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여경 논란 확산, 시민이 수갑 채웠다?
대림동 여경 논란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과 사회적 반응을 다룹니다. 현장 대응, 젠더 이슈, 경찰 내부 분위기 등 여러 관점에서 논란을 분석해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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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경찰 폭행 영상' 사건 당사자인 서울 구로경찰서 소속 모 지구대 소속 경찰 2명이 악성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20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A경위와 B경장은 이달 16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일간베스트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신을 상대로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을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 경찰관은 자신에 대해 폄하 댓글을 단 이들을 고소했다"며 "남성 경찰관 역시 여성 경찰관에 대한 비하 발언을 곧 경찰 전체에 대한 모욕으로 여기고 함께 명예훼손 혐의로 네티즌을 고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경찰관은 이달 18일부터 휴가 중이다. 경찰은 고소장에 접수된 사이트에 올라온 댓글들을 분석해 명예훼손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지와 두 경찰관에게 처벌 의사를 확인한 뒤 사건을 정식 접수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여성 경찰인 B경장은 이달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림동 경찰관 폭행사건'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오면서 현장 대응이 미숙했다는 등 여론의
"여성의 문제가 전혀 아닌데 여성 경찰 자격 문제로 몰아가고 있다. 젠더(성별) 이슈가 절대 아니다." 황명진 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 사회학 교수는 일명 '대림동 여경 논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남녀 성별을 떠나 경찰 대응에 대한 문제 제기는 합당하지만 '여성의 경찰 자격'으로 비화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의견이다. 경찰의 주취자(취객) 대응에 문제를 제기하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장치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등 생산적인 담론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젠더 이슈화되면서 갈등만 커졌다는 설명이다. 황 교수는 "왜 이 문제에서 여성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경찰 상부에서도 '정당하게 했다'고 밝혔는데 외부에서 '여성은 약자, 무능력한 사람'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의 무능·자격 문제인가, 여혐(여성 혐오) 아니냐 등과 같은 시각은 사회 고정관념을 강화시킬 뿐"이라며 "일부 언론 역시 이를 젠더 이슈화하는 것에 일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림동 여경 논란' 관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이 20일 일명 '대림동 여경' 논란에 대해 "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원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사에서 관내 경찰서장들이 참석한 열린 을지연습 보고 회의를 마치며 이같이 밝혔다. 원 청장은 "(해당) 여성 경찰관이 현장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일선 경찰서 서장들도 현장에서 공권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현병 환자 대응 등 현장의 어려움에도 일선 직원들이 곤란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림동 경찰폭행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불거졌다. 13일 서울 구로동 모 술집에서 일어난 취객 소란 현장에 출동한 여성 경찰관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이 일면서 '여경 무용론'까지 일었다. 이에 관할서인 서울 구로경찰서는 1분52초짜리 촬영 원본을 밝히며 "출동한 여경 역시 적극적으로 취객 체포에 나섰다"고 해
지난주 일명 '대림동 여경 동영상'으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구로동(실제론 대림동에서 한 블록 떨어진 구로동에서 일어난 사건임을 밝힙니다.) 모처에서 일어난 현장에서 여성 경찰관이 취객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논란입니다. 마약 범죄 조직원 턱밑에 플라잉니킥을 날리는 마포서 '장박' 장형사를 기대했던 분들에게 현실 여경은 초라했거나 믿음직스럽지 않을 수도 있을 듯합니다. 그러면 이 영상은 어떤가요? '대림동 여경' 영상이 올라오기 1주 전쯤 인터넷을 달군 영상입니다. '경찰의 흔한 만취녀 대응법' 정도 제목과 함께 말이죠. 남성 경찰이 만취해 보이는 여성 취객에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성추행에 가까운 신체 접촉이 있지만 허수아비처럼 두 팔을 벌리고 필사적인 무대응을 합니다. "건드리면 끝이다" 같은 웃픈 댓글이 보입니다. 이들 영상 모두 취객에 대한 경찰의 치안 활동을 담은 영상입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나온 논란의 방향은 정반대입니다. 신고 당사자나 목격자가 "적절했다"고 말할 정
여경 출신인 권은희 의원이 최근 '대림동 여경' 논란과 관련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은 20일 오전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대림동 여경'이라고 보도하는 뉴스를 봤다"며 "주취자는 범죄자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매뉴얼이 아니라 현장에서 임기응변으로 대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이어 "이것과 관련해 여경의 진압 능력이 재조명받고 있는데 여경의 체력과 진압 능력에 대해 분명 경찰에서도 다시 한번 재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경이 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경찰 내부 조직에서 내근직을 선호하거나 현장에 근무하는 것에 대해서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가 현실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또 "여경의 역할과 위상, 능력과 관련해서 경찰이 다시 한 번 주의를 환기해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여경 출신의 권은희 의원은 광주 광산을을 지역구로 한 2선 의원(19대 재보궐, 20대)이다. 그는 사법시험
경찰 출신인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림동 여경'에 대한 비판 여론에 "현장을 잘 모르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표 의원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남자 경찰관에 무술 유단자라도 취객 한 분을 혼자 제압하기란 대단히 어렵다. 일단 합리적이지 않은 상태로 저항을 하게 되고, 자칫 잘못하면 그 취객이 다칠 수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일할) 당시 저도 태권도 2단, 합기도 2단으로 육체적으로 밀릴 게 없는 사람이었지만 취객 1명도 제대로 제압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여경이 남성 경찰관에게 도움을 청했다는 비판에 대해선 "여경이 무릎으로 상대 주취자를 제압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추가적인 난동이나 위해를 방지하려면 수갑을 채워야 되는데, 무릎으로 상체를 제압하고 손으로 팔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수갑 착용 자체는 어려운 동작이었던 것 같다"며 "그 상황에서 시민분이 조금 제지만 해 주신다면 용이할 수 있다는 판단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여
'대림동 여경' 영상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여성 경찰관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 경찰이 영상 전체를 공개했으나, 여경이 시민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담긴 새로운 장면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일부 누리꾼은 "체력 검사 기준을 높여야 한다"며 '여경 무용론'까지 주장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술에 취한 중년 남성 2명이 남녀 경찰 2명 앞에서 난동을 부리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술에 취해 욕설을 퍼붓는 중년 남성 A씨가 남자 경찰의 뺨을 때리고, 또다른 남성 B씨가 여성 경찰을 밀치는 모습이 담겼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 영상은 사건 장소인 식당주인 부부가 촬영해 조선족 커뮤니티에 올린 영상이다. 이후 영상 일부를 잘라 만든 편집본이 '대림동 경찰 폭행'이란 제목으로 퍼졌다. 서울 구로경찰서가 17일 전체 영상을 공개했으나, 여성 경찰이 수갑을 채우는 등 제압 과정에서 남성 시민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더 커졌다. 이에 일부
경찰이 '대림동 경찰 폭행' 영상 속 남성 2명을 구속했지만, 체포과정에서 여자 경찰관의 대처가 미숙했다는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여경 무용론'까지 거론되고 있다. 20일 인터넷 게시판을 중심으로 여경 무용론 논란을 불러온 일명 '대림동 여경' 영상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관할 경찰서가 출동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 전체를 공개하며 "여경도 피의자 제압과 체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반박했지만, 체포과정에서 시민에 가담을 요청하고 경찰 장구인 수갑을 채워달라고 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이달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술에 취한 중년 남성 2명이 남녀 경찰 2명 앞에서 난동을 부리는 영상이 올라왔다. 1분59초짜리 영상 속 난동은 이달 13일 오후 9시50분 서울시 구로동 한 식당에서의 일로, 술에 취해 욕설을 퍼붓는 중년 남성 A씨가 남자 경찰의 뺨을 때리고 또다른 남성 B씨가 여경을 밀치는 장면이 담겼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 영상은 사건 장소
인터넷 게시판을 중심으로 여경 무용론 논란을 불러온 일명 '대림동 여경' 영상을 놓고 논란이 수그러 들지 않고 있다. 관할 경찰서가 출동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 전체를 공개하며 "여경도 피의자 제압과 체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반박했지만, 체포과정에서 시민에 가담을 요청하고 경찰 장구인 수갑을 채워달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이달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술에 취한 중년 남성 2명이 남녀 경찰 2명 앞에서 난동을 부리는 영상이 올라왔다. 1분59초짜리 영상 속 난동은 이달 13일 오후 9시50분 서울시 구로동 한 식당에서의 일로, 술에 취해 욕설을 퍼붓는 중년 남성 A씨가 남자 경찰의 뺨을 때리고 또다른 남성 B씨가 여경을 밀치는 장면이 담겼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 영상은 사건 장소인 식당주인 부부가 촬영해 조선족 커뮤니티에 올린 영상이다. 이후 영상 일부를 잘라 만든 편집본이 '대림동 경찰 폭행'이란 제목으로 퍼졌다. 현장에 출동했던 여성 경찰이 무선으로 지원요청만
경찰이 '대림동 경찰 폭행' 당시 여성 경찰관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 전체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공개된 영상에서 경찰관이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체 영상를 편집해 보도한 일부 언론사를 비판하는 청원까지 등장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7일 이른바 '대림동 경찰 폭행' 영상 전체를 공개하며 "여성 경찰관의 대응이 소극적이었다고 볼 수 없다"며 "피의자들은 40대와 50대로 노인이라는 표현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동포인 5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는 지난 13일 서울 구로구 구로동 인근의 술집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뺨을 때리고 이를 말리던 경찰관을 밀쳤다. 경찰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이 지난 1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림동 경찰 폭행'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화제가 됐다. 여성 경찰관은 술 취한 남성을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앞서 공개된 '대림동 경찰 폭행' 영상에서 여경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 것과 관련, 여경의 체력검사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여경 신뢰 회복하려면 체력 검사 기준부터 아시아권의 보편적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대림동 여성경찰관 논란이 여경 무용론으로 확산되는 것은 이처럼 여경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기저에 깔려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한국 여경과 일본, 싱가로프 여경의 팔굽혀펴기 시험을 비교했다. 그는 "한국 여경은 팔굽혀펴기 과락이 무릎 대고 팔굽혀펴기 방식으로 10회다"라며 "같은 동양권인 일본의 후쿠오카 여경은 정자세 팔굽혀펴기로 15회 이상을 해야 합격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처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인과 소방공무원은 모든 체력검사 종목에서 자세를 남녀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며 "경찰만 유일하게 여성의 팔굽혀펴기 자세에 남자와 차이를
경찰의 뺨을 때리고 밀친 이른바 '대림동 경찰 폭행 영상'에서 여경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 경찰이 비판을 일축했다. 서울 구로경찰서가 17일 이른바 '대림동 경찰 폭행' 영상의 전체 영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이달 13일 밤 10시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 한 술집에서 출동한 경찰관의 뺨을 때리고 이를 말리는 경찰을 밀친 혐의로 50대 남성 1명과 40대 남성 1명을 체포해 구속했다. 경찰은 체포 과정을 찍은 일부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며 출동한 여경이 미숙하게 대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해당 여경은 피의자를 무릎으로 제압하는 등 소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성경찰관은 남성 경찰관이 뺨을 맞자 무전기로 도움을 요청했다. 해당 영상이 퍼지자 일각에서는 "여경의 현장 대응이 미숙했고 급박한 상황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무전기로 도움을 요청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은 전체 1분 59초 동영상 중 남성경찰관이 뺨을 맞는 순간부터