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신생아 4명' 사망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사망한 사건을 중심으로, 감염 원인, 의료진 조사, 국민적 관심과 진상조사 요구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사망한 사건을 중심으로, 감염 원인, 의료진 조사, 국민적 관심과 진상조사 요구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총 14 건
서울 이대목동병원(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에서 잇따라 신생아 4명이 숨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빠르면 다음주 중 의료진을 집중 소환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의료사고 전담팀(광수대)은 빠르면 다음주부터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의료진의 과실에 따라 아기들이 숨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의사 6명과 간호사 5명을 참고인으로 부를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질본)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등의 조사 결과에 따라 다른 당직 의료진이나 경영진도 소환할 수 있다. 앞서 서울 양천경찰서가 의료진 7명을 소환 조사했지만 광수대는 이들 대부분을 재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최소한 이번 주까지는 객관적인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광수대는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의료진이 고의로 아기들을 숨지게 한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날 밤 질본은 사망한 아기 4명 중
질병관리본부는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신생아 3명의 혈액배양검사에서 항생제 내성이 의심되는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가 검출됐다고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시트로박터 프룬디는 정상 성인에 존재하는 장내 세균으로, 드물게 면역저하자에서 호흡기, 비뇨기, 혈액 등에 감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본은 사망 신생아 3명에서 같은 종류의 균이 발견됐고 항생제 내성이 의심됨에 따라 현재 동일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유전자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염기서열 분석 결과는 19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원 및 퇴원 환아에 대한 의료기관 등의 검사 결과 4명에서 로타바이러스가 확인됐다. 현재 검체를 채취해 확인검사를 실시 중이다. 질본 관계자는 "이번에 확인된 감염과 신생아 사망과 직접적 관련성을 단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며 “정확한 사망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와 질병관리본부의 추가적인 역학조사 등을
서울 이대목동병원(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에서 연이어 숨진 신생아 4명 모두가 약물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검을 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는 약물투약에서 실수가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정확한 사인을 분석 중이다. 국과수는 18일 낮 12시쯤부터 저녁 7시쯤까지 관련 부검을 실시해 이 같은 1차 판단을 발표했다. 국과수는 부검에 앞서 유족의 요청사항 청취, 의무기록 검토를 했다. 그 결과 '아기 4명이 모두 완전 정맥영양 치료 중이었고 그중 1명은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국과수는 투약 오류 가능성을 열어 놓고 현장에서 수거한 수액과 주사기 세트에 대한 정밀 감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국과수는 사망자 4명에게서 '소대장 가스팽창' 사실도 확인했지만 장염 등 집단감염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이봉우 중앙법의학센터장은 "집단감염 가능성은 있지만 그에 따라 거의 동시에 사망했다는 건 의학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난 16일 서울 이대목동병원(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에서 심정지로 잇따라 숨진 신생아 4명을 부검한 결과 ‘소대장 가스팽창’이 보였지만 육안으로 사망원인을 특정할 수 없는 것으로 나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는 18일 낮 12시쯤부터 저녁 7시쯤까지 관련 부검을 실시해 이 같은 1차 판단을 발표했다. 국과수는 사망자 4명에게서 ‘소대장 가스팽창’ 사실을 확인했지만, 장염 등이 있었는지 등은 조직 현미경 검사, 검사물에 대한 정밀 감정을 한 뒤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과수 관계자는 “인체조직 현미경 검사를 비롯한 각종 검사 결과를 종합해야 사인을 명확히 규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평소보다 많은 법의관 5명으로 전담팀을 꾸리고 4명을 순차적으로 부검했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된 세균 감염, 의료과실 등 각종 의혹을 밝히기 위해 집중적으로 부검을 실시했다. 장기들을 육안으로 검사한 후 감염질환 가능성 점검, 조직 현미경 검사를 위한 소대장 내용물, 흉
최근 서울 이대목동병원(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에서 잇따라 숨진 신생아들이 세균에 감염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세균 감염이 직접 사인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관심을 모은다.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부검도 실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최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 중 3명의 혈액에서 세균(그람 음성균) 감염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그람 음성균은 그람 염색법으로 염색했을 때 붉은색을 보이는 세균으로 살모넬라균, 티푸스균, 대장균, 콜레라균 등을 포함한다. 신생아, 특히 미숙아는 장기 면역력이 약해 극소량의 세균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병을 앓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질본은 이르면 20일 정확한 균종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당국과 경찰이 DNA핑거프린팅(유전자 지문 검사)을 통해 균종과 원인 추적에 나서더라도 작업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견해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81분만에 신생아 16명 가운데 4명이 사망한 건 공통된 부정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 중 3명의 혈액에서 그람음성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홍정익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총괄과장은 18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 3명이 사망 전 시행한 혈액배양검사에서 그람음성균이 확인됐다”며 “나머지 1명은 의심증상이 없어 혈액배양검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홍 과장은 “세균감염 여부는 확인됐지만 어떤 세균에 감염됐는지, 사망한 신생아 3명이 같은 세균이 감염됐는지, 감염이 주요사망원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세균 균종은 오는 20일 이후 확인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세균들은 그람염색에 따라 그람양성균, 그람음성균 두 종류로 분류된다. 세포벽 구조 차이 때문에 그람염색을 할때 색깔 차이가 생긴다. 그람양성균은 보라색(또는 자주색)으로 염색되고, 그람음성균은 붉은색으로 염색이 된다. 대표적인 그람음성균은 녹농균, 폐렴막대균, 대장균, 아시네토박터균 등이 있다. 질본은 지난 16일
이대 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 4명 중 3명에게서 세균이 검출됐다. 18일 질병관리본부는 "사망한 신생아 3명이 사망전 시행한 혈액 배양검사 결과 세균 감염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신생아 4명 중 1명은 검사할 만한 증상이 없어 배양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배양검사가 진행 중이며 정확한 균종은 20일 이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그람음성균'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세균은 크게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으로 나눠진다. 그람염색법으로 염색했을 때 적색으로 염색되는 세균이 그람음성균이다. 보라색을 띠는 것이 그람양성균이다. 그람음성균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에게 생기는 균이다. 신생아에게 폐렴과 요로 감염 등 2차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 종류로는 △살모넬라균△이질균△티푸스균△대장균△콜레라균△페스트균△임균△수막염균△스피로헤타 등이 있다. 계면활성제에 내성이 강하다. 그람음성균은 생존에 필요한 영양 요구가 간단해 단순한
서울 이대목동병원(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에서 잇따라 신생아 4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경찰이 담당 의사와 간호사 등을 소환 조사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8일 해당 사건에 연루된 조모 교수(의사)와 간호사 4명을 전날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들이 어떤 증상을 보였는지, 의료진은 어떻게 조치했는지 등을 진술받았다"며 "그러나 사망 원인에 대해선 모르겠다는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양천서가 숨진 아기들의 정확한 사인을 수사하는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의료사고 전담팀은 의료진에게 과실이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8시30분으로 예정됐던 사망자 4명의 부검은 유족 면담 등의 이유로 지연되다 낮 12시3분 시작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는 3시간가량 부검을 진행한 뒤 향후 절차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16일 오후 5시44분부터 밤 9시11분까지 이대목동병원 11층 신생아중환아실에서 신생아 4명에게 연이어 심정지가 발생했다. 의료진의 심폐소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 중 3명의 혈액에서 세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홍정익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총괄과장은 18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 3명이 사망 전 시행한 혈액배양검사에서 세균감염이 확인됐다”며 “나머지 1명은 의심증상이 없어 혈액배양검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홍 과장은 “세균감염 여부는 확인됐지만 어떤 세균에 감염됐는지, 사망한 신생아 3명이 같은 세균이 감염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세균 균종은 오는 20일 이후 확인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질본은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4명의 신생아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17일 즉각대응팀을 이대목동병원에 파견해 서울시와 함께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질본은 이대목동병원 현장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사망한 4명을 포함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16명에 대한 의무기록 조사와 전원 또는 퇴원한 12명의 환아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을
서울 이대 목동병원(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가운데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저녁 9시31분부터 10시53분까지 서울 양천구 이대 목동병원 11층 신생아중환아실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신생아 4명이 연이어 사망했다. 17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이대 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진상규명', '이대 목동병원 임시 폐쇄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 마감은 다음달 16일이다. 청원자는 그동안 날벌레 수액 투여, 간호사 결핵 판정 등 많은 사건이 발생했다며 "큰 사고가 터졌다. 신생아 4명이 사망했다. 병원은 원인조차 찾지 못하고 있으며 조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추가적인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병원을 임시폐쇄하고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대 목동병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동시다발적으로 심정지가 유발돼 사망한 사건은 매우
서울 이대목동병원(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의 '신생아 4명 사망 사건' 관련 최초 경찰 신고자가 병원 측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숨진 환아의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후 2시간이 지나서야 병원은 관할 보건소에 이를 보고했다. 이대목동병원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발표했다.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한수 홍보실장은 "보건소에 보고하면 자동적으로 관계기관에서 협조하게 돼 있다"고 해명했다. 병원 등에 따르면 전날(16일) 밤 11시7분 한 환아의 가족이 "아이가 2명 이상 죽었다. 중환자실이다. 심폐소생술을 4명의 아이가 하고 있었다. 뭔가 이상하다"고 112에 신고했다. 병원은 이날 오전 1시쯤에야 서울 양천구 보건소에 전화로 상황을 보고했다. 전날 오후 5시44분부터 밤 9시11분까지 신생아 4명에게 연이어 심정지가 발생했다. 의료진이 이들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4명의 아기는 밤 9시30분부터 11시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불과 80분 사이에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이 이전에도 의료사고로 인해 구설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1887년 이대목동병원의 전신인 보구여관이 시작된 이후 '최악의 위기'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17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31분부터 10시53분 사이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치료 중이던 신생아 4명이 연이어 숨졌다. 경찰은 밤 11시7분쯤 "아이가 2명 이상 죽었다. 중환자실이다. 심폐소생술을 4명의 아이가 하고 있었다. 뭔가 이상하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을 확인해본 결과 실제 4명의 신생아가 순차적으로 응급조치를 받다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감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과수는 18일 숨진 신생아들에 대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오후 2시 공식입장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