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광풍' 가상화폐가 뭐길래…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의 급등락, 사회적 논란, 제도 변화, 투자자 동향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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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만들어진 '고양이 게임'이 주목을 끌고 있다. 제2의 인터넷이라는 블록체인에서 만들어진 게임이 지금의 인터넷 게임과 어떻게 다른지 보자.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세를 보이며 화제를 모으자 가상통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아졌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국 시세 기준으로 올들어 1500% 치솟았다. 최근에는 급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양상이지만 그간 보인 엄청난 가격 상승세에 ‘비트코인이 뭐길래’라는 궁금증과 함께 ‘진작 사뒀으면 큰돈을 벌었을 텐데’라는 아쉬운 마음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통화는 인터넷으로 가치를 거래할 수 있는 수단이다. 인터넷뱅킹으로 주고받는 돈 거래와 다른 점은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법정화폐가 아니라는 점과 거래내역이 실시간으로 기록돼 영구히 남는 블록체인이라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는 ‘통화’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돈’은 아니다. 법정화폐가 아니기 때문이 아니다. 실생활에서 거래 수단으로 사용하기에는 가격 변동성이 너무 커서다. 1년에 1500%씩 오르는 자산, 하루에도 20%대 급락은 다반사인 자산을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
대학생 A씨(24)는 지난해 군에서 제대 후 인터넷 검색을 하다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읽었다. 또래 청년이 가상화폐 투자로 30억원을 벌었다는 것이다. A씨가 올해 6월 아르바이트 등으로 번 종잣돈 2500만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계기다. 투자 초기 가상화폐 가격은 폭등했다. 투자금 2500만원은 며칠 만에 6000만원이 되고 1달 가까이 지나자 1억원으로 불었다. A씨는 '조금만 더 있으면 나는 수십억원대 건물주가 돼 남들과 다른 위치에서 인생을 살게 될 것'이라며 들떴다. 주변에서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A씨를 말릴 수는 없었다. A씨는 7월 부모님의 돈을 4억원 가까이 끌어들였다. 사실상 집안의 전 재산이었다.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에게는 "일 그만두시게 하고 건물을 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공교롭게 그 순간 가상화폐 가격은 폭락했다. 정신을 차려 보니 총 투자금 4억5000만원은 7000만원대로 줄어 있었다. 어머니가 한평생 한 푼 두 푼 모은 거금을 A씨는 순식간
대학생 채모씨(25)는 올해 3월 친구 추천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했다. 일주일 만에 가상화폐 가치가 50% 이상 올라갔다가 절반으로 곤두박질 치기를 거듭했다. 결론만 보면 500만원을 투자해 5개월 후 680만원을 손에 쥐었지만 채씨는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다고 털어놨다. 채씨는 "분초 단위로 변동성이 너무 커서 그 시세표를 쳐다보는 데 시간을 너무 많이 뺏긴다는 것을 깨달아 결국 모두 현금화했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열풍이 대학가에도 불고 있다. 용돈이나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에 투자하는 사례에서부터 가상화폐 자체를 연구하는 모임까지 생겼다. 투자액은 적게는 10만원 단위에서 많게는 수백, 수천만원 단위까지 올라간다. 우선 새로운 투자대상으로 접근하는 학생들이 적잖다. 대학생 안모씨(24)는 "시세가 급변하는 것은 모든 투자에 있는 특징"이라며 "현재는 투기성 자금이 굉장히 많이 유입돼 도박판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가상화폐의 효용이 커질) 미래에 대한 투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00만원이 넘어서는 등 최근 가상통화에 대한 투기가 과열되면서, 가상통화와 관련된 이용자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현행법에는 가상통화거래에 대한 규정이 없어 이용자들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실질가치와 무관하게 가격이 급등락하고, 역외탈세 등의 범죄에 악용되고 있으며, 검증되지 않은 가상통화거래소가 증가하면서 이용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가상통화가 불법에 악용된 사례가 많은 만큼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를 통화로 인정할 것인지 여부와는 별개로, 가상통화거래에 대한 규제 및 투명성 확보, 감독 문제 등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미국, 일본, 스웨덴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는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법률 및 제도 보완을 통해 가상통화에 대해 규제에 나서고 있고, 특히 일본의 경우 올해 4월부터 시행된 자금결제법 개정을 통해 가상통화교환업자(가상통화거래소)에 대해 다양한 규제를 부과하며 이용자의 신뢰확
“비트코인은 지난 1년간 거의 1000% 올랐다. 비트당 700달러 대에서 7000달러 대까지 급등했다. 앞으로 70000달러까지 오르지 말라는 법이 없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지난 1년간 숱한 의심과 무시, 강한 부인(否認) 속에서도 1000% 가량 급등하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미국 온라인 브로커회사 인터랙티브브로커즈(Interactive Brokers)의 토마스 피터파이(Tomas Peterffy) 회장은 15일 월스트리트저널에 전면광고를 싣고 “비트코인이 앞으로 7만 달러까지 오르지 말라는 법이 없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급등하자 일반 사람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고,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이들도 부쩍 늘어났다. 이제는 금융과 투자를 잘 모르는 노인과 어린아이들까지도 비트코인이 전혀 생소하게 들리지 않는 세상이 됐다. 그러자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시카고 선물거래소(CME)는 올 12월에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말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