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분시황]재정절벽 협상 타결..올 첫 거래 2020선 안착

[55분시황]재정절벽 협상 타결..올 첫 거래 2020선 안착

임지수 기자
2013.01.02 13:55
[편집자주] [55분시황]이 대한민국 투자자의 내비게이션이 되겠습니다. [55분시황]은 국내 언론 최초로 정해진 시각에 게재되는 증권시황 기사입니다. 매시각 정시 5분전,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기자의 명쾌한 시장분석을 만나보십시오. 날아가는 종목, 추락하는 종목,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55분 시황을 보면 투자의 길이 뚫립니다.

코스피지수가 2013년 첫 거래일에 큰 폭 상승하며 2020선에 안착했다. 증시 대표주 삼성전자는 155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2일 오후 1시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종가 대비 29.90포인트(1.50%) 상승한 2026.95를 기록 중이다. 개장과 함께 2010선을 회복한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점차 키워 장중 2028.07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는 지난해 4월6일(2033.49) 이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재정절벽합의안이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통과됐다는 소식과 중국 제조업 지표 호전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첫날부터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이 3거래일만에 '사자'세로 돌아서 현재 122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기관도 886억원의 매수우위다. 개인은 208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차익실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5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940억원 순매수 등 전체적으로 2295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특히 증권업종 지수가 5% 이상 급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삼성증권(111,600원 ▼200 -0.18%), KDB대우증권(66,900원 ▼800 -1.18%),우리투자증권(35,100원 ▲150 +0.43%),현대증권등이 4~6% 넘는 큰 폭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의료정밀이 3%대 오르고 있고 화학,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이 1~2%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오름세다.삼성전자(219,500원 ▼5,000 -2.23%)가 실적호전 기대감과 외국인의 러브콜 속에 2% 가까이 오른 155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155만5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LG전자가 4% 이상 급등하고 POSCO, LG화학,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이 일제히 3% 넘게 뛰고 있다.

반면 자동차주는 원화 강세 부담 속에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현대차(513,000원 ▼19,000 -3.57%)가 1% 넘게 내리고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각각 0.35%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52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 등 265개 종목이 내림세다. 77개 종목은 보합.

코스닥지수도 상승세 50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현재 전일 종가 대비 4.44포인트(0.89%) 오른 500.76을 기록하고 있다.

선물도 오름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4.80포인트 상승한 270.90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070선아래로 밀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05원 하락한 1064.5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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