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하노이서 '2차 북미회담'
2019년 2월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을 중심으로, 비핵화와 제재 완화, 남북관계, 북미 간 협상 과정 등 한반도 평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와 쟁점, 각국의 기대와 반응을 다룹니다.
2019년 2월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을 중심으로, 비핵화와 제재 완화, 남북관계, 북미 간 협상 과정 등 한반도 평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와 쟁점, 각국의 기대와 반응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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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0일 출국했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북한과 실무협상 등 '광폭행보'를 마친 뒤다. 북미는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정상회담까지 후속 협상을 포함, 막판 줄다리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비건 10일 다시 미국행…北과 후속 협상 준비 = 주한 미국 대사관 등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뉴욕행 항공기를 타고 출국했다. 지난 3일 방한 후 전날까지 7일간 남북을 바삐 오가며 빼곡한 일정을 소화한 뒤 오른 귀국길이다. 비건 대표는 '북미 실무협상 준비'(3~5일 서울)→'57시간의 평양 실무회담'(6~8일 평양)→'한미일 당국과 협상 결과 공유(9일 서울)'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대북 협상 전후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물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을 만나 의견을 공유했다. 전날엔 방한한 가나스기 겐지 일본 북핵 수석대표와 여야 정치권 인사들까지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과거핵'과 미국의 '대북제재 완화'가 최대 쟁점이 되리란 전망이다. 북미는 '비핵화-상응조치' 최종 조율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지난 6~8일 평양에서 실무협상을 가졌다. 서로의 입장을 주고 받는 과정을 거친 건 긍정적이다. 마지막까지 쟁점을 둘러싼 줄다리기는 불가피하리란 관측이다. ◇美, 北에 '포괄적 신고-일부 무기 반출' 등 요구할 수 있어 북한의 비핵화 조치 중 쟁점은 북한이 이미 만들어 놓은 것으로 미국이 추정하는 핵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에 대해 북한이 어떤 입장을 드러내느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북한이 이미 개발한 핵·미사일 등 이른바 '과거 핵'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요구해 왔다. 또 북한이 '숨겨 놓은'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리란 추정도 제기해 왔다. 이와 관련, 미국 측은 기존의 핵무기 중 일부라도 해체 해 해외로 반출하는 조치를 바랄 수 있다. 또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
현대아산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금강산 현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서 북한도 여전히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점이 재확인됐다. 이달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이 긍정적 결과를 도출할 경우, 현대아산의 대북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대아산은 배국환 사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지난 8일부터 금강산을 방문해 창립 20주년 기념식, 기념 만찬 등의 일정을 갖고 9일 DML(군사분계선)을 통과해 남쪽으로 돌아왔다고 10일 밝혔다. 배 사장은 "행사는 기념식과 만찬, 관광시설 점검 일정으로 진행됐다"며 "북쪽에선 김창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서기장 이하 10여명이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아산의 이번 금강산 방문은 창립 20주년의 상징성을 고려해 추진됐고, 북측이 이를 받아들여 성사됐다. 현대아산은 1998년 금강산관광이 시작된 이듬해 2월 현대그룹의 남북경협사업 전문 계열사로 창립했다. 이후 △7대 사업권 등 북측 SOC사업 합의 △금강산 육로관광 △개성공
오는 27~28일 열릴 제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가 베트남 하노이로 확정되자 정치권도 회담의 성공과 한반도 비핵화 성과를 기원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가 회담 성공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한국당은 보다 구체적인 비핵화 로드맵이 필요하다며 정부여당에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적극적 태도를 주문했다. 여당은 9일 "실무회담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시 없는 기회라는 생각으로 그 성공을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 대변인은 야권 중에도 제1야당인 한국당을 향해 "한국당도 시대착오적 반북 대결주의에서 벗어나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태는 동반자가 돼주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변인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평양에서 진행한 실무협상에도 "제2차 정상회담에서 구체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양국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모두 평화를 향한 발걸음이며 평창이 우리에게 준 기적같은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주년인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남북 간 세 번의 정상회담이 있었고 역사적 북미회담이 하노이의 2차 회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 년 전 오늘 강원도 평창의 밤하늘에 1218개 드론이 떠올라 오륜기를 완성했다"며 "땀 흘린 선수들과 자원봉사자, 폭설을 이겨낸 젊은 군인들까지 국민 모두 한 마음이 돼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남겼다. 문 대통령은 이어 "그 사이 우리가 함께 굴린 작은 눈덩이가 평화의 눈사람이 됐다"며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카누·핸드볼·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남북을 묶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평화는 하루 아침에 오지 않는다"며 "선수들이 지루한 훈련을 반복하고 오래도록 손발을 맞춰야 후회 없는 결과를 이룰 수 있듯
오는 27~28일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가 베트남 하노이로 최종 결정됐다. 그동안 미국은 경호문제를 감안해 다낭을, 북한은 자국 대사관이 있는 하노이를 선호해왔다. 미국이 하노이로 회담 장소를 확정지은 것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평양 실무협상 결과물로 보인다. 비건 대표는 지난 6일 평양을 방문해 2박 3일간 실무협상을 진행한 뒤 8일 밤 한국으로 돌아왔다. 비건 대표는 9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북한과의 논의는 생산적이었다”며 “북한과 몇몇 어려운 일을 함께 해나가야 하지만 북미 모두 진정으로 진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비건 대표는 이어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면담에서 "지난 며칠간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며 "(북측과) 다시 만난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도 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비건 대표와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가 2차 정상회담에 앞서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이달 27~28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리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당초 미국은 다낭을 주장하고 북한이 하노이를 선호해왔는데, 미국측이 북한에 개최지를 양보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위대한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며 다가올 회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출했다.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스티브 비건 특별대표를 포함한)대표단이 북한에서 매우 생산적인 만남을 갖고 2차 정상회담 시간과 날짜를 합의한 후 방금 북한을 떠났다"면서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과의 만남과 평화로의 공헌이 진전되는 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른 트윗에서 "김정은의 리더십 아래 북한은 위대한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면서 "김정은은 일부를 놀래킬지 모르지만 그가 나를 놀래킬 일은 없을 것이다. 나는 그를 쭉 알아왔고, 그가 무엇이 가능한지를 완전히 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로 최종 확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싱가포르에 이어 하노이에서 세기의 '핵 담판'을 벌일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까지 자신의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올 것이다. '하늘의 백악관'으로 불리는 에어포스원은 보잉 '747-200B' 기종을 개조해서 만든 'VC-25A' 기종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과연 자신의 전용기인 '참매1호'를 타고 올지가 관건이다. 참매1호는 구 소련 시절 제작된 '일류신(IL)-62M'을 개조한 것이다. 도입한 지 30년이 지난 노후 기종으로 비행 범위가 약 3000마일(약 4828㎞)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김 위원장은 지난해 한반도에서 거리가 약 4700km 떨어져있는 싱가포르로 갈 때 '참매1호'를 타지 않았다. 에어차이나 소속 항공기를 타고 나타나 놀라움을 줬다. 싱가포르가 참매1호 비행 범위의 한계선상에 있어 안전상 차마 이용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이달 27~28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리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당초 미국은 다낭을 주장하고 북한이 하노이를 선호해왔는데, 미국측이 북한에 개최지를 양보한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스티브 비건 특별대표를 포함한)대표단이 북한에서 매우 생산적인 만남을 갖고 2차 정상회담 시간과 날짜를 합의한 후 방금 북한을 떠났다"면서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과의 만남과 평화로의 공헌이 진전되는 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2차 북미회담 개최지는 베트남 휴양도시인 다낭이 유력했지만,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로 최종 확정됐다. 북한 대사관이 있어 하노이를 선호하던 북한에 미국이 양보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새해 국정연설에서 2차 회담 개최 소식을 알리면서도 구체적인 개최 도시는 언급하지 않았다. 외신들은 다낭에 미국측 인사들이 목격됐다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김혁철 전 스페인주재 북한대사와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비한 추가적인 실무협상에 나선다.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비건 대표와 김 전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두번째 정상회담에 앞서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구체적인 추가협상 날짜 및 장소는 거론하지 않았다. 비건 대표가 평양 체류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는지도 언급되지 않았다. 국무부는 "비건 대표는 김 전 대사와 6일부터 8일까지 평양에서 만났다"며 "비건 대표와 김 전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비핵화 완수, 북미관계 전환, 한반도의 영속적 평화 구축의 발전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비건 대표는 지난 6일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을 찾았다. 김 전 대사와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벌인 뒤 8일 오후 평택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