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1.25% 동결…'16개월째 최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관련된 최신 이슈와 전문가 의견, 경제 성장률 전망, 통화정책 방향 등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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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경기와 물가 흐름을 보면 금융 완화 정도를 줄여나갈 여건이 어느 정도 성숙돼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19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년 성장률은 3.0%, 물가상승률은 2.0%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대내외 리스크가 상존해 있기 때문에 이같은 성장과 물가 흐름이 기조적일지 여부에 대한 판단은 조금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금통위에선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소수의견'이 나왔다. 이 총재는 "이번 1.25% 기준금리 동결에 이일형 금통위원이 기준금리 수준을 지금보다 0.25%포인트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했다. 다음은 이 총재와의 10월 금통위 기자회견 일문일답. -성장률을 또 다시 상향 조정했다. 향후 경기, 물가 전망을 고려했을 때 금리인상에 부합하는 여건이 형성된 것으로 판단하나. ▶올해 성장률을 3.0%로 높였고 물가도 우리 목표 수준에 부합하는 2%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오랜 만에 소수의견이 나왔다. 주인공은 지난해 5월 금통위부터 합류한 이일형 금통위원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9일 10월 통화정책회의 기자회견에서 “이번 1.25% 기준금리 동결에 이일형 금통위원이 기준금리 수준을 지금보다 0.25%포인트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소수의견은 금통위 결정에 반론을 편 금통위원이 나왔다는 의미다. 이번달에는 다수 금통위원이 금리동결 의견을 밝혔으나 이 의원이 금리를 높이자는 다른 견해를 밝혔다. 통상 소수의견은 통화정책 변경 기조에 앞선 신호로 해석된다. 앞서 한은이 금리조정 결정을 전후로 소수의견을 통해 정책변화 방향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금리인하(1.50%→1.25%) 당시에는 별도 소수의견이 없었다. 그러나 이에 앞선 2015년 3월, 6월 금리인하 결정을 전후로 익명의 소수의견이 제기됐다. 소수의견 실명 공개는 지난해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누가 어떤 의견을 냈는지는 특정하기 어렵다. 소수의견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3개월 전보다 높였다. 특히 성장률은 시장 예상보다 높은 3.0% 수준까지 높였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앞서 밝혔던 ‘금리인상 전제 조건’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분위기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9일 10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0%,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0%"라고 밝혔다. 지난 7월 경제전망과 비교해 성장률은 0.2%포인트, 물가상승률은 0.1%포인트 높인 것이다. 한은은 4월(2.5%→2.6%), 7월(2.6%→2.8%)에 이어 3회 연속 성장률 전망을 높였다. 연간 4회 경제전망을 시작한 2013년 이후 처음이다. 3%대로 높인 것도 다소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만큼 국내 경기회복세가 강해졌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한은은 이날 공개한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앞으로 국내경제는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앞서 금리인상 조건에 대해 “잠재성장률을 꾸준히 웃도는 성장세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1.25%)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세계경제는 회복세가 확대되는 움직임을 지속하였다. 국제금융시장은 주요국 통화정책의 정상화 기대 등으로 국채금리가 상승하였으나 주가의 오름세가 이어지는 등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세계경제의 회복세는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미국 정부 정책방향, 보호무역주의 확산 움직임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경제는 수출과 설비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소비도 완만하게 확대되면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판단된다. 고용 상황은 일시적 요인으로 취업자수 증가폭이 다소 둔화되었으나 완만한 개선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GDP 성장률은 금년에는 7월 전망치(2.8%)를 상회하고 내년에도 잠재성장률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이 세계경제의 회복세 지속 등에 힘입어 양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한 가운데 증시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19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코스피 증시는 전날대비 2.29포인트(0.09%) 상승한 2485.2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한때 2490.94를 터치하며 장중 최고가를 경신한 뒤 2480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융업종과 은행, 증권은 0.85~1% 상승중이다. 은행주 가운데 하나금융지주가 1.82% 강세다. 신한지주와 KB금융은 각각 1.61%, 1.05% 오르고 있다. 국채선물은 외국인 매수세에 이틀째 상승세다. 같은 시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5틱 상승한 108.58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1296계약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892계약 순매도다. 이날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0.25% 포인트 내린 뒤 이달까지 16개월째 사상 최저인 연 1.2
금리인상 시기를 저울질 중인 한국은행이 고심 끝에 1.25% 기준금리를 일단 유지했다. 최근 불거진 북한 리스크가 향후 경기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좀 더 지켜보자는 판단에서다. 한은은 19일 오전 열린 10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회의에서 현행 1.25%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시장 전망에 부합된다. 최근 금융투자협회가 시장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10월 금통위 전망을 문의한 결과 모두 금리동결을 예상했다. 한은이 6월 이후 지속적인 금리인상 시그널을 보냈지만 대내외 경제 여건이 무르익지 않았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그 중심에는 북한의 잇단 도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자리잡고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지난 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기 회복세를 확신할만한 단계에서 북한 리스크가 커져 그에 따른 불확실성을 좀 지켜봐야 한다”고 밝힌 점도 이런 까닭이다. 북한 리스크가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을 높이고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을 부추길 경
한국은행이 19일 열린 10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 이로써 국내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0.25%포인트 인하된 이후 16개월째 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결정은 시장 예상에 부합한다. 금융투자협회가 최근 채권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 전원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12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움직임은 한은의 금리 인상 필요성을 높이는 요인이지만 북한 리스크, 가계부채 추이 등 대내외 여건을 우선 '지켜보자'는 인식이 강해 연내 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는 예상이다. 관심은 이날 오전 기자 설명회에 나서는 이주열 총재의 입에 쏠린다. 특히 금통위 내부에서 '인상 소수의견'이 나왔을지 주목된다. 최근 시장에서는 한층 짙어진 금통위원들의 매파적 발언들을 근거로 소수의견 가능성을 전망하는 목소리가 늘었다. 금통위는 지난해 4월 하성근 전 금통위원이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