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5명 사망'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은 예고된 비극이었습니다. 반복된 신고와 무관심 속에 벌어진 참극,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사회적 경각심을 전합니다.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은 예고된 비극이었습니다. 반복된 신고와 무관심 속에 벌어진 참극,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사회적 경각심을 전합니다.
총 8 건
경남 진주시에서 방화를 저지르고 흉기로 이웃 주민을 살인한 사건이 발생했다. 살인범인 안씨의 범행동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동시에 폭력적인 모습, 이웃과 잦은 마찰 등 평소 안씨의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18일 주변 인물들의 증언에 따르면 안씨는 폭력적인 행동을 자주 보였다. 30대 초반부터 폭력적인 성향을 강하게 보이기 시작했고, 2010년 폭력 사건으로 충남 공주치료감호소에 들어갔다. 공주치료감호소에서 정밀진단을 통해 그는 편집형 정신분열증 (조현병)을 받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출소 이후 그는 주변인뿐 아니라 가족과 주먹다짐이 잦아졌다. 정신병력도 있어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피의자의 정신병력과 관련해 2015년 2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정신병력으로 치료받은 기록이 있다"며 "프로파일러 면담결과 '관리가 안되는 중증'으로 판명했다"고 밝혔다. 해당 정신 질환으로 안씨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가 됐고 이후 기초생활 수급비에 의존해 살았다. 2015년에는 방화를 저지른 장소
경남 진주시에서 벌어진 '묻지마 흉기 난동'으로 18명의 사상자를 낸 범인이 올해에만 7번이나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참사를 막을 7번의 기회를 무시한 셈이다. 진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브리핑을 열고 진주 방화·살인 사건의 피의자 안모씨(42)와 관련한 신고가 "올해 들어 7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안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에게 무참히 흉기를 휘둘렀다. 초등학생 A양(12)을 비롯해 60대 여성 2명, 30대 여성 1명, 70대 남성 1명 등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사건 발생 전 관련 신고는 총 7건. 아파트 단지 내 신고가 5건, 그외 신고가 2건이다. 특히 406호에 지내는 안씨의 위층 506호와 관련한 신고만 4건에 달한다. 506호 입주민은 50대 여성 강모씨와 시각장애인 조카 최모(18)양. 최양은 안씨가 휘두른 흉기에 살해됐고, 강씨는 중상을 입었다. 지난달 3일 "506호 현관문
경남 진주 소재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흉기를 휘둘러 사상자 20명을 낸 안모씨(42)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18일 열린다.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이날 오전 11시 현존구조물방화 및 살인 혐의 등으로 안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안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앞서 진주경찰서를 나오면서 "지금까지 하소연을 많이 했다"며 "(받은) 피해가 한두가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17일 이날 오전 4시30분쯤 진주시 가좌동의 한 아파트 4층 자택에 불을 질렀다. 이후 안씨는 2층 계단에서 불을 피해 아파트를 나오던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안씨의 범행으로 초등학생 A양(12)을 비롯해 60대 여성 2명, 30대 여성 1명, 70대 남성 1명 등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이후 연기를 흡입한 부상자 2명이 나오면서 사상자는 20명으로 늘었다. 안씨는 경찰 출동 당시 흉기를 던지며 저항하다가 새벽 4시50분쯤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경남 진주시 한 아파트에서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치는 '묻지마 살인·방화 사건'이 발생했다. 집에 불을 지른 범인은 아파트 계단에서 서 있다가 불을 피하려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힘없은 어린이와 여성, 노인 등 5명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조현병 전력을 가진 범인을 상대로 범행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섰다. 17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쯤 진주시 가좌동의 한 아파트4층에 거주하는 안모씨(42)가 자기 집에 불을 질렀다. 불을 지른 안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20분, 이 동안 아파트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불은 순식간에 안씨의 집을 태웠고 아파트에는 화재경보기가 울렸다. 이른 새벽 잠을 자던 주민들은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몸을 피하기 위해 아파트 계단으로 향했다. 하지만 불을 피해 빠르게 피신하려던 주민들은 오히려 화를 당했다. 흉기를 들고 2층 계단 위에 자리 잡은 안씨는 계단을 내
피해자를 가리지 않는 '묻지마 범죄'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17일 새벽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 안모씨(42)가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안씨는 불을 지르고 "불이야"라고 외친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11세 아동 등 주민 5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최근 몇 년 사이 이같은 묻지마 범죄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달 25일 부산 사상구 모 대학교 인근 카페에서는 이모씨(19)가 공부하던 대학생의 옆구리를 흉기로 찔러 체포됐다. 피해자와 이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매한 뒤 ‘누구든 걸리면 죽이겠다’는 마음을 먹고 돌아다니다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경남 거제에서는 박모씨(21)가 한 선착장 인근 주차장 길가에서 폐지를 줍던 중년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했다. 당시 박씨는 "살
17일 새벽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가 "임금체불에 대한 불만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 범행을 저지른 안모씨(43)는 경찰과 대치 끝에 현장에서 검거된 직후 "임금체불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관련 사건을 고용부 부산고용노동청 진주지청 등에 접수한 사실이 없었다. 고용부에 따르면 안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아파트에 혼자 거주하고 있고, 검거 과정에서 횡설수설하는 등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안씨는 관할 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을 제기한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보험 가입 이력을 확인한 결과 정규직으로 근로한 사실이 없으며, 주로 일용근로자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진주 한 아파트에서 묻지마 방화·살인사건이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4시32분쯤 진주시 가좌동 주공3차 아파트에서 주민 안모씨(42)가 아파트에 불을 질렀다. 이후 안씨는 큰 소리로 "불이야"라고 외치고 1층 출입구로 내려와 대피하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안씨의 흉기에 금모양(12), 김모씨(65), 성명 불상 30대 여성, 성명 불상 60대 여성, 황모씨(74) 등 5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차모씨(40대)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망 및 중상은 화재가 아닌 자상(흉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안모씨가 지른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다. 또 화재로 발생한 연기를 마신 주민은 8명으로 파악돼 현재까지 사상자는 총 18명으로 확인됐다. 당시 안씨는 양손에 흉기 2개를 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파트 인근 개양파출소 직원 5명이 출동해 안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해당 아파트에서 혼자 살아왔던
경남 진주 한 아파트에서 묻지마 방화·살인사건이 발생해 현재까지 15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4시32분쯤 진주시 가좌동 주공3차 아파트에서 주민 안모씨(42)가 복도에 불을 질렀다. 이후 안씨는 큰 소리로 "불이야"라고 외치고 대피하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안씨는 임금체불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의 흉기에 금모양(12), 김모씨(65), 성명 불상 30대 여성, 성명 불상 60대 여성, 황모씨(74) 등 5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차모씨(40대)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로 발생한 연기를 마신 주민은 8명으로 파악돼 현재까지 사상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망 및 중상은 화재가 아닌 자상(흉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안모씨가 지른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안씨를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지만, 안씨는 자세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