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 31년만에 아시아나항공 매각
아시아나항공의 매각과정과 그 배경, 주요 인물들의 심경, 향후 새 주인과 관련 산업 변화, 소비자 영향 등 다양한 시각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아시아나항공의 매각과정과 그 배경, 주요 인물들의 심경, 향후 새 주인과 관련 산업 변화, 소비자 영향 등 다양한 시각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총 19 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 산업은행에 제출한 자구계획에서 "구주매각 및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한 아시아나항공 M&A를 즉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호그룹은 아시아나 매각과 관련해 △자회사 별도 매각은 금지하되 인수자 요청 시 별도 협의하고 △구주에 대한 드래그얼롱(Drag-along:동반매각요청권) 권리와 아시아나항공 상표권 확보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또 M&A 종결까지 아시아나항공은 현 한창수 대표이사가 경영하도록 하는 조건을 달았다. 이와 함께 금호그룹은 채권단에 박삼구 전 회장 일가의 금호고속 지분 전량(박삼구·박세창 지분 42.7%, 박 전 회장 부인과 딸 지분 4.8%),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전량(33.5%)을 담보로 제공하며 유동성 50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채권단이 앞서 약속했던 것처럼 박 전 회장의 경영복귀는 없을 것이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기재 축소와 비수익 노선 정리. 인력 생산성 제고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하 금호그룹)이 31년 만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한다. 산업은행(산은)은 15일 금호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포함된 수정 자구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자구안 제출에 앞서 박삼구 전 회장과 박세창 아시아나IDT사장은 이날 오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의 면담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의사를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의 대주주(지분 33.47%)인 금호산업은 이날 오전 이사회 의결을 열고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발전과 아시아나항공 1만여 임직원의 미래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키로 결정했다. 금호그룹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매각 주간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적법한 매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고심해왔다"며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것이 그룹과 아시아나항공 모두에게 시장의 신뢰를 확실하게 회복하는 것이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도 "산업은행은 금호 측이 제시한 수정 자구계획 검토를
산업은행(산은)은 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포함된 수정 자구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자구안 제출에 앞서 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과 박세창 아시아나IDT사장은 이날 오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의 면담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의사를 전달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산업은행은 금호 측이 제시한 수정 자구계획 검토를 위해 채권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는 금호산업으로 전체 지분의 33.47%를 갖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매각 주간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적법한 매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고심해왔다"며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것이 그룹과 아시아나항공 모두에게 시장의 신뢰를 확실하게 회복하는 것이라 여겼다"고 했다. 이어 "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발전과 아시아나항공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1만여 임직원의 미래를 생각해 매각키로 했다”고 말했다.
.
아시아나항공 매각설에 금호그룹 주가가 강세다. 15일 오전 9시13분 기준 금호산업우(우선주) 주가는 4만9050원을 나타내며 상한가(29.93%)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전 거래일 대비 27.5% 오른 7120원에 거래 중이다. 금호산업과 아시아나IDT 에어부산 등 금호그룹 계열사들도 20%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그룹 경영정상화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에 매각설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아시아나항공 매각설이 나왔지만 금호그룹은 "KDB산업은행과 자구안 수정 관련된 추가 논의를 한 바 있지만, 매각과 관련된 논의가 내부적으로 진행됐거나 결정된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 금호그룹은 현재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박삼구 전 회장은 지난 10일 오너 일가의 지분을 담보로 5000억원의 자금지원을 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5일 금호산업에 아시아나항공 지분매각 추진보도와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공시는 이날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