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쇼크…AI를 알게되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을 계기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 시장 확대, 산업 적용 등 다양한 이슈와 함께 국내외 동향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을 계기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 시장 확대, 산업 적용 등 다양한 이슈와 함께 국내외 동향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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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감을 버린 이세돌 9단이 드디어 알파고를 꺾었다. 시종일관 알파고의 다음 수를 예측해 먼저 대응한 이 9단은 판 자체를 복잡하게 끌고가며 알파고의 실수를 노렸다. 알파고가 유리한 상황으로 접어든 경기 종반, 이해할 수 없는 알파고의 대응이 이어졌다. 이 9단은 알파고의 실수 이후 유리해진 바둑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첫 승리를 따냈다.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특별대국장서 이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 간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4국이 열렸다. 이 9단은 180수 끝에 불계승을 거뒀다. 전날 3국에서 알파고를 무력화하기 위해 강력한 창을 썼던 이 9단은 상대의 공격을 관측하며, 안정적인 운영레이스를 펼쳤다. 대국 초반 알파고는 흑23으로 도발을 시도했다. 이 9단이 구축한 좌변 백집에 '의문의 한 수'를 붙여넣어 몸싸움을 벌였다. 이 9단이 백24로 받아치자 알파고는 손을 빼고 좌변 공격으로 돌아섰다. 현장 해설을 맡은 송태곤 9단은
알파고를 상대로 첫승을 거둔 '인간' 이세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류 대표',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 '센돌'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이세돌 9단은 누구일까. 이세돌은 1983년 전남 앞바다의 작은섬 '비금도'에서 태어났다. 어렸을때부터 이세돌의 천재성을 알아본 아버지는 큰 아들인 상훈씨와 함께 서울로 바둑공부를 보냈고 12살이었던 1995년에 입단하게 된다. 이세돌은 데뷔 5년만인 2000년에 32연승을 거두며 '불패소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3년 LG배에서는 이창호 9단을 누르면서 바둑 최강자의 계보를 이어받는다. 당시 이세돌에게 패배한 이창호는 그 충격으로 생전 안하던 술을 마셨다고. 이세돌 9단은 세계대회에서 총 18번 우승했고 2010년 바둑 종목이 추가된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세돌의 성격은 비범하기로 유명한데 그가 남긴 어록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불리하다보니 이기자는 생각없이 대충 뒀는데 이겼네요", "자신이 없어요.
인공지능을 상대로 바둑 대결을 벌이고 있는 이세돌 9단이 첫 승전보를 울렸다. 이세돌 9단은 13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제4국에서 접전 끝에 처음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날 흑을 잡은 알파고는 87수에서 궁금증을 불러내는 의아한 수를 두면서 판세가 역전됐다. 이 9단은 앞서 진행된 제1국과 제2국, 제3국에서 알파고에 3번 연속 불계패를 당한 바 있다. 한편 마지막 대국인 제5국은 하루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15일에 개최된다.
알파고를 물리칠 비책이 나올까. 알파고가 상변에 거대한 집을 지은 가운데, 이세돌 9단이 알파고의 집에 뛰어 들어갈 '신의 한수'를 궁리하고 있다. 이현욱 8단은 "이 9단의 신의 한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특별대국장서 이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 간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4국이 벌어지고 있다. 대국 중반 승부처에 돌입한 모습. 이 9단이 3국에서 알파고를 무력화하기 위해 강력한 창을 썼다면, 이날 대국은 상대의 공격을 관측하며, 안정적인 운영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대국 초반 알파고는 흑23으로 도발을 시도했다. 이 9단이 구축한 좌변 백집에 '의문의 한 수'를 붙여넣어 몸싸움을 벌였다. 이 9단이 백24로 받아치자 알파고는 손을 빼고 좌변 공격으로 돌아섰다. 현장 해설을 맡은 송태곤 9단은 "학생이 뒀으면 혼날 수"라며 "초반에 (이 곳에)두는 수는 금기시 돼 있는 수"이라고 해설했다.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4국에선 "이세돌을 응원하겠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하사비스 CEO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4국이 곧 시작된다"며 "나는 오늘 천재 이세돌 편이다(I'm rooting for the genius that is Lee Sedol for this game)"라고 말했다. 하사비스는 알파고를 만든 구글 딥마인드의 총 책임자다. 그는 영국 체스 챔피언과 세계 유소년 체스 2위에 오른 바 있다. 두뇌 게임계의 올림픽인 '마인드 스포츠 올림피아드'에선 다섯 차례나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알파고 수가 읽힌 것일까. 이세돌 (프로바둑기사) 9단 움직임이 달라졌다. 해설을 맡은 홍민표 9단은 "이 9단이 알파고의 수를 예측해 평소에 두지 않는 수를 두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9단이 알파고의 다음 행동을 계산해 대응하고 있다는 얘기다.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특별대국장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4국에서 이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 간 대국이 중반으로 이어지면서 힘겨루기가 본격화 되고 있다. 이 9단이 3국에서 알파고를 무력화하기 위해 강력한 창을 썼다면, 이날 대국은 상대의 공격을 관측하며, 안정적인 운영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대국 초반 알파고는 흑23으로 도발을 시도했다. 이 9단이 구축한 좌변 백집에 '의문의 한 수'를 붙여넣어 몸싸움을 벌였다. 이 9단이 백24로 받아치자 알파고는 손을 빼고 좌변 공격으로 돌아섰다. 현장 해설을 맡은 송태곤 9단은 "학생이 뒀으면 혼날 수"라며 "초반에 (이 곳에)두는
연이은 알파고의 도발, 침착하게 받아치는 이세돌 9단.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특별대국장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4국에서 이세돌 프로바둑기사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 간 대국 초반의 모습은 이렇게 요약된다. 이 9단이 3국에서 알파고를 무력화하기 위해 강력한 창을 썼다면, 이날 대국은 상대의 공격을 관측하며, 안정적인 운영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대국 초반 알파고는 흑23으로 도발을 시도했다. 이 9단이 구축한 좌변 백집에 '의문의 한 수'를 붙여넣어 몸싸움을 벌였다. 이 9단이 백24로 받아치자 알파고는 손을 빼고 좌변 공격으로 돌아섰다. 현장 해설을 맡은 송태곤 9단은 "학생이 뒀으면 혼날 수"라며 "초반에 (이 곳에)두는 수는 금기시 돼 있는 수"이라고 해설했다. 좌변으로 치고 들어온 알파고에 맞서 이 9단은 단단한 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알파고는 이 9단의 좌변 집 위에 단단한 벽을 올려 중앙 세력 형성에 집중하고
이세돌 프로바둑기사 9단이 구글의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4번째 대결을 시작한 가운데 그의 편안한 표정이 대국을 관전하러 온 사람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 9단은 13일 오후 12시30분쯤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제4국을 위해 대기실에 입장했다. 전날 피곤한 표정으로 전문가들의 우려를 샀던 이 9단은 이날 다소 홀가분해진 모습을 보여 1승의 기대감을 안겨줬다. 이 9단은 지난 9일 치러진 제1국에서 186수 만에 불계패를 당했다. 제2국에서도 211수 만에 불계패로 무릎을 꿇었다.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2일 펼쳐진 제3국에서는 공격적인 '전투 바둑'을 뒀지만 또다시 176수 만에 불계패를 당하며 3연패로 승기를 알파고에 내줬다. 남은 두 번의 대국에서 1승을 목표로 하고있는 이세돌 9단은 전일 경기 종료 후 브리핑에서 "이번 대국의 패배는 이세돌이 진 것이지 인간이 진 것이 아니다"라며 "승리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난 만큼 제4, 5국에서는 다른 결과를 보여줄
이세돌 프로바둑기사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간 4번째 대결이 제2과 비슷한 형태로 운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특별대국장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제3국 해설을 맡은 송태곤 9단은 "2국을 재현하듯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태곤 9단은 "5수까지 2국 때와 똑같은 움직임"이라며 "알파고의 움직임마저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9단도 알파고의 움직임을 보고 살짝 웃어보였다"며 "2국은 가장 연구가 많이 된 대국"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9단은 지난 3국 종료 후 "2국에선 초반에 제 의도대로 흘러갔고 여러 가지 기회가 있었던 것 같은데 많이 놓쳤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세돌과 알파고 간 네 번째 바둑대결이 13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특별대국장에서 속개됐다. 이 9단이 '백돌', 알파고가 '흑돌'을 잡고 대국을 시작했다. 앞서 이 9단은 알파고와의 세 번의 대국에서 모두 불계패했다.
“예, 테스트였습니다. 해볼 건 다 해 봤고, 이제 대략 테스트는 끝났다고 봅니다.” 12일, ‘구글 딥마인드 챌린치 매치’ 제3국이 열린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6층 복도. 현장 해설을 맡은 이현욱 8단이 보인다. 시간이 없다며 이동하려는 그를 붙잡고 딱 한 가지만 답해달라 했다. “마지막에요, '수가 없는 상황에서 수를 만들었다'고 하셨어요. 이세돌 9단은 진 게임인 거 알았지만, 알파고의 패싸움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 억지로 만든 수라는 말이죠? 경기중, 알파고를 대놓고 테스트한 거라고 봐도 되나요?” 오후 4시경, 바둑판 아래쪽은 그야말로 백 세력이 어마어마했다. “설마, 여기에 들어가는 건….” “프로 선수 경기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깨끗하게 승복하고 말죠.” 해설자도, 진행자도 이렇게 ‘설마’ 했다. 하지만 이세돌은 그곳에 착수했다. 백 98에 아래로 딱 붙인 115수, 그리고 125수. 불계패인 결과만 놓고 보면 그 수는 의미 없다. 하지만 다르게 볼 이유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