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신약대상, "우리가 제약·바이오 선도 기업"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후원하는 '제3회 대한민국 신약대상'에서 동아에스티 (140,500원 상승1000 -0.7%)(제약부문)과 셀트리온 (76,700원 상승300 -0.4%)(바이오부문)이 각각 최고의 영예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후원하는 '제3회 대한민국 신약대상'에서 동아에스티 (140,500원 상승1000 -0.7%)(제약부문)과 셀트리온 (76,700원 상승300 -0.4%)(바이오부문)이 각각 최고의 영예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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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설립된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세균·바이러스 맞춤의학 기술'에 강점을 가진 바이오 기업이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합성항생제에 대한 내성균 감염 치료에 효과적인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등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갖춘 연구개발(R&D) 전문 기업이다. 인트론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박테리오파지 엔도리신 기반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을 수행해 제3회 '대한민국 신약대상'에서 머니투데이 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을 숙주세포로 하는 바이러스 일군을 총칭하는 말이다. 인트론바이오는 세균 감염 처치에 유용한 박테리오파지를 500여종 이상 확보해 다양한 세균 관련 질병에 대응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 유전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박테리오파지 러시아 기업 '다를렉스'와 기술 지원에 관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해 러시아 현지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됐다. 박테리오파지 분야의 해외시장 직접 진출도 시작된다. 최근 인트론바이오는 중국 '산동 바오라이'와 전략적 제휴 양해
동화약품은 국내 유일의 일업백년(一業百年) 기업이다. 1897년 창업해 올해 118주년을 맞았다. 활명수를 필두로 후시딘, 판콜, 잇치, 록소닌, 메녹틸, 클자핀 등 인지도 높은 우수의약품과 30여 종 원료의약품을 갖추고 세계 30여개 국가에 수출을 한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신약 개발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발판은 이미 마련됐다. 1973년 연구소를 설립해 신약개발의 기틀을 마련한 동화약품은 2010년에는 최첨단의 연구소를 경기도 용인시에 신축하고 우수 인력 증원에 나섰다. 그 성과가 지난 3월 국산신약 23호로 허가받은 퀴놀론계 항균제 '자보란테'다. 자보란테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악화(AE-COPD)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폐의 만성염증에 의한 기도와 폐실질의 비가역적인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다. 자보란테는 신속한 치료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해 보건복지부가 인
루트로닉은 자체 기술력으로 레이저 의료기기 산업 기반을 구축한 기업이다. 1997년 설립 이후 꾸준한 기술 투자를 통해 피부·성형 치료 의료기기를 개발하며 지속 성장했다. 최근에는 신경외과와 안과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해외 매출비중이 높은 수출형 기업이다. 지난해 63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이가운데 65%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세계 60개국 수출을 바탕으로 지난해 3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출 경쟁력의 핵심은 레이저 의료기기다. 루트로닉은 국내 1위 에스테틱 레이저 의료기기 업체다. 특히 색소 치료 레이저 분야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루트로닉은 13종의 피부·성형 치료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병·의원용 화장품 '라셈드'를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화장품으로도 넓혔다. 더불어 미국의 초소형 내시경 전문회사인 바이오비전을 인수해 척추 디스크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술 기구 '니들뷰CH'를 개발해 관련
LG생명과학은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수출형' 제약사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매출 비중이 40%를 넘는다. 이 같은 경쟁력은 과감한 신약 연구개발(R&D) 투자에서 나온다. 올해 LG생명과학은 매출의 20.5%를 R&D에 쏟아부었다. 업계 평균 8.4%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를 이끄는 창업자 상당수도 LG생명과학 출신이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주 1회 골관절염 치료신약 '시노비안'은 이 같은 LG생명과학 R&D 성과물이다. 인체에 존재하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사용해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내 투여시 상실된 윤활, 완충기능을 회복해준다. 다른 관절염 약물치료 계열인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다. 특히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구조 안정화 기술 '크로스링킹' 기법을 적용해 1회 투여만으로도 기존 치료법과 동등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환자들의 편의성은 물론 원거리를 내원하는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히
"항체시밀러 개발에 의구심을 갖는 시선이 많았지만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제3회 머니투데이 신약대상 바이오부문 대상을 받은 셀트리온 김형기 사장은 회사 출범 14년 만에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덤덤한 표정으로 이같이 답했다. 셀트리온은 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오 업체다. 설립 초기부터 항체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성에 주목해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생산기술, 품질관리 노하우를 축적했다. 그 결과물이 세계최초 항체바이오시밀러 '램시마'다. 이를 통해 영세했던 국내 바이오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램시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2012년)와 유럽의약품청(2013년)으로부터 제품허가를 받아 세계시장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년에는 식약처로부터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 '허쥬마' 허가를 받아 2개의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을 보유하게 됐다. 셀트리온의 글로벌 바이오 시장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셀트리온
"금광개발 확률 10%, 유전개발 확률 5%, 신약개발 확률 0.02%입니다. 결코 쉽지 않은 길이지만, 신약개발에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사례가 이미 꽤 됩니다." 제3회 머니투데이 신약대상 제약부문 대상을 받은 강수형 동아에스티 사장은 '신약개발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자이데나와 시벡스트로정, 시벡스트로주에 이어 슈가논으로 올해 4번째 신약 허가를 받은 동아에스티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개발 신약을 보유한 제약사다.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강 사장이 보는 신약개발의 미래다. 동아에스티의 신약개발은 1990년대 초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이 "회사의 사회공헌은 신약개발"이라고 선언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R&D(연구개발) 투자가 확대되면서 신약 개발 인프라, 기반기술, 인력이 확충돼 현재 개발 역량을 갖추게 됐다. 강 사장은 "신약개발은 위험부담이 큰 분야인 만큼 회사의 확고한 의지와 지원이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회사의 확고한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후원하는 '제3회 대한민국 신약대상'에서 동아에스티(제약부문)과 셀트리온(바이오부문)이 각각 최고의 영예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LG생명과학과 루트로닉이 제약, 의료기기부문 최우수상을, 동화약품(제약)과 인트론바이오(바이오)는 우수상(머니투데이 회장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에 대한 시상은 10일 서울시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신약대상' 시상식에서 이뤄진다. 머니투데이는 2013년 식약처 승격에 발맞춰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신약대상'을 제정해 매년 업계 성과와 노고를 격려해 왔다. 이번 대상은 식약처와 학계·신약개발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애리 차의과대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제약·바이오 업계가 꾸준히 신약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며 "올해는 명실상부 글로벌 혁신신약에 다가선 놀라운 결과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