과 소식이 전해진 후 2일 싱가포르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 중 87.30엔/달러까지 상승(엔 하락) 했다. 2010년 7월 29일 후 고점(엔 저점)이다. 한국시간 2일 오후 3시 37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 상승(엔 하락)한 87.27엔을 나타내고 있다. 엔/유로 환율은 장 중 2011년 7월 8월 후 고점인 115.99엔/유로까지 올랐다(엔 하락). 고점이다. 달러는 엔을 제외한 주요 통화대비 하락세다. 주요 6개통화대비(캐나다달러, 스위스크로네, 스위스파랑, 유로, 영국 파운드, 일본 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31포인트
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이 재정절벽의 끝에서 '스몰딜(Small Deal)'로 협상을 마무리 짓자 국내 증시는 한 숨 돌리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로써 지난해말부터 증시를 억눌러 왔던 '재정절벽' 불안감이 다소 해소되는 모습이다. 이날 미국 하원의원은 상원에서 넘겨받은 재정절벽 합의안을 원안대로 표결에 부쳐 찬성 257대 반대 167로 승인했다. 이날 합의로, 미국은 연소득 45만달러 이상 가구의 소득세율을 현행 최고 35%에서 39.6%로 환원하고 장기실업수당 지급시한을 1년 연장하며 재정지출 자동 삭감 시기를 3월1일까지 2개월 미루게 된다.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71% 오른 2031.10으로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3.55% 넘게 오른 157만60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재정절벽 합의안이 상원과 하원에서모두 승인되면서 안도랠리를 기대해볼 만 해졌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글로벌
미국 재정절벽 협상 타결 소식에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확대 2030선도 넘어섰다. 2013년 첫거래일인 2일 오후 2시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70포인트(1.74%) 오른 2031.75를 기록 중이다.
우영무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일 재정절벽 합의안 미국 하원 통과에 대해 "안도랠리를 기대할만 하다"고 평가했다. 미 하원은 1일(현지시간) 상원에서 넘겨받은 재정절벽 합의안을 원안대로 표결에 부쳐 찬성 257대 167로 승인했다. 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이 재정절벽 합의안을 승인하면서 미국은 재정절벽을 최소 2개월 미룰 수 있게 됐다. 우 센터장은 "재정절벽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는 아니지만 시장의 큰 위험이 사라진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에는 꽉 차있는 미국의 부채한도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재작년 8월 부채한도와 관련해 진통을 심하게 겪으며 미국의 신용등급이 하락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우 센터장은 "재정절벽이라는 이슈가 한 숨 돌린 만큼 중국쪽 뉴스플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며 "유럽의 성장률을 크게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 신정부가 향후
코스피지수가 2013년 첫 거래일에 큰 폭 상승하며 2020선에 안착했다. 증시 대표주 삼성전자는 155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2일 오후 1시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종가 대비 29.90포인트(1.50%) 상승한 2026.95를 기록 중이다. 개장과 함께 2010선을 회복한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점차 키워 장중 2028.07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는 지난해 4월6일(2033.49) 이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재정절벽합의안이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통과됐다는 소식과 중국 제조업 지표 호전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첫날부터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이 3거래일만에 '사자'세로 돌아서 현재 122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기관도 886억원의 매수우위다. 개인은 208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차익실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55억원 순매수, 비
미국 하원이 상원에 이어 재정절벽 협상안을 통과시키며 엔, 달러 등 소위 안전자산 통화가 주요국 통화대비 하락세다. 엔은 달러대비로도 약세를 나타내며 2년 반 만에 달러당 87엔대로 올라섰다. 이날 하원 통과 소식이 전해진 후 2일 싱가포르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 중 87.30엔/달러까지 상승(엔 하락) 했다. 2010년 7월 29일 후 고점(엔 저점)이다. 한국시간 2일 오후 1시 37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 상승(엔 하락)한 87.21엔을 나타내고 있다. 엔/유로 환율은 장 중 115.99엔/유로까지 올랐다(엔 하락). 2011년 7월 8월 후 고점이다. 달러는 엔을 제외한 주요 통화대비 하락세다. 주요 6개통화대비(캐나다달러, 스위스크로네, 스위스파랑, 유로, 영국 파운드, 일본 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31포인트 하락한 79.41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52% 뛴 1.3272달러/유로를 나타내고
김지환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일 미국 상·하원이 재정절벽 합의안을 승인한 데 대해 "국내증시는 원화절상 압박으로 단기적인 병(病)을 얻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선진국 경기회복의 수혜를 볼 것"이라며 "종합점수로는 플러스"라고 평가했다. 김 센터장은 "미국 상·하원의 재정절벽 합의로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 2011~2012년과 같은 상황은 피했다는 안도랠리가 가능한 상황이 만들어졌다"며 "합의가 안됐다면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0.5%로 떨어질 수 있을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국내증시에 너무 우호적일 것이라는 아전인수격 해석은 피해야 한다"며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3개국(G3)의 공격적 통화정책으로 한국이 원화절상 압박을 받게 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간 장기 저성장을 전제로 국내 증시에서 내수주에 지나치게 치우친 시각이 있었지만 판이 대형주, 수출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식시장이 장기약세로 간다는 전제 때문에 많이 눌렸던 은행, 증
미국이 가까스로 재정절벽을 피했다. 다만 미 의회가 1일(현지시간) 도출한 합의안은 임시안에 불과해 재정절벽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미 하원은 이날 밤 11시께 상원에서 넘겨받은 재정절벽 합의안을 찬성 257대 167로 승인했다. 가결을 위한 최소 찬성표 217표를 여유 있게 넘어섰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합의안에 즉시 서명할 예정이다. 하원이 승인한 '매코널-바이든 합의안'은 연소득 45만달러 이상 가구의 소득세율을 현행 최고 35%에서 39.6%로 환원하고, 장기 실업수당 지급 시한을 1년 연장하는 한편 재정지출 자동 삭감(시퀘스터·sequester) 시기를 오는 3월1일까지 2개월 미루는 게 주 내용이다. 이 안은 이날 오전 2시께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상원에서 89대 8이라는 압도적 표차로 승인됐다. 하지만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은 당초 합의안이 부자증세는 허용하면서 재정지출 삭감에 대한 내용은 들어있지 않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한때 3300억달러 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일 밤(현지시간) 미국 하원의 승인을 거친 재정절벽 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하원 표결 직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1일 오전 2시경 통과한 재정 합의안은 이날 오후 11시경 하원을 통과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면 발효된다.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미 하원은 1일 상원에서 넘겨받은 재정절벽 합의안을 원안대로 표결에 부쳐 찬성 257대 167로 승인했다. 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이 재정절벽 합의안을 승인하면서 미국은 재정절벽을 최소 2개월 미룰 수 있게 됐다. 하원이 이날 승인한 상원 합의안은 연소득 45만달러 이상 가구의 소득세율을 현행 최고 35%에서 39.6%로 환원하고, 장기 실업수당 지급 시한을 1년 연장하는 한편 재정지출 자동 삭감 시기를 오는 3월1일까지 2개월 미루는 게 주 내용이다.
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이 재정절벽 합의안을 승인하면서 미국은 재정절벽을 최소 2개월 미룰 수 있게 됐다.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미 하원은 1일(현지시간) 상원에서 넘겨받은 재정절벽 합의안을 원안대로 표결에 부쳐 찬성 257대 167로 승인했다. 가결을 위한 최소 찬성표 217표를 여유 있게 넘어섰다. 하원이 이날 승인한 상원 합의안은 연소득 45만달러 이상 가구의 소득세율을 현행 최고 35%에서 39.6%로 환원하고, 장기 실업수당 지급 시한을 1년 연장하는 한편 재정지출 자동 삭감 시기를 오는 3월1일까지 2개월 미루는 게 주 내용이다. 미 경제가 재정지출 자동 삭감 시기까지 최소한 2개월간 재정절벽을 미룰 수 있게 된 셈이다. 앞서 상원은 이날 오전 2시께 민주당의 공세 속에 89대 8의 압도적 표차로 이 합의안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