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폭탄, 증시 추락 언제까지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와 증시 변동성, 코스닥 및 코스피 지지선 이슈, 중소형주 투자 전략 등 국내외 증시의 주요 흐름과 투자자 동향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와 증시 변동성, 코스닥 및 코스피 지지선 이슈, 중소형주 투자 전략 등 국내외 증시의 주요 흐름과 투자자 동향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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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스크가 부각되자 코스닥지수가 나흘연속 하락하며 520대로 내려왔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 한 달간 코스닥이 단기 급등한 만큼 북한의 도발을 기점으로 510~515에서 1차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어느 정도의 조정은 예견됐던 만큼 대북 리스크가 완화되고 코스닥으로의 쏠림이 해소되면 제자리를 찾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IT부품주나 소비재 등 실적이 양호한 종목 중 비싸서 사지 못했던 주식을 저가 매수하는 기회로 삼으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대북관계, 엔화약세, 차익실현… 조정 3중주 증시 전문가들은 북한의 도발과 엔화약세에 더불어 코스닥 단기과열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코스피 대비 낙폭을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스몰캡 팀장은 "과거 북한 리스크가 단기적인 도발에 그쳤던 것과는 달리 길어질 조짐이 보이자 안보상황의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외국인이 느끼는 불안감이 큰데 엔화약세가 글로벌 유동성을 일본증시로 유도해 외국인의 매
한반도의 '국가 리스크(country risk)'가 부각되면서 코스닥지수가 나흘간 7%이상 급락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북한의 도발로 국내증시가 약세로 돌아서자 그간 코스닥으로의 상대적인 쏠림현상이 해소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오후 12시 5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9.97포인트(1.89%) 하락해 518.8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557.96을 단기 고점으로 나흘 연속 급락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4개 기업 중 파라다이스와 에스에프에이를 제외하곤 모두 하락세다. 장정훈 삼성증권 스몰캡 팀장은 "지난 달 단기랠리로 자금이 모였던 코스닥이 북한 리스크로 개인의 투자 센티멘털이 무너지면서 조정폭이 커졌다"며 "어느 정도 쏠림의 해소는 예견됐던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수가 이렇게 빠지는데 적극적인 대응을 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실적, 펀더멘털 등 숫자가 받쳐주는 종목은 결국 다시 복원이 된다"며 "지금은 스토리와 테마를 따질 게 아니라 숫자와 이익을 따져 비싸
코스닥지수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북한 리스크와 엔화약세 속에서도 코스피지수 대비 견조한 흐름을 보여 온 코스닥지수가 이번 주 들어서는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외변수가 코스피지수 대비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우려와 주요 투자주체의 차익실현 욕구 등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추세가 훼손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9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5포인트(1.05%) 하락한 523.23을 기록 중이다. 한때 517선까지 하락, 지난 2월18일 516.36을 기록한 이후 두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큰 폭 하락해 CJ오쇼핑인 5% 가까이 급락하고 SK브로드밴드, GS홈쇼핑, 파트론, 젬백스 등이 2~3%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3.24% 하락,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보인데 이어 이날도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장중 558선까지 치고
외국인들의 탈코리아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투자자들도 한국증시를 떠나 미국 주식 쇼핑에 나서고 있다. 주로 뱅가드와 아이쉐어 등 글로벌 펀드운용사가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많았고 슈퍼개미들의 글로벌 브랜드 매수도 눈에 띠었다. 7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내국인 투자자들은 총 7억8900만달러(한화 약 8900억원)어치의 미국 주식을 사들였다. 지난해 분기별 평균 매수금액이 2억달러에도 채 미치지 못한 것과 비교하면 200% 가량 급증한 셈. 상품별로는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액이 급증했다. ETF는 미국 증시에서도 30∼40%(약정금액 기준)을 차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내국인들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 내국인이 미국 ETF에 투자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장점이 있어 슈퍼리치들의 절세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뱅가드와 아이쉐어 등 글로벌 펀드운용사의 ETF가 인기를 끌었다. 아이쉐어의 S&P500지수 추종 ETF, 미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의 '셀 코리아'가 심상치 않다. 북한 리스크와 엔저 우려가 외국인의 순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외국인은 올 들어 1월 순매도, 2월 순매수, 3~4월 순매도 패턴을 이어가고 있는데 같은 순매도라 해도 1월과 3~4월의 순매도는 종목 등에서 확연한 차이점이 드러난다. 외국인 매도 패턴에 숨겨진 의도는 대체 무엇일까. ◇3월 이후 더 많이 팔았다=외국인의 1월 누적 순매도 규모는 1조8881억원인데 반해 3~4월에는 3조8714억원에 달한다. 2배를 상회하는 규모다. 1월 순매도는 뱅가드의 벤치마크 변경, 애플 실적둔화에 따른 IT(정보기술)업종 부진, 중국의 경기부양과 일본의 엔저에 따른 한국증시의 상대적 매력 약화, 부진한 2012년 4분기 실적에 따른 경기 민감주의 매도세 확대 등으로 촉발됐다. 이 기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금액 기준) 종목은 삼성전자로 외국인의 순매도는 65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삼성전자는 5.54% 하락했다. 삼성전자에 이
북한의 전쟁 위협에 국내 주식형 펀드가 한 주 만에 다시 마이너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다만 중소형주 펀드는 외국인 매도에 상대적인 방어력을 과시하면서 수익률 상위에 올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일본 펀드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 섹터 펀드 중에는 아시아 및 글로벌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REITS) 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7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한 주간(3월29~4월4일) 국내 주식형 펀드(설정액 100억원 이상, 설정 후 6개월 이상 펀드 100개)는 평균 -0.9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2000포인트를 탈환한 코스피 지수가 북한의 전쟁 도발에 1950포인트까지 밀리며 대형주 펀드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이 550선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인 덕분에 중소형주 펀드는 대부분 플러스 수익을 냈다. 평가대상 국내주식형 펀드 중 알리안츠자산운용의 알리안츠Best중소형증권자투자신탁[주식](C/B)의 한 주간 수익률이 3.04%로 가장
"코스피 연중 최저치, 더 빠질까 반등할까?" 대북 리스크, 엔화약세 등 잇단 악재에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저치로 주저 앉았다. 전문가들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폭된 데다 수급측면에서 외국인 매도강도가 거세진 만큼 주식시장의 추가 하락 압력이 높아 1900선 붕괴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전망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1900선 부근에서는 선별적인 매수 전략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사방이 악재'..하락 압력 여전 지난 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22포인트(1.64%) 급락한 1927.23으로 마감했다. 이는 올 들어 최저치며, 지난해 11월28일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내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한주 동안 3.87% 급락했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및 투자전략팀장은 당분간 주식시장이 하락압력에서 벗어나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수는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1900선을 이탈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무엇보다
북한 리스크 확대로 외국인의 '탈코리아'가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외국인은 불과 한 달여 만에 4조3000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2020선에 머물렀던 코스피지수를 단숨에 1920선까지 끌어내렸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일부 소비 및 배당주들은 외국인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외국인 매도 영향권에서 벗어난 이들 종목은 코스피지수가 급락하는 가운데서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5일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4조3500억원 가량의 주식을 처분했다. 특히 북한 리스크가 고조되기 시작한 이달 들어서만 1조523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한 달여 동안 의류, 종이/목재, 통신, 증권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순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업종은 IT로 1조2400억원을 내다팔았다. 이어 운수장비(8833억원), 화학(6666억원) 금융(4924억원) 순으로 순매
북한의 전쟁 위협에 외국인이 최근 3일간 1조3000억원 어치 한국 주식을 팔아치웠다.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외인의 한국 엑소더스'가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32.33포인트(1.64%) 하락한 1927.23에 마감됐다. 이틀 만에 55.99포인트가 하락하며 1920선까지 급격히 밀렸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717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고, 프로그램 매도는 차익이 549억원, 비차익이 2447억원을 기록, 약 30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날 비차익 매도를 통해 대량 매물이 쏟아진 것에 주목했다. 비차익 매매는 글로벌 이머징 마켓 펀드(GEM)가 코스피 200 종목을 한꺼번에 바스켓으로 거래하는 방식이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어제보다 오늘 외국인 매도가 질적으로 더 안 좋았다"며 "현물을 매도하면서 동시에 비차익으로 매도를 때린다는 것은 시장 전체에 대한 '셀코리아(Sell Korea)' 시각을 드러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