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전격 사퇴, 박근혜 정부 출범 '꼬이네'
정부조직법 개정과 내각 구성, 여야의 치열한 협상과 갈등, 국정 공백 우려 등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의 정치적 혼란과 주요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정부조직법 개정과 내각 구성, 여야의 치열한 협상과 갈등, 국정 공백 우려 등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의 정치적 혼란과 주요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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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이 28일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 협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고위정책회의에서 "여당이 야당과 국민을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며 "어제 민주당은 한 팔을 잘라내는 심정으로 중대한 양보안을 제안했지만 여당은 이마저도 거절했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는 협상을 포기하고 민주당을 굴복하려고 드는 꼼수가 아닐 수 없다"며 "정부조직법은 국민도 걱정하고 야당도 걱정하고 있다. 새누리당 내에서도 적극 협상을 촉구하는 목소리 커지는듯한데 여당 지도부는 협상할 생각이 없고 싸울 생각만 하는 듯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여당은 무책임한 싸움을 유도 하지만 우리는 국민 때문에 협상의 길로 갈 것"이라며 "국민만 바라보고 다시 협상 끝까지 합의를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통령이 나서라. 여당 지도부는 협상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 또 그럴 책임도 없다. 국민과 함께 끝까지 기다리겠다. 대통령이 나서 결단해 풀어달
새 정부 출범 사흘째인 27일에도 정부조직법개편안 타결이 불발됐다. 내각 장기 공백 상황을 막기 위한 여야간의 대타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양측이 극단적으로 대립하면서 양 진영 내부에서도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이날도 치열한 여론전을 펼쳤다. 먼저 카드를 뽑은 쪽은 민주통합당이다. 사실상 마지막 제안이라며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한 새 제안을 했다. 우원식 민주당 수석원내부대표는 "방송의 공정성을 위해 IPTV의 인허가권과 법령제개정권을 방송통신위원회에 남기면 IPTV에서 실행하는 사업 분야는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종합유선방송국(SO)과 '일반채널사업자(PP) 중 보도PP와 종합PP'를 방통위에 남기면 나머지 보도와 관련 없는 오락, 생활 등의 비보도PP를 미래부로 옮기는 데 대해서는 협상을 해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방통위가 담당하던 IPTV, SO, PP, 위성방송 등 4개 유료방송 관련 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