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만나는 최신 투자전략 '머니디렉터'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독자 여러분께 유용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매일 국내 증시 전문가들의 최신 투자전략 '머니 디렉터'를 매일 아침 전해드립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투자전략 전문가는 물론 채권, 리테일, WM(자산관리), 파생상품, 기업분석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참여해 종합적인 투자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세무사가 직접 절세 노하우도 알려드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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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지표 중에 PMI 제조업지수라는 것이 있다. Purchase Manager’s Index의 줄임말로 제조업체의 구매관리 담당자에게 향후 경기와 관련된 몇 가지 설문을 실시하고 이 결과를 지수화한 것이다. 기준선인 50을 중심으로 초과 때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우위에 있는 것으로, 하회 때는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가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단순한 설문조사의 결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제조업체에서 구매업무를 담당하는 책임자급 인사들의 의견이 수렴된 지표인만큼 실제로 산업생산이나 수출액과 같은 실물지표에 뚜렷한 선행성을 가진다. 증시에서도 실물경기 흐름에 선행성을 보인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강한 영향력을 지닌 지표 중 하나다. 얼마 전 9월 글로벌 PMI 지수가 발표됐다. 이는 전세계 32개국의 PMI 지수를 종합한 결과인데, 종합지수가 51.8로 기준선인 50을 상회하며 향후 경기에 대한 낙관론이 우위에 있음을 나타냈다. 지난
2008년에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한 '지구가 멈추는 날'이라는 영화가 있다. 자기 욕심을 채우기에 급급한 인류가 결국 우주인으로부터 제거당할 위험에 이르는 내용을 담은 영화이다. 비유가 적절할까 싶지만 각각의 정치철학을 내세우며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심각한 대립은 '정부가 멈추는 날'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까지 미국 의회와 정부는 2014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합의해야 하는 데드라인(deadline)이 있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추진 사업인 전 국민의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건강보험 개혁안(오바마케어)을 두고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예산안은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공화당은 재정지출 부담을 이유로 오바마케어 실시를 1년 연장하자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고, 오바마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민주당은 이번에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미국 연방정부는 그 기능이 멈춰버린 '폐쇄(shutdown)'
쉽게 보기 힘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995년 이래 처음으로 미국 연방정부 기능의 일시중단이라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미 17번이나 있었던 일이고, 과거에 충격이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충격이 단기적이거나 크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더 우세하다. 그런데 문제는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부채한도의 상향이라는 더 합의되기 어려운 문제가 뒤에 버티고 있다. 정부 기능을 살리기 위해 상하 양원이 합의에 도달해도 부채한도를 더 늘려주는 합의까지는 쉽지 않아 보여서다. 정부는 기능이 유지돼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정부가 재정 적자상태에 있으면 적자를 보전하기 위한 국채발행은 불가피하다. 이렇게 쉬워 보이는 문제가 쉽게 합의되지 못하는 이면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미국의 주택경기 거품이 무너지면서 세계 금융시장과 경제에 심각한 충격이 있었다. 이런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주요 국가들은 정부의 재정지출을 늘리고, 통화를 풀어내면서
아침저녁으로 느껴지는 쌀쌀한 바람이 계절의 변화를 알려주고 있다. 농촌에서는 여름의 끝자락에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을 하늬바람(서풍)이라고 부른다. 하늬바람이 불면 가을이 다가온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농부들은 가을걷이 기대감으로 몸과 마음이 분주해지기 마련이다. 우리 증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이머징 시장을 잠시 이탈한 듯 보였던 글로벌 투자자금이 신흥국 중에서도 재정이 튼튼하고 주가가 저평가된 한국 시장으로 밀려오고 있는 것이다. 8월부터 시작된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Buy Korea) 행렬은 지난 9월 말까지 23거래일 연속 매수라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인도 등 신흥국 금융 불안이라는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함에도 이렇게 자금이 유입된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증시 전문가들은 한동안 글로벌 경기 회복을 전제로 한 한국 증시의 상승 사이클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2012년 말부터 글로벌 펀드 시장에서는 채권과 주식간 자산 이동을
5년 단임제라는 한국의 독특한 대선주기로 인해 새로운 정부가 들어오면 통상적으로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 또는 경기 부양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지곤 한다. 올해도 연초에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했으며 내수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존재했다. 그러나 정부가 들어서고 구체적인 정책운영에 들어간 지 시간이 꽤 지났지만 경기진작 효과 및 일자리 증가로 서민들도 살기 좋아지고 있는지 피부로 느끼기는 쉽지 않다. 신정부 효과와 관련해서 우선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정부의 내수활성화에는 '소비'만 포함돼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일반 투자자의 경우 추경이나 금리인하를 통한 내수활성화를 액면 그대로 소비활성화로 이해되는 경우가 존재하지만 실제 정부가 말하는 내수는 소비+지출+투자가 포함된 것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나온 정부정책과 관련된 언론보도들을 참조해 보더라도 신정부의 정책은 소비세 인하나 세제 혜택과 같은 직접적인 소비 부양이 아닌 일자리 창출,
출구전략 우려가 희석되며 한숨 돌리는 듯 했던 글로벌 금융시장이 오는 10월 17일이면 보유 현금이 바닥날 것이라는 미국 재무장관의 경고와 함께 예산안 협상과정에서 여야간 정치적 줄다리기가 이어짐에 따라 재정이슈에 다시 긴장하고 있다. 물론 최선의 상황은 9월 말까지 백악관과 의회가 신속하게 2014년 예산안에 합의하고, 16조7000억달러에 묶여 있는 부채한도를 즉각 상향조정하며 재원조달의 숨통을 틔어주는 것이다(시나리오Ⅰ). 하지만 헬스케어를 사이에 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9월 말까지 예산안에 합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실제로 민주당이 장악한 상원의 경우 헬스케어 등을 포함한 노동/교육/건강 부문의 예산을 2013년보다 늘리려고 하는 반면,공화당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하원은 오히려 이 부문의 지출을 줄이는 예산안을 상정하고 있다. 아무래도 오바마 대통령이 헬스케어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사활을 걸고 있고 남아 있는 물리적인 시간을 감안하면 9월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후 여유로운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막상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 전체 인구의 14.48%)'는 노후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 빈곤한 노후에 직면하고 있다. 서울대 '한국의 베이비부머 연구(서울대 한경혜 교수 및 메트라이프 공동연구)'에 따르면 베이비부머들은 은퇴 후 생활비의 29.3%는 공적연금으로, 4.6%는 기업연금으로 나머지 66.1%는 개인적인 준비를 통해 충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준비 상황을 중간 점검해본 결과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저축이나 투자가 상당히 미흡하거나(30.3%), 아직 시작조차 못하거나(15.8%), 계획이 없다고(10.6%) 응답한 사람들이 전체의 절반을 넘고 있다. 즉 여유로운 은퇴를 위해서는 개인적인 준비가 필수적이지만 실제로는 준비가 부족하다. 개인 스스로의 은퇴준비가 부족하자 정부가 개인들의 노후준비를 재빠르게 지원했다. 1986년 은퇴 후 소득대체
증권사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당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 전통적 수익기반의 붕괴, 국내시장에 한정된 상품과 서비스 등 과제는 산적해 있는데 그 해법은 묘연하기 짝이 없는 게 현실이고 그러다 보니 업계 종사자들이 자연스럽게 위기의식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이러한 증권사의 위기 한 가운데서 그나마 선전하고 있고 그래서 더욱 업계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분야가 FICC(Fixed Income, Currency & Commodity)다. 사업의 역사가 길지는 않지만 짧은 기간 동안 그것이 사업의 근원적 잠재력에서 비롯됐던, 시장환경이 FICC가 성장하기에 적합한 생태계를 조성했던 간에 FICC 비즈니스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건 사실이다. 문제는 증권사의 FICC사업도 다른 비즈니스 분야와 마찬가지로 올해 들어 중대한 도전에 직면에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대형 증권사를 제외하고 지난 몇 년간 대부분 증권사의 FICC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했
시장이 급격한 변동을 겪을 때마다 종종 이런 이야길 듣게 된다. 전문가니까 미리 한 발 먼저 움직여 하락장에서는 손실을 막을 수 있어야 하며, 상승장에서는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다. 고객으로서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불만이다. 그러나 현실은 3개월 뒤, 아니 당장 내일 시장도 어떻게 움직일 지 알 수 없다. 지난 6월 19일 밴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발언은 세계 금융시장에 충격으로 다가왔다. 금리는 오르고 주식시장은 출렁였다. 그의 발언이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서 비롯됐음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축소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흔들었다. 특히 외국자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인도, 인도네시아의 경우 금융위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해당 국가 환율이 폭락했다. 여기에 시리아 내전, 미국 예산안 확정 및 부채상한 증액 문제 등의 굵직한 정치적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KOSPI 지수는 1900선을 중심으로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했
추석 연휴 기간 중 미국에서는 FOMC가 개최됐다. 금융시장 참가자는 이달에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될 것으로 봤다. 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위원회는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현 양적완화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궁금한 것 하나. 그렇다면 언제쯤 양적완화 축소를 시작할까? 이번 FOMC에서 연준이 양적완화의 유지를 결정했지만 양적완화 축소 시기가 무한정 늦춰지지는 않을 것이다. 뉴욕 연준의 경우 역RP 매각을 통해 시중유동성을 흡수하는 정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했고, 그 결과에 따라 다른 지역 연준 등도 동참하려고 하는 등 연준의 움직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보면 양적완화 축소 및 유동성의 점진적 흡수는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봐야 할 것 같다. 또 양적완화 정책을 도입한 버냉키가 결자해지 차원에서 양적완화 축소를 시작하고 물러날 것이라는 점에서 보더라도 버냉키 임기가 끝나기 전에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버냉키 임기는 내년 1월까지로 그 때까지 남아있는 FOMC
대한민국이 광대역 LTE-A로 뜨겁다. 논란의 한 가운데 전파(주파수)가 있고 최근 통신3사가 참여한 주파수 경매에서 새롭게 광대역 주파수가 할당되면서 통화품질, 주파수, 경쟁력 등에 대한 논란이 한창이다. 전파(전자기파)는 에너지를 공간상에서 전달하는 매체로써 우주 생성 때부터 존재했지만 형태가 없어 전자기파의 존재를 몰랐지만 1864년 맥스웰이 전자기파의 존재를 수학적으로 예언했고 1874년 헤르쯔(Hertz)가 전자기파의 존재를 실험으로 증명했다. 전파는 지향성 없이 구(공)의 형태로 퍼지고 그 공간에서 전기적 작용을 미치면서 빛의 속도로 진행한다. 인류는 이러한 전자기파에 음성과 데이터 등을 실어 전달함으로써 무선통신시대를 열었다. 전파(전자기파)는 이후 이동통신, 휴대인터넷, 위성방송, 무선랜 등 방송과 통신분야뿐 아니라 유비쿼터스 사회의 기반이 되고 있다. 전파(전자기파)는 신호의 크기를 나타내는 진폭(정점과 저점간 차이), 위상(모양, 모습), 파장(정점과 다음 정점간
외국인 투자가의 강한 매수가 국내 주식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FOMC 회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KOSPI지수는 상승세를 지속하며 2000선을 넘어섰다. 이번 FOMC회의에서 양적완화의 규모축소, 즉 테이퍼링(Tapering) 시행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부담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지난 6월 미국의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던 당시 한국 주식시장은 여타 신흥국시장보다 더 큰 규모의 외국인 매도가 쏟아진 바 있었고 주가 역시 급락했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출구전략의 형태와 강도에 대한 과도한 시장의 우려가 최소 수준의 자산매입규모 축소로 정리되면서 정책 변화에 따른 시장 혼란은 수습돼갔고 이어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주가 상승의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한국 시장은 인도, 태국 등 여타 아시아시장에 비해 출구전략 이슈에서 훨씬 안정적인 시장으로 평가됐고, 이어 글로벌 경기회복국면에서 가장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